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실히 의사가 돈 많이버는 시대는 지난거 같습니다
하지만 저는 경희대 의대에 들어온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답니다

어느 직업이든 그렇지만 남을 위해 살수 있기 때문입니다
전 공부해서 남 줄겁니다

저 역시 의사가 되기위해 타고난 재능이라던가 조건들은 없습니다
암기력이요..? 다른사람들과 비슷합니다

제가 의대에 왔고 또 여기에 큰 만족을 얻을수 있는것은 내가 빨리 배워서
환자를 치료해 줄수 있다는 비전 때문입니다

박영권님이 의사가 되고 싶은 이유가 무엇이죠?
단지 의사가 되고 싶다는 이유라면 저는 적극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의대가면 고생한다 시간오래걸린다...는 말들 맞긴 맞습니다만
어느 직업인들 고생하지 않고 시간들이지 않고 돈도 많이벌고 대접받으며
살수 있나요? 의사들이 부자가 많고 대접받는것은 그만큼 댓가를 지불했기
때문입니다

제가 경희대 의대에 들어온 이유중 물론 의사가 보장된 직업이고
인정받는 직업이기 때문이라는 것도 있습니다
하지만 오직 그것때문이라면 아마 치대나 한의대를 갔을겁니다
저는 의사를 무척이나 하고 싶었습니다 그냥 의사가 좋습디다^^
치과의사보다 한의사보단 안과 이비인후과 내과 외과 의사가 더 보람있을
것 같았습니다  그것이 전부입니다
그래서 지금까지 기쁘게 의대공부하고 있습니다

두서없이 적었군요
박영권님이 글을 읽고 도움이 되었다면 저도 큰 기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