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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nter><table width=50% bgcolor="white" text="black" link="blue" vlink="purple" alink="red"><td valign=top>
<table border="2" cellpadding="2" width="380" height="520"background="http://www.movist.com/data/00/00/03/09_p3.jpg";align="center">
<td width="380">
<font face="바탕" size="2" color="bla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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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nt class=ver9 color="ivory" face="바탕"size="2"><b>


사랑한다는 말보다<p>

더 애절한 말이 <p>

있을 줄 알았습니다 <p>

보고싶다는 말보다 <p>

더 간절한 말이 <p>

있을 줄 알았습니다<p>

사랑하는 연인들의 <p>

호기심 어린 눈동자를 벗어나 <p>

그렇게 오랜 시간 동안<p>

숨어 있던 <p>

그대만을 위해 쓰여질 <p>

그 어떤 말이 <p>

있을 줄 알았습니다 <p>

그대만을 위한 <p>

아주 특별한 고백을<p>

할 수 있기를 바랬습니다 <p>

하지만 난 오늘도 <p>

여전히 그대에게 <p>

사랑한다는 말밖에는 <p>

다른 말을 찾지 못했습니다 <p>

보고 싶다는 말밖에는 <p>

그 어떤 <p>

그리움의 말도 찾지 못했습니다 <p>

그래서<p>

늘 언제나 <p>

그대에게 쓰는 편지의 시작은 <p>

사랑하는... <p>

보고싶은... <p>

하지만 그 마음 너무나도<p>

따뜻한 그대이기에 <p>

그대를 위해 쓰여진 <p>

내 평범한 언어들은 <p>

그대 마음속에서는 별이 됩니다 <p>

세상에서 <p>

가장 아름다운 시가 됩니다 <p>

</tr>

</td>

</tab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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