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그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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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이수훈
- 작성일 : 2001-11-04
- 조회 : 42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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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저희들이 일어서는 것만이 저희들의 책임을 다하는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선배님께서는 저희 학생회
사람들이 시험때문에, 그리고 다음 학생회 후배들에게 짐을
떠넘기기위해 저희 학생회가 조용한 것 같다라고 조금은
생각하시는 것 같습니다. 병원을 도시느라 의약관에 같이
있지도 못하고, 저희들이 병원실습을 도는 본 3 선배님들께
홍보하기도 어려웠기에 그렇게 충분히 생각하실 수도 있다라고
생각이 듭니다.
본과 3학년 선배님들께서 병원 문제나 도서관 문제에 대해
많은 불만이 있으신 것 저도 압니다. 하지만 그러한 불만들이
과연 진정한 학교발전을 위한 관심으로 이어지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솔직히 의문이 듭니다. 도서관 문제나 제 2 의료원
문제에 대해 의견을 듣고 함께 논의를 하기 위해 개강총회의
참여를 게시판이나 대자보를 통해 부탁드려도 본과 3학년
선배님들 중에는 어느 누구도 참여를 하신 분들이 없었습니다.
그리고 지난 번에 CPC 강의후 의약관 전용화 문제 및 도서관
문제에 대해서 알려드릴 것이 있다며 조금만 시간을 내주시라고
했지만 강의실에 남아있던 본 3 선배님들은 거의 없었습니다.
물론 병원 실습 도느라 너무나 바쁘신 것 알지만 그리 많은
시간이 걸리는 것이 아니었음에도 불구하고 참여율이 너무
저조한 것은 사실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러한 상황에서 이 곳 게시판의 익명의 글들만 보고 저희들이
학우들의 전반적인 의견을 판단하기는 힘든 것이 사실입니다.
그리고 학우들의 불만들이 자신들만을 위한 것이 아닌
진정 학교의 발전을 위하는 것이라면 무조건적인 비판이나
비난보다는 함께 고민하는 것이 어느 때보다도 필요한 것
같습니다. 이 곳에 올라오는 글의 대부분은 비판이나 비난만을
위한 비판이나 비난이 많은 것이 사실입니다. 제 2 의료원을
아직도 개원을 하지 않는 것이 왜 잘못된 것인지... 의약관
전용화를 시켜주지 않는 것이 왜 잘못된 것인지... 저희들이
열악한 환경에서 공부하는 것이 왜 잘못된 것인지... 우리들의
요구가 왜 정당한지...그냥 약속을 지켜주지 않았으니까라는
논리로는 학교 측이나 재단에게서 아무것도 얻어낼 수 없습니다.
물론 약속은 지켜져야 하는 것이죠.
하지만 저희들이 들고 일어서서 재단이나 학교 측으로부터
제대로된 것을 얻기 위해서는 그러한 문제에 대한 더욱 더
정당하고 합리적인 논리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그러한 과정에서
좋은 대안들이 주장되어지면 더욱 더 좋을 것입니다. 지금의
문제들이 저희들만의 문제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학교, 재단,
다른 과 학생들, 총학생회, 교수님들, 선배님들, 우리과 학우들,
나아가서는 경희의료원을 이용하는 환자들, 미래를 생각하면
우리들이 진료할 환자들 너무나 많은 관계들이 있습니다. 이러한
생각에서 출발해서 문제를 더욱더 넓게 볼 필요도 있는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 만약 고덕 제 2 의료원이 한방 중심의 병원으로
지어진다면 저희들은 왜 양방 중심의 교육 병원이 되어야
하는지에 대한 충분한 논리를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만약
일어서도라고 그냥 그러한 요구들이 구호로서만 그치면
안될 것입니다. 저희들의 요구들 모두가 마찬가지일
것입니다.
앞으로 선배님을 비롯한 많은 학우들의 건설적인 비판을
기대하며 말을 줄입니다. 저의 글에서 너무나 무례한 점이
있었다면 넓은 마음으로 이해해 주시길... ^^*
저희들은 현재의 주어진 조건하에서 여러가지들을
많이 고민해가며 학우들을 위해 열심히 일하겠다라는
다짐과 함께...
본3님의 글입니다.
>학생회가 조용한 것이 시험때문이라고 믿고 싶습니다.
:
:다음 후배들에게 떠넘기기 위함이 아님을 믿고 싶습니다.
