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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본3
- 작성일 : 2001-11-23
- 조회 : 65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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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3일
고대구로·중앙대등 6개병원 시민만족도 '우수'
서울시 시민만족도 조사발표…'주차비' 불만 가장 높아
고대구로병원, 삼성서울병원, 삼성제일병원, 서울백병원, 서울중앙병원, 중앙대부속병원(가나다순)등 6개 민간종합병원이 시민만족도가 높은 병원으로 각각 선정됐다.
서울시는 23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에 의뢰해 서울시내 400병상 이상 32개 민간종합병원과 17개 장례식장, 21개 아파트 단지 등 시민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민간서비스 부문을 대상으로 실시한 올 하반기 시민만족도 조사 결과 발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시는 이번 조사를 위해 종합병원 이용 환자 및 보호자 2,560명을 표본으로 선정, 10월 5일부터 11월 1일까지 약 한 달 간에 걸쳐 현장면접조사 및 출구조사를 실시했다.
▲종합병원
이번 조사에서 32개 종합병원의 시민만족도는 100점 만점 기준에 63.8점을 기록, '대체로 만족과 보통사이'의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민간종합병원 서비스 분야의 체감만족도는 63.3점이며, 요소별 만족도는 64.3점으로 나타나 실제 제공하는 서비스와 시민들이 주관적으로 느끼는 만족수준은 비슷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각 항목별 만족도 조사결과에서는 편의시설 및 환경에 대한 만족도가 가장 낮게 나타나 이 부분에 대한 개선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됐다.
각 항목별 만족도 가운데 '근무직원 태도' 항목의 경우 차원 만족도가 67.3점으로 비교적 높게 나타났으며 특히 간호사의 친절성이 가장 높은 점수(70.8점)를 받았다.
'병원 이용의 편리성' 항목은 차원 만족도가 62.6점으로 나타났고 세부 항목으로 '지급방법의 편리성'이 높은 점수(72.5점)를 받은 반면 '진료대기 시간'이 가장낮은 점수(54점)를 받았다.
차원 만족도 65.4점을 받은 '의료서비스' 항목의 경우 '진료의 성실성'이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가장 낮은 만족도를 보인 '편의시설 및 환경' 항목의 경우 '주차시설의 충분성'(56점) 이나 '주차비의 적정성'(50.2점)에 대한 시민들의 불만이 가장 높았다.
이에 따라 종합병원 서비스 개선을 위한 시민 의견은 △진료대기시간 단축(118건) △주차비 면제/인하(83건) △직원이 친절했으면(81건) △간호사의 표정이 밝고 친절했으면(79건) △식사의 질 개선(74건) 등의 순으로 반영됐다.
▲병원장례식장
조사결과 종합만족도 우수 장례식장은 강남성모병원, 국립경찰병원, 삼성서울병원, 서울중앙병원, 연세병원장례식장, 한양대병원등 모두 6곳이 선정됐다.
병원장례식장의 종합만족도는 68.1점으로 나타났고 조사 대상자 가운데 상주의 만족도는 70.3점, 조문객의 만족도는 65.8점으로 상주의 만족도가 보다 높았다.
병원장례식장에 대한 전체적인 체감만족도는 69.1점, 각 요소별 만족도는 67점을 획득했다.
각 항목별 만족도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것은 '운영 및 직원관리' 항목으로 72.4점을 획득한데 반해 '비용'(63.6점)이나 '시설'(64.1점) 항목의 경우 시민의 만족도가 비교적 떨어졌다.
병원장례식장 개선을 위한 시민의견으로는 △'주차요금을 받는 것이 부담스럽다' '음식값·주차요금이 비싸다' 등 비용관련 의견(145명) △음식서비스의 개선이 필요하다(80명) 등 비용과 서비스에 관한 요구사항이 많았다.
