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대 6년제(2+4)년제가 얼마전에 발표 되었습니다. 일반대학에서 2년의 교과과정을 수료한후 약학대학에 입학하여 4년을 더 다닌후 약사가되는 과정으로 하기로 교육부에서 발표가 되었죠. 이에 대해 학생들의 입장을 모을 필요가 있다고 해서 지난 20일 무주에서 전국 의과대학 학생 대표자 모임을 가졌습니다. 약학대학 학제 개편이 의료계의 관심으로 떠오르는것에 대해, 왜 우리가 그것에 대해서 관심을 가져야 되는지 의아해 하시는 분들이 많으실 것입니다.
 이는 약학대학 학제 개편이  교육적인 요구로 인해 학제 개편을 하는 것이 아니라 의사들의 직능영역까지 침해하려는 것이라고 판단하였기 때문입니다. 이는 약학대학 학제 개편전에는 논의되지 않았던  "약사의 사회적 지위 상승 기대, 복약지도 강화, 처방전 검토 강화" 에 대한 이야기가 약계의 언론을 통해 자주 보도 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앞으로 조직적인 활동을 통해, 약대 6년제에 반대 움직임을 계속 시행할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전에 우리들이 약대 6년제에 대해 많이 알고, 관심을 가져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개강이라 바쁘고 힘들겠지만, 우리의 일이고 앞으로 우리의 권리와 관련된 문제이기 때문에,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약대 6년제에 대해서 알고 싶으신분들은 ,메디게이트, 데일리메디, 다음의 약대가자 클럽 등을 통해서 알아보시면 지금의 상황을 어느정도 이해하실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