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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열심히 할 생각은 안하구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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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 dragon
  • 작성일 : 2001-11-17
  • 조회 : 596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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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한양대 들어갈 수 있는데 경희대가 더 좋데서 경희대로 왔는데.
솔직히 여기서 열심히 하고는 있는지 궁금하군요..
저희어머님말씀"투정만 하지 말고 거기서 1등해"
물론 학교에 요구해서 얻어낼것은 다 얻어내야죠..
투쟁이 필요하다면 투쟁해야죠..
하지만 최소한의 자기노력도 해야되지않겠어요?
연대는 토플점수 600점인가? 550점인가(cbt말구요)안되면 본과 진입이 안된다는데 벌써 격차가 벌어지고 있다는 생각은 안해봤나요?
자꾸 학교 욕만 하지말고 행동이 필요하면 행동으로 옮기고 힘을 모을 필요가있으면 힘을 모으자구요..
게시판의 글들을 볼때마다 내가 정말 잘못된 선택을 한건가. 도대체 내가 여기졸업하면 좋은 의사는 될수없는건가 하는 걱정이 들곤합니다. (아직까진 기우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왜 경희의대졸업생이쓴 논문이 미국 유수 의학잡지에 실렸다는 기사는 한번도 볼 수 없는겁니까?(물론 다른대학도 마찬가지긴 합니다만.제가 본건 카대출신2명이 미국에서 무슨 젊은 의학자상인가  수상했다는 기사가 전붑니다.)
술마시고 수업빠지는걸 밥먹듯하고 교양수업시간에 타과학생들 수업까지 망치는  신입생들 보면서 경희의대의 미래 역시 그리 밝은거 같지 않아 답답합니다. 의대생이라는 자부심만 있었지 아니 잔뜩 허영만 가득찼지 그 가슴속에는 무엇이 들었는지.. 정말 안타깝습니다.
좋은의사가 될려면 지금밖에 교양을 쌓을 시간이 없을텐데 말입니다.
가보진 못했지만 서울대의대도 분위기가 이런지 궁금합니다.
요즘 올해 나온 대학교배치표에서 경희의대가 점수가 더 떨어졌다고 사람들이 분개(?)하더군요..왜 우리학교는 대성학원이나 종로학원에 로비를 안하냐구요,,
글쎄요..
좀 더 객관적인 시각을 갖자구요.. 그리고 좀 더 점수높은 후배를 받고싶으면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하자구요..
물론 학교측에 대한 투쟁이 필요하다면 투쟁해서 우리가 필요한것들을 얻어낼 수 있다면 투쟁을 하자구요..
하지만 우리.. 우리 자신에게 부끄럽지 않게 노력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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