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학우의 글을 옮겨왔습니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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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본과
- 작성일 : 2001-11-19
- 조회 : 63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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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선배님들께 이런 얘기를 들은 적이 있습니다,...
처음 제2 의료원 건립을 추진할때는 총장실을 점거하구 싸웠구(실제로 총장실에 이불 가져다놓구 본관
입구 봉쇄한채 싸웠다 합니다) 그 과정에서 역대로 학생회장은 유급 이 당연시 될 정도루 매번 진급
을 놓쳤다구요,,
여러분들두 아시는 분들이 많으리라 생각됩니다..
여러분들은 제 2 의료원의 의미를 보르십니까 그건 지난 십여년간 선배님들의 학업두 포기하구 해
마다(실제두 한 해두 투쟁을 거른 적이 없습니다) 싸워서 얻어낸 결과입니다... 그런 제 2 의료원의
건립이 10여년 가까이 미뤄져 오니 이제는 포기하신겁니까?? 지치신 겁니까?? 아님 내가 투쟁해서
얻 어낸게 아니니 내꺼라는 생각이 안 드시는 겁니까??
지금까지의 의발추는 한의대 발전 추진 위원회였단 말입니까..??
왜 우리가 피흘리며 싸워 이뤄논 결과물을 한의대가 가져가냔 말입니다..
제 2 의료원이 교육병원으로소의 열할을 못할경우 아니어두 추락해가는 경희대학교 의과대학의 수준
은 정말 땅이 어딨는지 모르고 떨어질 것입니다
그것이 무슨 의미인지 알고 계십니까?.
우리 후배들은 인제 당연하다는듯이 이런 소리를 할 것입니다...
"나는 이대의대 쓸려다 점수가 안되서 왔어.."
"나는 한림대 가려다 집이 멀어서 그냥 경희대 왔어"
"나는 울산대 가려 삼수하다 포기하구 여기 왔어"
최소한 우리때는 이런 소리는 안 듣고 또 안 하며 학교 다니지 않았습니까??
현 실정에서는 이런 분위기를 충분히 예상하고도 남음입니다.
제가 몇일전 과토에서 하려던 말은 이것 한마디 였습니다
"지금의 학생회는 너무 착한거 아닙니까??"
과거 학생회는 교수 혹은 학교와의 마찰을 두려워 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어떻습니까??
작년은 그래도 의약분업이라는 전의학계 전체의 문제를 앞에 두고 있었기에 우리의 문제루 투쟁할 분위
기는 아니었기에 변명의 여지는 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뭡니까...
그간 유급까지 당하며 투쟁해온 선배님들께 뭐라 말할 겁니까??
"딴 병원 가면 되자나여" 그럴 겁니까??
전 OB 입니다 그래서 당시 회의때 발언하기가 그렇게 쉽지는 않더군여 그러나 분을 완전히 사기지
는 못하겟구 해서 이렇게 글을 씁니다..
부디 이 글을 읽고 여러분들이 조금이나마 흥분하시고(^^) 이 문제에 조금이나마 주인된 입장을 가
져주셨으면 좋겠다는 바램입니다..
학생회가 열심히 일할 때 아무 도움도 주지 못한 저이기에 이런 글을 쓰면서 부끄럽고 죄송하기는 이
를 데 없지만, 그냥있는것이 더 바람직한건 아니라는 생각에 이런 죄송스런 글을 씁니다..
처음 제2 의료원 건립을 추진할때는 총장실을 점거하구 싸웠구(실제로 총장실에 이불 가져다놓구 본관
입구 봉쇄한채 싸웠다 합니다) 그 과정에서 역대로 학생회장은 유급 이 당연시 될 정도루 매번 진급
을 놓쳤다구요,,
여러분들두 아시는 분들이 많으리라 생각됩니다..
여러분들은 제 2 의료원의 의미를 보르십니까 그건 지난 십여년간 선배님들의 학업두 포기하구 해
마다(실제두 한 해두 투쟁을 거른 적이 없습니다) 싸워서 얻어낸 결과입니다... 그런 제 2 의료원의
건립이 10여년 가까이 미뤄져 오니 이제는 포기하신겁니까?? 지치신 겁니까?? 아님 내가 투쟁해서
얻 어낸게 아니니 내꺼라는 생각이 안 드시는 겁니까??
지금까지의 의발추는 한의대 발전 추진 위원회였단 말입니까..??
왜 우리가 피흘리며 싸워 이뤄논 결과물을 한의대가 가져가냔 말입니다..
제 2 의료원이 교육병원으로소의 열할을 못할경우 아니어두 추락해가는 경희대학교 의과대학의 수준
은 정말 땅이 어딨는지 모르고 떨어질 것입니다
그것이 무슨 의미인지 알고 계십니까?.
우리 후배들은 인제 당연하다는듯이 이런 소리를 할 것입니다...
"나는 이대의대 쓸려다 점수가 안되서 왔어.."
"나는 한림대 가려다 집이 멀어서 그냥 경희대 왔어"
"나는 울산대 가려 삼수하다 포기하구 여기 왔어"
최소한 우리때는 이런 소리는 안 듣고 또 안 하며 학교 다니지 않았습니까??
현 실정에서는 이런 분위기를 충분히 예상하고도 남음입니다.
제가 몇일전 과토에서 하려던 말은 이것 한마디 였습니다
"지금의 학생회는 너무 착한거 아닙니까??"
과거 학생회는 교수 혹은 학교와의 마찰을 두려워 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어떻습니까??
작년은 그래도 의약분업이라는 전의학계 전체의 문제를 앞에 두고 있었기에 우리의 문제루 투쟁할 분위
기는 아니었기에 변명의 여지는 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뭡니까...
그간 유급까지 당하며 투쟁해온 선배님들께 뭐라 말할 겁니까??
"딴 병원 가면 되자나여" 그럴 겁니까??
전 OB 입니다 그래서 당시 회의때 발언하기가 그렇게 쉽지는 않더군여 그러나 분을 완전히 사기지
는 못하겟구 해서 이렇게 글을 씁니다..
부디 이 글을 읽고 여러분들이 조금이나마 흥분하시고(^^) 이 문제에 조금이나마 주인된 입장을 가
져주셨으면 좋겠다는 바램입니다..
학생회가 열심히 일할 때 아무 도움도 주지 못한 저이기에 이런 글을 쓰면서 부끄럽고 죄송하기는 이
를 데 없지만, 그냥있는것이 더 바람직한건 아니라는 생각에 이런 죄송스런 글을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