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관련기사...기사에도 나와있네요 비젼없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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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의대생
- 작성일 : 2001-10-05
- 조회 : 63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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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의료원, '신의학의 메카' 비전선포
개원 30주년 기념식·국제학술대회...비전 구체화 부족 아쉬움
"동서의학의 조화! 한국을 대표하는 신의학의 메카로!"
경희의료원(원장 최영길)은 개원30주년을 기념해 △고황의학상·특별공로직원 시상 △비전선포식 △국제학술대회 등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지만 구체적인 비전 제시에는 한계를 보여 아쉬움을 남겼다.
각종 시상과 축사가 끝난 뒤 열린 비전선포식은 작년 2월에 설립된 비전설정추진위원회가 1년 넘게 준비해온 야심찬 기획이라 많은 기대를 모아왔다.
하지만 동서협진의 세계화 실현, 환자 중심의 의료서비스 제공 등 원론적인 언급에 그치는 한계를 보였다.
한편 오후부터 시작된 국제학술대회는 미국테러사건의 영향으로 몇몇 발표자가 참가하지 못하는 어려움을 겪기도 했지만, 300명이 넘는 방청객이 참석한 가운데 동서협진의 진지한 모색이 이뤄졌다.
주세션 첫번째 연자로 나선 캐나다 맥마스터 대학의 클라라코 교수는 "신경생리학과 전기자극효과를 기존 동양침술에 접목하기 위해 노력중"이라며 연구성과 및 교육과정을 설명했다.
이어 민병일 경희대 교수는 "동양의학과 서양의학은 상호보완 관계"라며 "환자치료를 위해 선택에 제한이 있어서는 안된다"고 역설했다.
6일에는 '신경과학의 동서의학적 접근'을 중심으로 학술대회가 이어지며, 7일에는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기념음악회가 열릴 예정이다.
박지호기자 (joyjh@dailymedi.com)
개원 30주년 기념식·국제학술대회...비전 구체화 부족 아쉬움
"동서의학의 조화! 한국을 대표하는 신의학의 메카로!"
경희의료원(원장 최영길)은 개원30주년을 기념해 △고황의학상·특별공로직원 시상 △비전선포식 △국제학술대회 등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지만 구체적인 비전 제시에는 한계를 보여 아쉬움을 남겼다.
각종 시상과 축사가 끝난 뒤 열린 비전선포식은 작년 2월에 설립된 비전설정추진위원회가 1년 넘게 준비해온 야심찬 기획이라 많은 기대를 모아왔다.
하지만 동서협진의 세계화 실현, 환자 중심의 의료서비스 제공 등 원론적인 언급에 그치는 한계를 보였다.
한편 오후부터 시작된 국제학술대회는 미국테러사건의 영향으로 몇몇 발표자가 참가하지 못하는 어려움을 겪기도 했지만, 300명이 넘는 방청객이 참석한 가운데 동서협진의 진지한 모색이 이뤄졌다.
주세션 첫번째 연자로 나선 캐나다 맥마스터 대학의 클라라코 교수는 "신경생리학과 전기자극효과를 기존 동양침술에 접목하기 위해 노력중"이라며 연구성과 및 교육과정을 설명했다.
이어 민병일 경희대 교수는 "동양의학과 서양의학은 상호보완 관계"라며 "환자치료를 위해 선택에 제한이 있어서는 안된다"고 역설했다.
6일에는 '신경과학의 동서의학적 접근'을 중심으로 학술대회가 이어지며, 7일에는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기념음악회가 열릴 예정이다.
박지호기자 (joyjh@dailymed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