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장소대여 마지막 메뉴

자유게시판

자유게시판

[to.경희인] 집단행동을 하자는 건가요?

페이지 정보

  • 작성자 : 참/이/슬
  • 작성일 : 2001-08-31
  • 조회 : 604회

본문

보통, 이해관계의 충돌時 그 해결방법으로 가장 무난한 것이 [대화와 타협]이라고, 우리는 [교육인적자원부]가 발간한 [바른생활] & [정치경제학]에서 배웠던 것으로 기억됩니다..

바트, 그것이 여의치 않을 때 우리는 [투쟁]이란 단어로 표현되는, [힘]에 의거한 집단행동을 통해 의사를 관철시켜내는 것임을, 지난날 인생 선배님들의 모습 속에서 확인합니다..

후자를 지지하는 움직임이 있는 듯 하여 [참고]해 보시란 의미로, 글 게시해 봅니다..


투쟁이란 것이, 노동현장에서 일어나는 경우가 많아(게시된 "졸업생"님의 말씀대로 자본주의 사회이니..) 투쟁의 경험, 해서 그 만큼의 전략,전술과 같은 기술적인 자료들을 많이 보유하고 계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 분들은 이렇게 투쟁을 하신다 합니다. 간략하게만 적어봅니다. 의대생들이 선호하는 스타일을 고려하여... ^^*


[파업의 5단계]

<준비기> --> <파업돌입기> --> <투쟁기> --> <대치기> --> <마무리기>


<준비기> : 지피지기 해야겠지요..
<파업돌입기> : 대동단결과 승리에 대한 확신이 넘쳐흘러야겠지요..


<투쟁기>
1. 투쟁 자금을 최대한 확보할 것.
2. 중간관리자의 선심에 흔들리지 말 것.
3. 조직대오를 강고하게 유지할 것.

<대치기>
1. 대오의 재정비로 힘을 추스릴 것.
2. 회유와 협박에 흔들리지 않아야 할 것.
3. 지연작전에 말려들지 말 것.
4. 심리적인 와해를 경계할 것.
5. 파업 지도부에 직권대행을 주어서는 않된다.
6. 결정적이고 중요한 것만은 반드시 검어쥐어야 한다.

<마무리기>
1. 기간의 자료들을 잘 정리하여 둔다.
2. 거하게 술 한잔 한다. 아이 좋아라~~~ ^^*



우리의 현실속에서 몇 구절을 [치환]하면 유용한 자료가 되지 않을까란 혼자만의 생각을 해 봅니다.


한 마디만 더 주절거리고 글 게시합니다.


[風/林/火/山]

- 준비할 땐 숲과 같이 조용히 하고
- 일을 할 땐 바람과 같이 빨리 하고
- 투쟁할 땐 불과 같이 하며
- 어려울 때 원칙을 山과 같이 버텨내라!


---------------------------------------
[따뜻한 마음, 뜨거운 열정, 차가운 머리]
---------------------------------------
어느 하나라도 빠진 움직임은 백전백패라 믿고 싶습니다.

p.s. [차가운 머리]를 가장 끝에 썼습니다. ^^*




to. [경희인]님께...


http://www.jinbo-aegis.org

로 접속하셔서 [자료실]에 들어가면 no.1에 [투쟁시기 인터넷 활용방안]이란 자료가 있습니다.. 적잖은 양이니 사이버공간에서의 시위가 필요하다 생각하신다면, 머리속에 담아 두시라 권하고 싶군요..

 

졸업 후 경희의대 출신 의사라는 것에 자부심을 느꼈으면 하는군요..

이상 前 30代 학생회 의장, [백학순]이었습니다.
행복하시길...


Quick Link

개인정보취급방침

닫기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닫기

사이트맵

대학소개
교수소개
입학
교육
학생생활
커뮤니티
ENG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