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점 잼있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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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
- 작성일 : 2001-11-25
- 조회 : 60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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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한양대 의대생임을 밝힙니다.
학교도 가깝고...비교적(?)여건도 비슷한 경희의대에서
재단을 상대로 한 투쟁을 한다고 해서 저희 학교의 많은 사람들이
주의깊게 보고 있습니다.
예전에 올라온 글들 중에서 저희 학교를 보고 부럽다고 하신 몇몇
분들이 계신거 같았는데...
저희끼리 이야기할 때에는 또 경희의대 보면서 많이 부러워 하고
있거든요.
이게 다 그 학교 학생이 아니니 실제적인 자세한 상황을 잘 몰라서
생기는 일이겠죠.
누구 말대로 서울대 연세대의 양강체제에서
경희대 한양대 둘 중의 한 곳이 좋아봐야 다른 곳보다
얼마나 좋겠습니까.
병원가지고 따지는 것도 조금은 우습네요.
(아래 올라온 글 중에 보니 인턴 TO도 이번 우리학교랑 비슷하더군요.
의학의 분야가 좀 넓습니까?
그 안에서 너희 병원이 좋네 남의 병원이 좋네 따져봐야
삼성 중앙 다니는 사람이 웃고 서울 세브란스 다니는 사람들이
웃을지도 모르겠네요.
경희대 의대, 병원 : 내분비나 정형 특히 고관절 쪽에서 독보적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여기 다니시는 분들 어떻게 느끼고 계시는지
모르겠지만 한의학과의 연계 부분에서는 서울대도 따라오기 힘들겠죠.
그 외 부분부분 최고라 자부할 수 있는 분야가 많이 있겠죠.
우리 학교 병원도 류마티스내과를 비롯 일부 연계 분야에서는
감히 국내 최고라 할 수 있겠죠.
하지만 이 또한 그 넓은 의학 분야에서 극히 일부일 뿐입니다.
경희대 더 좋게 보는 분들도 계실거구 아닌분도 계실거구...
괜히 말이 길어졌는데...
경희대 의대 분들 열심히 하셔서 좋은 결과 꼭 내어주세요.
저희대 여러분들의 투쟁 결과에 따라 이후 우리들의 행동에도
조금은 변화가 있을지 모르겠네요.
서로 선의의 경쟁 속에서 신생의대의 추격을 가뿐히 뿌리치고
서울대 연대와 맞먹을 수 있는 양대 의대가 되기를 기원하겠습니다.
ps. 의대 속사정 잘 모르는 외부인(특히 수험생들)의 글에
너무 좌지우지 되지 않았으면 하네요.
글 읽다보면 그냥 귀엽지 않나요? ^^
학교도 가깝고...비교적(?)여건도 비슷한 경희의대에서
재단을 상대로 한 투쟁을 한다고 해서 저희 학교의 많은 사람들이
주의깊게 보고 있습니다.
예전에 올라온 글들 중에서 저희 학교를 보고 부럽다고 하신 몇몇
분들이 계신거 같았는데...
저희끼리 이야기할 때에는 또 경희의대 보면서 많이 부러워 하고
있거든요.
이게 다 그 학교 학생이 아니니 실제적인 자세한 상황을 잘 몰라서
생기는 일이겠죠.
누구 말대로 서울대 연세대의 양강체제에서
경희대 한양대 둘 중의 한 곳이 좋아봐야 다른 곳보다
얼마나 좋겠습니까.
병원가지고 따지는 것도 조금은 우습네요.
(아래 올라온 글 중에 보니 인턴 TO도 이번 우리학교랑 비슷하더군요.
의학의 분야가 좀 넓습니까?
그 안에서 너희 병원이 좋네 남의 병원이 좋네 따져봐야
삼성 중앙 다니는 사람이 웃고 서울 세브란스 다니는 사람들이
웃을지도 모르겠네요.
경희대 의대, 병원 : 내분비나 정형 특히 고관절 쪽에서 독보적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여기 다니시는 분들 어떻게 느끼고 계시는지
모르겠지만 한의학과의 연계 부분에서는 서울대도 따라오기 힘들겠죠.
그 외 부분부분 최고라 자부할 수 있는 분야가 많이 있겠죠.
우리 학교 병원도 류마티스내과를 비롯 일부 연계 분야에서는
감히 국내 최고라 할 수 있겠죠.
하지만 이 또한 그 넓은 의학 분야에서 극히 일부일 뿐입니다.
경희대 더 좋게 보는 분들도 계실거구 아닌분도 계실거구...
괜히 말이 길어졌는데...
경희대 의대 분들 열심히 하셔서 좋은 결과 꼭 내어주세요.
저희대 여러분들의 투쟁 결과에 따라 이후 우리들의 행동에도
조금은 변화가 있을지 모르겠네요.
서로 선의의 경쟁 속에서 신생의대의 추격을 가뿐히 뿌리치고
서울대 연대와 맞먹을 수 있는 양대 의대가 되기를 기원하겠습니다.
ps. 의대 속사정 잘 모르는 외부인(특히 수험생들)의 글에
너무 좌지우지 되지 않았으면 하네요.
글 읽다보면 그냥 귀엽지 않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