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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이럴것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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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 경희인
  • 작성일 : 2001-08-31
  • 조회 : 60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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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우리 의대 홈페이지에서 떠들어봐야 아무 소용없는거 같습니다.
 우리의 교수님들은 우리학생들의 말이 그리고 학생들의 주장이 결코 무리한 요구가 아닌 당연히 우리의 권리임을 알고 계십니다.
 하지만 그누구 한분도 총장이나 이사장에게 그러한 우리의 권리를 말해주시는 분은 없는거 같습니다.
 우리의 게시판에서 우리들만의 얘기로 끝낼게 아닙니다.
 경희대학교 홈페이지 게시판에서 우리의 주장을 도배하는건 어떨까요?
 쪼팔릴겁니다.
 하지만 잠시뿐임 쪽팔림때문에 우리의 후배들이 그리고 우리가 앞으로 사회에 나가서 당하게 될지도 모를 더큰 수모를 생각해 보면 그건 쪽팔린것도 아닐겁니다.
 아님 우리의 중지를 모아서 그리고 우리의 의견 수렴을 통해서 학생회가 앞장을 서서 우리의 투쟁의지를 불살라보는건 어떨까요?
 본과 2학년이 블럭강의로 바쁩니다. 그리고 본과 4학년은 국시 준비로 바쁠겁니다.
 하지만 이런 시험때문에 우리 경희의대 발전을 뒤로 미룰수는 없을겁니다.
 기말고사가 다가오고 방학이 다가오면 다들 셤준비에 여행준비에 경희의대 발전은 뒷전입니다.
 담주가 전체 학년이 다 볼 수 있는 개강입니다.
 무언가 경희의대의 도약을 위한 계기가 마련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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