:
:학생회 후배님들 힘내십시요.
:
:화이팅.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선배님께서는 저희 학생회
사람들이 시험때문에, 그리고 다음 학생회 후배들에게 짐을
떠넘기기위해 저희 학생회가 조용한 것 같다라고 조금은
생각하시는 것 같습니다. 병원을 도시느라 의약관에 같이
있지도 못하고, 저희들이 병원실습을 도는 본 3 선배님들께
홍보하기도 어려웠기에 그렇게 충분히 생각하실 수도 있다라고
생각이 듭니다.
본과 3학년 선배님들께서 병원 문제나 도서관 문제에 대해
많은 불만이 있으신 것 저도 압니다. 하지만 그러한 불만들이
과연 진정한 학교발전을 위한 관심으로 이어지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솔직히 의문이 듭니다. 도서관 문제나 제 2 의료원
문제에 대해 의견을 듣고 함께 논의를 하기 위해 개강총회의
참여를 게시판이나 대자보를 통해 부탁드려도 본과 3학년
선배님들 중에는 어느 누구도 참여를 하신 분들이 없었습니다.
그리고 지난 번에 CPC 강의후 의약관 전용화 문제 및 도서관
문제에 대해서 알려드릴 것이 있다며 조금만 시간을 내주시라고
했지만 강의실에 남아있던 본 3 선배님들은 거의 없었습니다.
물론 병원 실습 도느라 너무나 바쁘신 것 알지만 그리 많은
시간이 걸리는 것이 아니었음에도 불구하고 참여율이 너무
저조한 것은 사실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러한 상황에서 이 곳 게시판의 익명의 글들만 보고 저희들이
학우들의 전반적인 의견을 판단하기는 힘든 것이 사실입니다.
그리고 학우들의 불만들이 자신들만을 위한 것이 아닌
진정 학교의 발전을 위하는 것이라면 무조건적인 비판이나
비난보다는 함께 고민하는 것이 어느 때보다도 필요한 것
같습니다. 이 곳에 올라오는 글의 대부분은 비판이나 비난만을
위한 비판이나 비난이 많은 것이 사실입니다. 제 2 의료원을
아직도 개원을 하지 않는 것이 왜 잘못된 것인지... 의약관
전용화를 시켜주지 않는 것이 왜 잘못된 것인지... 저희들이
열악한 환경에서 공부하는 것이 왜 잘못된 것인지... 우리들의
요구가 왜 정당한지...그냥 약속을 지켜주지 않았으니까라는
논리로는 학교 측이나 재단에게서 아무것도 얻어낼 수 없습니다.
물론 약속은 지켜져야 하는 것이죠.
하지만 저희들이 들고 일어서서 재단이나 학교 측으로부터
제대로된 것을 얻기 위해서는 그러한 문제에 대한 더욱 더
정당하고 합리적인 논리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그러한 과정에서
좋은 대안들이 주장되어지면 더욱 더 좋을 것입니다. 지금의
문제들이 저희들만의 문제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학교, 재단,
다른 과 학생들, 총학생회, 교수님들, 선배님들, 우리과 학우들,
나아가서는 경희의료원을 이용하는 환자들, 미래를 생각하면
우리들이 진료할 환자들 너무나 많은 관계들이 있습니다. 이러한
생각에서 출발해서 문제를 더욱더 넓게 볼 필요도 있는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 만약 고덕 제 2 의료원이 한방 중심의 병원으로
지어진다면 저희들은 왜 양방 중심의 교육 병원이 되어야
하는지에 대한 충분한 논리를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만약
일어서도라고 그냥 그러한 요구들이 구호로서만 그치면
안될 것입니다. 저희들의 요구들 모두가 마찬가지일
것입니다.
앞으로 선배님을 비롯한 많은 학우들의 건설적인 비판을
기대하며 말을 줄입니다. 저의 글에서 너무나 무례한 점이
있었다면 넓은 마음으로 이해해 주시길... ^^*
저희들은 현재의 주어진 조건하에서 여러가지들을
많이 고민해가며 학우들을 위해 열심히 일하겠다라는
다짐과 함께...
본3님의 글입니다.
>학생회가 조용한 것이 시험때문이라고 믿고 싶습니다.
:
:다음 후배들에게 떠넘기기 위함이 아님을 믿고 싶습니다.
:
:학생회 후배님들 힘내십시요.
: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