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대체 어떻게 해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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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삐딱이
- 작성일 : 2001-11-07
- 조회 : 53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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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의과대학의 부속병원 홈페이지를 둘러보면 느끼게 되는 생각이 있다.
그것은 경희의료원을 제외한 다른 병원에서는 모두 다 무언가
발전하는 느낌 또는 발전을 도모하는 모습이 보인다는 것이다.
다른 곳에서는 병원 홈페이지 입구에서부터 새로운 병원 건립 계획이나
노후된 시설의 개보수 공사를 대대적으로 선전하는 모습이 보이는데...
왜 경희의료원은 제 2 의료원 건립현황이나 계획 그리고 노후된
병원 리모델링 계획을 공개하고 있지 않은걸까?
그것이 우리 학교 재단 운영의 특성인지, 아니면 의료원
홍보팀이나 기획팀의 자질 부족인지는 모르지만 의과대학
발전을 원하는 구성원의 한 사람으로서 가슴 아픈 일이 아닐 수 없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30년의 전통이 있는 의료원인만큼
앞으로도 의료원이 망할 가능성은 없지만 지금 이대로라면
발전은 기대하기 힘들고 지속적인 퇴보를 할 수 밖에 없을 것 같다.
우리 학교 사람들의 특징이 그래도 경희의료원은 좋은 병원
중 하나이지, 그래도 경희의료원이 다른 왠만한 병원보다 낫지
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하지만 객관적, 주관적인 모든 면을
고려해도 이는 우물 안 개구리 식 사고인 것 같다.
이는 조금만 관심을 가지고 다른 대학병원을 둘러보면
알 수가 있다.
이를 단적인 들어주는 예가 병실 화장실이다.
어떻게 내과 입원 병동에 화장실이 한 층이 두 개 밖에
없을 수가 있으며, 그것도 화장실 하나에 좌변기는 하나일 뿐
나머지는 모두 쭈그려 앉아서 용변을 봐야하는 변기가 있단 말인가.
전신상태가 허약하고 iv라인을 잡고 있는 내과 환자분들이
쭈그려 앉아서 용변을 보시면서 무슨 생각을 할까?
화장실이 훌륭하면 좋은 병원이냐고?
그럼 화장실이 이모양인 병원이 좋은 병원이 될 수 있을까?
병원 창가 너머 보이는 이사장 관저 화장실은 어떤 모습일지...
이사장은 이런 현실에 관심이나 있을런지...
도대체 우리는 언제까지 이런 현실을 보고 있어야만 할까.
그것은 경희의료원을 제외한 다른 병원에서는 모두 다 무언가
발전하는 느낌 또는 발전을 도모하는 모습이 보인다는 것이다.
다른 곳에서는 병원 홈페이지 입구에서부터 새로운 병원 건립 계획이나
노후된 시설의 개보수 공사를 대대적으로 선전하는 모습이 보이는데...
왜 경희의료원은 제 2 의료원 건립현황이나 계획 그리고 노후된
병원 리모델링 계획을 공개하고 있지 않은걸까?
그것이 우리 학교 재단 운영의 특성인지, 아니면 의료원
홍보팀이나 기획팀의 자질 부족인지는 모르지만 의과대학
발전을 원하는 구성원의 한 사람으로서 가슴 아픈 일이 아닐 수 없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30년의 전통이 있는 의료원인만큼
앞으로도 의료원이 망할 가능성은 없지만 지금 이대로라면
발전은 기대하기 힘들고 지속적인 퇴보를 할 수 밖에 없을 것 같다.
우리 학교 사람들의 특징이 그래도 경희의료원은 좋은 병원
중 하나이지, 그래도 경희의료원이 다른 왠만한 병원보다 낫지
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하지만 객관적, 주관적인 모든 면을
고려해도 이는 우물 안 개구리 식 사고인 것 같다.
이는 조금만 관심을 가지고 다른 대학병원을 둘러보면
알 수가 있다.
이를 단적인 들어주는 예가 병실 화장실이다.
어떻게 내과 입원 병동에 화장실이 한 층이 두 개 밖에
없을 수가 있으며, 그것도 화장실 하나에 좌변기는 하나일 뿐
나머지는 모두 쭈그려 앉아서 용변을 봐야하는 변기가 있단 말인가.
전신상태가 허약하고 iv라인을 잡고 있는 내과 환자분들이
쭈그려 앉아서 용변을 보시면서 무슨 생각을 할까?
화장실이 훌륭하면 좋은 병원이냐고?
그럼 화장실이 이모양인 병원이 좋은 병원이 될 수 있을까?
병원 창가 너머 보이는 이사장 관저 화장실은 어떤 모습일지...
이사장은 이런 현실에 관심이나 있을런지...
도대체 우리는 언제까지 이런 현실을 보고 있어야만 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