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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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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 본3
  • 작성일 : 2001-10-18
  • 조회 : 51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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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의사->이과 입니다.근데 전 뚜렷하게 문과.이과라고 나타나는 특성이 없습니다.고교때 적성검사도 50:50으로 나왔고요.
:제일 좋아하는 과목은 영어와 수학 , 제일 싫어하는 과목은 국어와 과학(특히 생물..과학과목중에 가장 외우는게 많아서..)
:전 의과하면 생물과 가장 관련이 있다고 생각고 있고,의대공부는 추론하고 사고하는것이아니라 외우는게 거의다라고 들었습니다.

-> 예 맞습니다. 의대는 이과죠. 그러나 이과라고 해서 공대처럼 특별히 수학이나 과학을 잘해야 하는건 절대 아닙니다. 어쩌면 이과중에 가장 수학과는 거리가 먼 과일걸요. 그래도 이과의 범주에 속하는 이유는, 아마도 medical mind를 갖기 위해서는 분명 논리적이고 과학적인 사고가 필요합니다. 수학 역시 미분 적분등의 기술적인 측면이 아닌 그 논리적이고 과학적인 사고방식이 필요하기 때문에 그런 것 같습니다. 사실 생물과도 큰 관계 없습니다. 임상이라는 것은 자연과학과는 달리 통계의 학문이거든요.
예 분명 의대 과목들은 외울게 많습니다. 그냥 많은 정도가 아니라 거의 무한하다 싶을 정도로 방대한 양을 요구하죠. 그러나 그 많은 지식들을 무작정 단순 암기를 해서는 쓸모없는 잡동사니밖에 되지 않죠. 그 지식들을 체계화해나가는 과정일 겁니다. 적어도 지금까지 배워본 바로는요. 그리고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임상이라는건 전혀 새로운 학문체계입니다. 실제 의사가 되어 환자의 증상을 보고 추론하고 사고하기 위해서는 그 base에 깔린게 있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기초가 있어야 추론과 사고도 가능하지 기초지식이 없는 상태에서 무작정 추론하는 것은 임상이 아닌 생체실험이죠. 의대 공부는 그 기초들을 쌓아 나가는 과정입니다. 최소한의 기초적인 지식들은 결국 암기 할 수 밖에 없겠죠.

시간관계상 나머지는 다음에 써볼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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