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341] 궁금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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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참/이/슬
- 작성일 : 2001-08-25
- 조회 : 59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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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민주님의 글입니다.
>[사설]해도 너무한‘만경대 파문’
:
:평양 통일축전에 참석한 남측 대표단의 일부 인사가 만경대 방문과정에서 방명록에 ‘만경대 정신 이어받아 통일위업 이룩하자’는 등의 이적성을 의심받을 글귀를 남겼다는 보도는 충격적이다. 통일연대 등 소속 인사들이 정부와의 약속을 어기고 ‘조국통일 3대헌장 기념탑’ 앞에서의 개·폐회 행사에 참석했다는 소식에 그들의 ‘소영웅주의적’ 돌출행동의 위험성을 지적한 바 있지만 이번에는 해도 너무했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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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경대가 어떤 곳인가. 김일성의 주체사상이 발원됐다는 북한의 정치적 성지(聖地) 중 성지가 아닌가. 과거라면 그곳을 방문했다는 사실 자체로도 보안법 위반혐의로 중벌을 피할 수 없었을 것이다. 게다가 만경대 정신이란 북한 통일전략이 담겨 있는 것으로, 그 정신을 이어받자는 것은 남한이 북한에 의해 흡수되는 것을 달리 표현함에 다름 아닐 것이다. 그렇다면 그 인사는 적화통일을 주장하려는 것인지 얼핏 이해가 가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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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그가 그만큼 심각하게 생각하고 그런 글귀를 남긴 것은 아닐 수 있다. 그의 해명처럼 방문처에 대한 예의상 ‘덕담’ 차원에서 썼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대표단에 선출될 정도로 사회적 지위가 있는 사람이 그 말의 의미와 파장을 감안하지 못했다면 책임있는 행동이 아니다. 게다가 그는 현직 대학교수가 아닌가. 그의 가르침을 받는 학생들이 무엇을 배우고, 통일문제에 어떻게 접근하게 될지를 생각하면 여간 심각한 일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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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표단에 대한 졸속 방북 승인으로 여론의 따가운 비판을 받은 정부가 오늘 국가안전보장회의를 열어 파문 수습책을 논의한다고 한다. 차제에 파문 당사자나 단체에 대한 책임추궁에 그치지 말고 앞으로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근본적인 대책을 세웠으면 한다. ‘햇볕정책’의 성패는 보수층도 아우를 수 있는 정돈된 시책을 펼치느냐의 여부에 달려 있다. 일부 진보파 인사들의 중구난방, 좌충우돌식 돌출행동은 정상적 남북 민간교류뿐만 아니라 통일을 향한 발걸음까지 망칠 수 있음을 직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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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민주]님께서 올리신 [사설]이 어느 신문사의 사설인지 궁금하군요...
이런 신문사들 중 하나는 아닌지...
** 대한민국 망신시킨 '평양축전'은 북한의 장단에 놀아난 결과 가져와...
** 북이 입만 열면 6/15 정신을 존중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도 <통일전선>에 악용하고 있다는 것은 북이 달라진 것이 없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
< 8월 16일자, 조선일보 사설 중>
** 최근 평양에서 있었던 사태는 남한 사회의 분열을 극대화하려는 북한 당국의 '통일전선노선'이 갈수록 심화되고 있음을 알려주는 것..
** 당국의 안이한 대북인식이 위험수준에 이르러...
<8월 19일자, 조선일보 사설 중>
** 8/15 경축 평양행사에 참석한 친북용공분자의 매국행동 규탄..
** 3대 헌장이란 한마디로 적화통일 원칙..
<자유민주민족회의 8월 17일자 성명 중>
[첨가]------------------------------------------------
** 평양에서의 '광란극', 방북인사는 '반대한민국 인사들'
** 조국통일 3대헌장은 결국 대남 투항 권고장이나 마찬가지...
** '노동자계급 앞장서서 자주통일 앞당기자' 는 프롤레타리아계급 중심의 공산정권을 수립하자는 것..
** 이대로 가면 북의 야욕은 현실화되고 한국의 근간은 크게 흔들릴 수 밖에 없는 심각한 상황
<8월 18일 한나라당 입장>
방금전 먹은 저녁밥이 넘어오는 것을 겨우겨우 참아가며 [사설]의 다음 구절에 대한 답 한마디만 하자면,
" 게다가 그는 현직 대학교수가 아닌가. 그의 가르침을 받는 학생들이 무엇을 배우고, 통일문제에 어떻게 접근하게 될지를 생각하면 여간 심각한 일이 아니다."
--> 그 교수님으로부터 가르침을 받은 학생들은 새 학기 시작과 더불어 집단 수업거부를 결의했고, [국가보안법 철폐, 구속자 석방 대정부 규탄대회]
에 처음으로 데모라는 것을 해 본다는 많은 학생들이 참여를 했음.. 통일문제는 외세간섭없는 자주적 평화통일을 해야한다 정치발언을 했음..
아울러, 그 교수님은 평소 학생들로부터 양식있는 지식인의 대표주자로 존경을 받는 그러한 분이었다 함..
그 학교는 다름아닌, 성희롱 사건으로 유죄판결을 받은 교수를 슬그머니 올해 재임용한 그러한 대학임.. 학원의 민주화를 창학이념으로 하는 경희대학교도 사상의 민주화- 성에 대한 사상의 자유인듯.. ^^-를 더 중시했는지 그런적이 있지요.. 앞으로도 또 그럴지 알 순 없지만...
