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투쟁의 자세가 안되셨군요^^
 셤을 언제 볼지 걱정하시다니....
 우리의 투쟁의 한 방법인 수업거부는 유급결의와는 같지는 않지만 그런자세라면 결코 재단을 상대로 이길수 없을것입니다
 적당히 학교측에서 허수아비인 사무처장이나 부총장 정도 되시는 분을 내밀어 우리는 그 사람들의 말만 믿고 항상 투쟁을 접어왔습니다
 그리고 매년 1월, 2월에 셤을 봤지요
 하지만 더이상 속을 순 없습니다
 우리가 매년 투쟁을 할 수도 없지 않습니까?
 그리고 이번에도 학교측의 제안에 적당히 만족해서 투쟁을 접는다면 그건 조삼모사가 아닐지....
 결국 5년뒤, 10년뒤 우리의 위치가 지금과 달라질게 없을지 모릅니다
 내가 입학한지 6년이 되었지만 이제껏 의대에서 변한거라곤 남관 세워서 의대생 남관에 가둬두고, 엘리베이터 설치해준거 그거밖에 없습니다
 물론 정수기도 생기고 휴게실도 곧 생기겠지만요....
 하지만 5년전 약속했던 제2의료원개원이랑 의약관 전용화문제는 약속시한이 한참 지났지만 변한게 하나도 없습니다
 또한번 속으시렵니까?
 우리의 투쟁은 어언 15년의 역사를 갖고 있습니다.
 그래서 제2의료원도 만들기 시작한거고요
 하지만 15년동안 변한건 좋아진건 거의 없습니다
 이번에 확실히 확실히 우리의 의지를 보여주어야합니다
 이번에 유급이라는 문제때문에 투쟁에서 슬그머니 뒷걸음칠 쳐서는 안됩니다
 수업거부한다고 집에서 겜방에서 우리의 젊은날을 헛되이 보내서는 안됩니다
 우리의 젊음을 저 본관을 향해서 불살라야 할때입니다
 그럼.......



예과1님의 글입니다.

>질문전에여
:윤교수님이 말씀하신것처럼
:우리 모두 로그인되는 게시판으로 가십시다
:
:예를 들면 본4게시판으루여....
:여기에 대해 학생회측에선 결정해주십시오
:
:그리구 본과선배님들의 어려운 헌신과 결정에 감사를 드립니다
:예과생으로서 학교를 사랑하는 형 누나들에게 경의를 표합니다
:
:질문은요
:수업거부를 하게되면 전체유급인가요 아니면
:방학때 시험을 보게되나요?
:후자여야겠지만 혹시나 해서요...감히 선배님들 앞에서
:유급이 두려워서 그렇다는 소리는 아닙니다
:다만 정확한 향후를 알고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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