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보고 무식하다고 한건가? 엄한 대답?

의대생이면 아직 메디게이트는 안가봤겠지?

전국 곳곳에서 벌어지고 있는 풀뿌리들의 행동들에 대해선 알고나 있나?

어설프게 현대의학을 차용해 환자를 속이고 자신들의 잇속만 챙기고

있는 자들이 얼마나 많은지 정녕 모른단 말인가? 의대다니는 선배말만

듣지 말고 의대졸업하고 개업 또는 병원에서 전임의 이상하고 계신

선배님들 말씀좀 들어보게나. 학교 밖에서 얼마나 황당한 일들이 일어

나는지. 학교에만 있으면 그런거 전혀 알수없다. 입시배치표 갖고

분통만 터뜨리지 말고 앞으로 의료의 중심인 의사가 될거라면

의사의 진료에 혼란을 가져오고 국민보건에 악영향을 끼치는

것들에 대해 관심을 좀 가져봐라. 사회에 나가면 paramedical

person들때문에 얼마나 문제가 많은지 알거다.

 그리고 제발 수능점수 때문에 한방 애들한테 기죽고 살지 마라.

수능점수는 수능점수고 한방 애들이 수능점수 높다고 의사 위에

 있는 거 아니다.

어디까지나 의료의 최정점은 의사이고 한방은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인 존재니까. 물론 경희대에선 거꾸로 가는 분위기라

슬프기 그지없지만......

                                       

추신 : 양심적인 풀뿌리도 있지만 전체적 분위기는 아님


안티고황님의 글입니다.

>무식이 하늘을 찌르는구나..
:
:이젠 별 이상한 소릴 다듣겠네..
:
:조용히나 있으면 절반가까이는 갈텐데...
:
:엄한 대답달았다가 문제 커질라...
:
:얌전히 씹어 무시해주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