질문을 드린것이니 [답변]을 해주신다면, 사설 한구절 한구절에 대한 비판의 글을 올리겠습니다..
>[사설]해도 너무한‘만경대 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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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 통일축전에 참석한 남측 대표단의 일부 인사가 만경대 방문과정에서 방명록에 ‘만경대 정신 이어받아 통일위업 이룩하자’는 등의 이적성을 의심받을 글귀를 남겼다는 보도는 충격적이다. 통일연대 등 소속 인사들이 정부와의 약속을 어기고 ‘조국통일 3대헌장 기념탑’ 앞에서의 개·폐회 행사에 참석했다는 소식에 그들의 ‘소영웅주의적’ 돌출행동의 위험성을 지적한 바 있지만 이번에는 해도 너무했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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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경대가 어떤 곳인가. 김일성의 주체사상이 발원됐다는 북한의 정치적 성지(聖地) 중 성지가 아닌가. 과거라면 그곳을 방문했다는 사실 자체로도 보안법 위반혐의로 중벌을 피할 수 없었을 것이다. 게다가 만경대 정신이란 북한 통일전략이 담겨 있는 것으로, 그 정신을 이어받자는 것은 남한이 북한에 의해 흡수되는 것을 달리 표현함에 다름 아닐 것이다. 그렇다면 그 인사는 적화통일을 주장하려는 것인지 얼핏 이해가 가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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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그가 그만큼 심각하게 생각하고 그런 글귀를 남긴 것은 아닐 수 있다. 그의 해명처럼 방문처에 대한 예의상 ‘덕담’ 차원에서 썼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대표단에 선출될 정도로 사회적 지위가 있는 사람이 그 말의 의미와 파장을 감안하지 못했다면 책임있는 행동이 아니다. 게다가 그는 현직 대학교수가 아닌가. 그의 가르침을 받는 학생들이 무엇을 배우고, 통일문제에 어떻게 접근하게 될지를 생각하면 여간 심각한 일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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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표단에 대한 졸속 방북 승인으로 여론의 따가운 비판을 받은 정부가 오늘 국가안전보장회의를 열어 파문 수습책을 논의한다고 한다. 차제에 파문 당사자나 단체에 대한 책임추궁에 그치지 말고 앞으로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근본적인 대책을 세웠으면 한다. ‘햇볕정책’의 성패는 보수층도 아우를 수 있는 정돈된 시책을 펼치느냐의 여부에 달려 있다. 일부 진보파 인사들의 중구난방, 좌충우돌식 돌출행동은 정상적 남북 민간교류뿐만 아니라 통일을 향한 발걸음까지 망칠 수 있음을 직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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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민주]님께서 올리신 [사설]이 어느 신문사의 사설인지 궁금하군요...
이런 신문사들 중 하나는 아닌지...
** 대한민국 망신시킨 '평양축전'은 북한의 장단에 놀아난 결과 가져와...
** 북이 입만 열면 6/15 정신을 존중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도 <통일전선>에 악용하고 있다는 것은 북이 달라진 것이 없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
< 8월 16일자, 조선일보 사설 중>
** 최근 평양에서 있었던 사태는 남한 사회의 분열을 극대화하려는 북한 당국의 '통일전선노선'이 갈수록 심화되고 있음을 알려주는 것..
** 당국의 안이한 대북인식이 위험수준에 이르러...
<8월 19일자, 조선일보 사설 중>
** 8/15 경축 평양행사에 참석한 친북용공분자의 매국행동 규탄..
** 3대 헌장이란 한마디로 적화통일 원칙..
<자유민주민족회의 8월 17일자 성명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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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양에서의 '광란극', 방북인사는 '반대한민국 인사들'
** 조국통일 3대헌장은 결국 대남 투항 권고장이나 마찬가지...
** '노동자계급 앞장서서 자주통일 앞당기자' 는 프롤레타리아계급 중심의 공산정권을 수립하자는 것..
** 이대로 가면 북의 야욕은 현실화되고 한국의 근간은 크게 흔들릴 수 밖에 없는 심각한 상황
<8월 18일 한나라당 입장>
방금전 먹은 저녁밥이 넘어오는 것을 겨우겨우 참아가며 [사설]의 다음 구절에 대한 답 한마디만 하자면,
" 게다가 그는 현직 대학교수가 아닌가. 그의 가르침을 받는 학생들이 무엇을 배우고, 통일문제에 어떻게 접근하게 될지를 생각하면 여간 심각한 일이 아니다."
--> 그 교수님으로부터 가르침을 받은 학생들은 새 학기 시작과 더불어 집단 수업거부를 결의했고, [국가보안법 철폐, 구속자 석방 대정부 규탄대회]
에 처음으로 데모라는 것을 해 본다는 많은 학생들이 참여를 했음.. 통일문제는 외세간섭없는 자주적 평화통일을 해야한다 정치발언을 했음..
아울러, 그 교수님은 평소 학생들로부터 양식있는 지식인의 대표주자로 존경을 받는 그러한 분이었다 함..
그 학교는 다름아닌, 성희롱 사건으로 유죄판결을 받은 교수를 슬그머니 올해 재임용한 그러한 대학임.. 학원의 민주화를 창학이념으로 하는 경희대학교도 사상의 민주화- 성에 대한 사상의 자유인듯.. ^^-를 더 중시했는지 그런적이 있지요.. 앞으로도 또 그럴지 알 순 없지만...
질문을 드린것이니 [답변]을 해주신다면, 사설 한구절 한구절에 대한 비판의 글을 올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