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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 과목의 강의 및 시험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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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 선배 선생님
  • 작성일 : 2001-11-06
  • 조회 : 51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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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의학은 실제로 환자를 진료하기 위해서 배우는 과목들이죠.
따라서 환자를 직접 대하고 치료하는 임상 스테프가 학과 강의 뿐만 아니라 실습 지도까지 맡아서 하고 있구요.
한 사람의 훌륭한 의사를 만들기 위해서는 학과 공부에서 부터 전공의 수련과정까지 수많은 선배의사와 교수의 각별한 관심과 지도가 있어야만 가능한 일입니다.
똑똑하기만 하다고, 지식이 많다고, 기술이 뛰어나다고 그것만으로 훌륭한 의사가 될 수 있을까요.
의학은 절대로 독학으로 배울수 없고 그렇게 해서도 안되는 인간과목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바로 이점이 다른 고시를 패스해서 되는 판검사, 회계사, 공무원 등등과 의사의 차이점입니다.
임상과목은 점점 더 세분화되고, 학생수보다 많은 선생님들이 학과 수업을 쪼개서 맡고, 그것을 세분화된 시간수대로 시험보고 평가하는 일이 단순한 작업이 아니라는 것은 여러분도 잘 알고 있을꺼에요.
실제로 임상교수들이 여러분의 교육에 전념할 수 있도록 병원 시스템이 되어있는 것도 아니고...
따라서 지금까지의 임상과목의 강의 및 실습에는 여러가지 문제점이 있을 수 밖에 없는 실정이구...
그런 현실에서 예고없는 휴강, 시험의 연기 등등의 문제점들이 안 생길 수가 없겠죠.
그러나 우리는 교수와 학생의 관계로만 생각하면 절대로 안될 것입니다.
우리는 선생과 제자이면서,
의사 인생의 선배와 후배이고,
앞서서 여러분의 손을 잡아 끌어주고
또한 여러분이 합심해서 밀어주어야 하는
운명 공동체입니다. 
여러분이 보다 훌륭한 의사가 될 수 있도록 학과 과정부터 임상실습까지 좀더 합리적이고 효율성있게 개선하고 새로운 시스템을 개발하는 노력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바로 여러분 선배 선생님들의 노력에 의해서 말이죠.
불합리하고 어려운 실정에서도 열심히 공부하는 우리 후배들을 기특하고 자랑스럽게 여기며 여러분들을 위해서 노력하는 우리 선생님들에게 힘을 실어드리면 어떨까요...
----선생님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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