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원만히? 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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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유감
- 작성일 : 2001-11-04
- 조회 : 196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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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의대의 투쟁으로 점철된 역사를 생각해 볼때, 일을 원만히.. 하는 글은 별로 어울리지 않는다고 본다.
언제 저 재단이 "원만히" 일을 해준일이 있었던가?
학생회 관계자라는 사람의 글이 마치 재단 관계자의 글처럼 보이니 통탄할 노릇이다.
선배들이라고 원만한것을 싫어해서 방학도 내던지고 많은 피해 봐가면서 투쟁했겠는가? 선배들이 우리보다 머리가 나빠서? 쌈을 좋아해서?
지금의 경희의대인들이 선배들보다 나태한것 뿐이다.
원만하게 일을 할수 있다면 좋은 일이다. 그러나 그렇지 못한 경우엔 어찌 하겠는가? 조용히 처리해서, 과연 지금 제2의료원 문제나 도서관 문제가 해결되었는가? 원만하지 못했던 선배들의 성과마저 휴지가 된 상황에 언제까지 원만 타령이나 하며 조용히 일을 하려는가?
학생회는 솔직했으면 좋겠다.
일을 할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다면, 조용히 하되 성과를 내야 하고, 할수 없다는 판단이 서면 할수 있는 사람들에게 넘겨주어야 한다.
그건 대표를 맡은 사람들의 책무이다.
경희의대의 발전이 1년안에 되는 것은 아닐지 모른다.
그러나 문제는 시간이 없다는 것이다.
타 의대는 뛰고 있다. 경희의대 재단은 잠만 잔다.
학생회도 졸리운가? 아니면 자고 있나?
언제 저 재단이 "원만히" 일을 해준일이 있었던가?
학생회 관계자라는 사람의 글이 마치 재단 관계자의 글처럼 보이니 통탄할 노릇이다.
선배들이라고 원만한것을 싫어해서 방학도 내던지고 많은 피해 봐가면서 투쟁했겠는가? 선배들이 우리보다 머리가 나빠서? 쌈을 좋아해서?
지금의 경희의대인들이 선배들보다 나태한것 뿐이다.
원만하게 일을 할수 있다면 좋은 일이다. 그러나 그렇지 못한 경우엔 어찌 하겠는가? 조용히 처리해서, 과연 지금 제2의료원 문제나 도서관 문제가 해결되었는가? 원만하지 못했던 선배들의 성과마저 휴지가 된 상황에 언제까지 원만 타령이나 하며 조용히 일을 하려는가?
학생회는 솔직했으면 좋겠다.
일을 할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다면, 조용히 하되 성과를 내야 하고, 할수 없다는 판단이 서면 할수 있는 사람들에게 넘겨주어야 한다.
그건 대표를 맡은 사람들의 책무이다.
경희의대의 발전이 1년안에 되는 것은 아닐지 모른다.
그러나 문제는 시간이 없다는 것이다.
타 의대는 뛰고 있다. 경희의대 재단은 잠만 잔다.
학생회도 졸리운가? 아니면 자고 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