이번 조사와 관련 서울시는 "병원의 종합만족도를 높이기 위해서는편의시설 및 환경 개선에 보다 노력을 기울여 시민들의 체감만족도를 높이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라며 "특히 진료시간의 적정성이나 진료대기시간 항목은 중요도에 비해 만족도가 낮은 것으로 나타나 개선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데일리메디]
고대구로·중앙대등 6개병원 시민만족도 '우수'
서울시 시민만족도 조사발표…'주차비' 불만 가장 높아
고대구로병원, 삼성서울병원, 삼성제일병원, 서울백병원, 서울중앙병원, 중앙대부속병원(가나다순)등 6개 민간종합병원이 시민만족도가 높은 병원으로 각각 선정됐다.
서울시는 23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에 의뢰해 서울시내 400병상 이상 32개 민간종합병원과 17개 장례식장, 21개 아파트 단지 등 시민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민간서비스 부문을 대상으로 실시한 올 하반기 시민만족도 조사 결과 발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시는 이번 조사를 위해 종합병원 이용 환자 및 보호자 2,560명을 표본으로 선정, 10월 5일부터 11월 1일까지 약 한 달 간에 걸쳐 현장면접조사 및 출구조사를 실시했다.
▲종합병원
이번 조사에서 32개 종합병원의 시민만족도는 100점 만점 기준에 63.8점을 기록, '대체로 만족과 보통사이'의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민간종합병원 서비스 분야의 체감만족도는 63.3점이며, 요소별 만족도는 64.3점으로 나타나 실제 제공하는 서비스와 시민들이 주관적으로 느끼는 만족수준은 비슷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각 항목별 만족도 조사결과에서는 편의시설 및 환경에 대한 만족도가 가장 낮게 나타나 이 부분에 대한 개선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됐다.
각 항목별 만족도 가운데 '근무직원 태도' 항목의 경우 차원 만족도가 67.3점으로 비교적 높게 나타났으며 특히 간호사의 친절성이 가장 높은 점수(70.8점)를 받았다.
'병원 이용의 편리성' 항목은 차원 만족도가 62.6점으로 나타났고 세부 항목으로 '지급방법의 편리성'이 높은 점수(72.5점)를 받은 반면 '진료대기 시간'이 가장낮은 점수(54점)를 받았다.
차원 만족도 65.4점을 받은 '의료서비스' 항목의 경우 '진료의 성실성'이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가장 낮은 만족도를 보인 '편의시설 및 환경' 항목의 경우 '주차시설의 충분성'(56점) 이나 '주차비의 적정성'(50.2점)에 대한 시민들의 불만이 가장 높았다.
이에 따라 종합병원 서비스 개선을 위한 시민 의견은 △진료대기시간 단축(118건) △주차비 면제/인하(83건) △직원이 친절했으면(81건) △간호사의 표정이 밝고 친절했으면(79건) △식사의 질 개선(74건) 등의 순으로 반영됐다.
▲병원장례식장
조사결과 종합만족도 우수 장례식장은 강남성모병원, 국립경찰병원, 삼성서울병원, 서울중앙병원, 연세병원장례식장, 한양대병원등 모두 6곳이 선정됐다.
병원장례식장의 종합만족도는 68.1점으로 나타났고 조사 대상자 가운데 상주의 만족도는 70.3점, 조문객의 만족도는 65.8점으로 상주의 만족도가 보다 높았다.
병원장례식장에 대한 전체적인 체감만족도는 69.1점, 각 요소별 만족도는 67점을 획득했다.
각 항목별 만족도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것은 '운영 및 직원관리' 항목으로 72.4점을 획득한데 반해 '비용'(63.6점)이나 '시설'(64.1점) 항목의 경우 시민의 만족도가 비교적 떨어졌다.
병원장례식장 개선을 위한 시민의견으로는 △'주차요금을 받는 것이 부담스럽다' '음식값·주차요금이 비싸다' 등 비용관련 의견(145명) △음식서비스의 개선이 필요하다(80명) 등 비용과 서비스에 관한 요구사항이 많았다.
이번 조사와 관련 서울시는 "병원의 종합만족도를 높이기 위해서는편의시설 및 환경 개선에 보다 노력을 기울여 시민들의 체감만족도를 높이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라며 "특히 진료시간의 적정성이나 진료대기시간 항목은 중요도에 비해 만족도가 낮은 것으로 나타나 개선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데일리메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