[RE] 답 &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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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참/이/슬
- 작성일 : 2001-08-26
- 조회 : 456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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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민주님의 글입니다.
> 동지 아니면 적이라는 이분법적 사고에 당혹감을 느끼며...
--> "이분법적 사고"라고 판단한 근거를 밝혀주셨으면 합니다.. 혹시 예로 든 신문사가 소위 극우언론사의 대표주자인 조선일보와 그들의 비호세력 [한나라당]을 집중 부각시켜 그러한 판단을 하셨다면 수긍이 갑니다만...
:귀하가 기대하시는 ㅈ신문이 아닌, [언론 개혁]에 적극 찬동하는 ㄱ신문 사설입니다.
--> 보수정치권들의 언론사 세무조사件에 대해 "[언론개혁]에 동참하는"이라는 수사 하나만으로 그 신문사의 논조가 "이성적이고 합리적"이라는데에 동의하지 않습니다 .. "ㄱ신문"이 어떤 신문인지 구체적으로 밝혀주시면, 그 다음 [비판]의 글 게시하겠습니다..
:그리고 다른 생각에 대해 저녁밥이 올라온다는 식의 표현.. 편협해 보입니다.
--> 실제로 저녁밥이 넘어올려 했습니다.. 표현이 부적절했음을 인정합니다.. 감정이 많이 격앙되어 있음을 보여주는 표현이라 생각되기에...
:그리고, 제 생각이지만, 학형님이 제안하신 사설 비판은 이 신문의 독자투고란이 더 적합한 자리일 것이라고 제안드립니다.
--> [전제]가 깔리는 부분 같습니다.. 이 곳 게시판은 "對사회 문제에 대한 정치적 견해를 밝히는 곳은 아니다!" 라는..
자사의 신문사설에 조목조목 비판의 글을 "독자투고" 형식으로 글을 보내면, 결코 자사 신문에 올려주지 않지요.. 여러가지 정치적 계산을 한 후, 자사의 논조에 지지를 보내거나 비판을 하더라도 [비판적 지지]조의 글들을 실게 되지요.. 마치 "우리는 열린 사고을 지향하는 신문사예요~~" 라고 자랑하듯이..
esp. 조.중.동 신문사들.. 위/선/자/들!
그들이 변화된 시대, 다양성의 시대, 열린시대를 주도하는 건전보수 신문을 자처할려 한다면, 지난 세기에 韓민족과, 민중과 역사앞에 저질렀던 만행들에 대한 겸허한 반성을 공개적으로 진행시켜야 할 것입니다.. 그러한 과거청산이 진행되지 않는한, 그들은 언제나 위선자일 수 밖에 없습니다..
힘에 빌붙어 등따시고 배부르게 3代를 살아오고 있는..
돌아와서, 이것이 곧 신문의 [편집권]으로 알고 있습니다.. 신문이나 방송이 중립적 자세를 취한다는 것 자체가 어불성설입니다.. 편집이라는 그 자체 특성상, 특정한 정치적 관점이 적용되지 않을 수 없다 봅니다.. 신문 1면을 어떤 기사로 작성할 것인지, 어떤 크기로, 얼마만한 비중으로.. 등등의 것들..
개인적으로 의황 편집실에서 활동을 해 본 경험에 의해 말씀 드립니다..
맺는 말로, 대한민국이라는 한 국가의 구성원으로서 사회문제에 대해 관심을 갖고, 거기에 대한 정치적 견해를 밝히는 것이 이 게시판에서는 왜 않돼는지 모르겠군요.. 의대생이면, 더군다나 경희의대생이라면 제 2의료원과 의약관 전용화 문제, 그리고 의학에 관련된 글만 올려야 된다는 은연중의 고착화된 사고, 이것이 곧 님께서 지적하신 [편협한 생각]이 아닐까 합니다..
분위기 파악 좀 하고 글을 올리라 말씀 하신다면, 논쟁의 의미가 없다 봅니다.. 그렇게 말씀하십시오.. 그럼 저는 이 곳 게시판에 대 사회참여적 성격의 글을 올리지 않을 것입니다.. 씁쓸한 기분을 느끼며.....
