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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에겐 중요한 문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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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 박 영권
  • 작성일 : 2001-10-17
  • 조회 : 69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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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게 중요한 문제입니다. 바쁘시더라도 하나씩 답변 주시면 정말 고맙겠습니다.

아직도 의대는 최고 인기 학과이고 최상위권입니다.
사람들은 "이제는 의사는 넘쳐나고 별 볼일없어."라고 말하면서도 할수만있다면 의대를 가고 싶어합니다.

1>왜 그럴까요?


저 역시 한때는 의사가 꿈이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
제 나이 25입니다.공대2년생이지만 학과 공부에 별 흥미를 느끼지 못하고 있습니다.다시한번 의사라는 직업을 생각하게 된것도 이때문이죠.
하지만 많은 갈등이 있습니다.
A.의사->이과 입니다.근데 전 뚜렷하게 문과.이과라고 나타나는 특성이 없습니다.고교때 적성검사도 50:50으로 나왔고요.
제일 좋아하는 과목은 영어와 수학 , 제일 싫어하는 과목은 국어와 과학(특히 생물..과학과목중에 가장 외우는게 많아서..)
전 의과하면 생물과 가장 관련이 있다고 생각고 있고,의대공부는 추론하고 사고하는것이아니라 외우는게 거의다라고 들었습니다.

2>전 외우는것을 굉장히 싫어하는데..그리고 과학도 싫어하는데..의대하고는 적성이 않맞는 걸까요?

B.전 장남입니다.부모님 연세도 많으십니다.되도록이면 빨리 사회에 자리를 잡고, 부모님을 모셔야하죠.
그런데 의사과정을 마치려면 적어도 군대빼고도 11년이상 걸립니다.그럼제나이 38정도 되는데..언제 부모님 모시나요?
아무리 장학금을 받고 학교에 다닌다해도 긴 시간인데....그리고 제가 알기론 레지던트때는 수입이 있긴해도 적다고 들었는데..

3>여러분들은 저같은 문제 가지고 계신분 없나요? 의대생들이 다들 부자는 아닐텐데..

C.좀 더 현실적인 문제에서..전 일의 보람도 중요하지만..솔직히 잘 살고 싶습니다.여지껏은 제가 아는 의사들은 다 부자더라구요..근데 제가 나중에 의사가 되서는 그게 가능할까하는 의구심이 막 들어요..요새 하도 의사가 않좋다는 말이 나돌아서..(의사 대신에 약사가 신랑감 1위라는 말도 있고..)
의사라는 직업은 생명을 다루는 것인만큼 위와같은 생각을 가지고 있으면 않될꺼라고는 것도 저도 잘 압니다.하지만 전 너무 세속적이어서인지 그게 잘 않됩니다.

4>솔직히 여러분들은 인류를 위해 봉사하겠다,투철한 사명감을 가지고 일하겠다라는 생각으로 다들 의대오셨나요?
전혀 부에는 관심이 없으신가요?
무엇을 목표로 공부하시는지요?

전 의대 아니면 경영학 공부를 하고 싶어요..너무 극과 극이죠?말이 않된다 싶으시죠? 경영학공부는 현실에 치우치다보니 생각해본 대안이고,의대는 무엇인지 모르게 어려서부터 끌리는 환상감같은게 자꾸 작용하다보니.
.
이 나이에 진로 고민을 하다니..정말 한심하지요?

그러나 위 4가지 질문에 자세히 좀 답변해주시면 많은 도움이 되겠습니다.
그외 다른 조언주시면 더욱 고맙구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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