이상 [백학순]이었습니다..
행복하시길..
> 동지 아니면 적이라는 이분법적 사고에 당혹감을 느끼며...
--> "이분법적 사고"라고 판단한 근거를 밝혀주셨으면 합니다.. 혹시 예로 든 신문사가 소위 극우언론사의 대표주자인 조선일보와 그들의 비호세력 [한나라당]을 집중 부각시켜 그러한 판단을 하셨다면 수긍이 갑니다만...
:귀하가 기대하시는 ㅈ신문이 아닌, [언론 개혁]에 적극 찬동하는 ㄱ신문 사설입니다.
--> 보수정치권들의 언론사 세무조사件에 대해 "[언론개혁]에 동참하는"이라는 수사 하나만으로 그 신문사의 논조가 "이성적이고 합리적"이라는데에 동의하지 않습니다 .. "ㄱ신문"이 어떤 신문인지 구체적으로 밝혀주시면, 그 다음 [비판]의 글 게시하겠습니다..
:그리고 다른 생각에 대해 저녁밥이 올라온다는 식의 표현.. 편협해 보입니다.
--> 실제로 저녁밥이 넘어올려 했습니다.. 표현이 부적절했음을 인정합니다.. 감정이 많이 격앙되어 있음을 보여주는 표현이라 생각되기에...
:그리고, 제 생각이지만, 학형님이 제안하신 사설 비판은 이 신문의 독자투고란이 더 적합한 자리일 것이라고 제안드립니다.
--> [전제]가 깔리는 부분 같습니다.. 이 곳 게시판은 "對사회 문제에 대한 정치적 견해를 밝히는 곳은 아니다!" 라는..
자사의 신문사설에 조목조목 비판의 글을 "독자투고" 형식으로 글을 보내면, 결코 자사 신문에 올려주지 않지요.. 여러가지 정치적 계산을 한 후, 자사의 논조에 지지를 보내거나 비판을 하더라도 [비판적 지지]조의 글들을 실게 되지요.. 마치 "우리는 열린 사고을 지향하는 신문사예요~~" 라고 자랑하듯이..
esp. 조.중.동 신문사들.. 위/선/자/들!
그들이 변화된 시대, 다양성의 시대, 열린시대를 주도하는 건전보수 신문을 자처할려 한다면, 지난 세기에 韓민족과, 민중과 역사앞에 저질렀던 만행들에 대한 겸허한 반성을 공개적으로 진행시켜야 할 것입니다.. 그러한 과거청산이 진행되지 않는한, 그들은 언제나 위선자일 수 밖에 없습니다..
힘에 빌붙어 등따시고 배부르게 3代를 살아오고 있는..
돌아와서, 이것이 곧 신문의 [편집권]으로 알고 있습니다.. 신문이나 방송이 중립적 자세를 취한다는 것 자체가 어불성설입니다.. 편집이라는 그 자체 특성상, 특정한 정치적 관점이 적용되지 않을 수 없다 봅니다.. 신문 1면을 어떤 기사로 작성할 것인지, 어떤 크기로, 얼마만한 비중으로.. 등등의 것들..
개인적으로 의황 편집실에서 활동을 해 본 경험에 의해 말씀 드립니다..
맺는 말로, 대한민국이라는 한 국가의 구성원으로서 사회문제에 대해 관심을 갖고, 거기에 대한 정치적 견해를 밝히는 것이 이 게시판에서는 왜 않돼는지 모르겠군요.. 의대생이면, 더군다나 경희의대생이라면 제 2의료원과 의약관 전용화 문제, 그리고 의학에 관련된 글만 올려야 된다는 은연중의 고착화된 사고, 이것이 곧 님께서 지적하신 [편협한 생각]이 아닐까 합니다..
분위기 파악 좀 하고 글을 올리라 말씀 하신다면, 논쟁의 의미가 없다 봅니다.. 그렇게 말씀하십시오.. 그럼 저는 이 곳 게시판에 대 사회참여적 성격의 글을 올리지 않을 것입니다.. 씁쓸한 기분을 느끼며.....
이상 [백학순]이었습니다..
행복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