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잘 읽었습니다.
지금 저희는 더 큰 도약을 위해 몸부림 치고 있습니다.
벼랑 끝에 몰린 심정으로 투쟁을 시작했지요.
저희 의대 역사가 벌써 30년이 넘었습니다.
그러나 상황은 결코 30년이 지난 의대의 상황이 아니지요.
물론 어떤 의대나 문제점 없는 곳이 있겠냐마는.

이번 투쟁에서 이길수만 있다면.
그 몫은 고스란히 후배님들께 돌아가겠죠.
경희의대 오십시오.
그리고 함께 싸웁시다.


수험생...님의 글입니다.

>저기여 올해 수능을 본 고3입니다.
:어쩌다 정말 운이 좋아서 점수가 꽤 나왔습니다.
:설대의대 연대의대 갈 점수는 안 되구요
:아!참고로 8학군 임돠.
:잘나간다는 서초 강남 송파의 한학교...(-..-)저두 의대를 생각하고 있는데. 병원많은 한림대의대나 논술에 승부를 걸어서 고대의대에 도전해 볼까하는 생각도 있는데 경희대 의대 왠지 끌려서 쓰고 붙으면 갈 생각도 하고 있는데 아니 이런모습들을.....
:정말 힘드신가요??? 의대에 오는애들 갈수록 좋아지지 않나?
:경희대 의대가는게 잘못된 선택이에요???
:재단도 빵빵하다던데..... 하긴 경희대 의대 재단에서 한방만 밀어준다는 얘기가 있긴해요 지금이 조선시댑니까? 바늘 손바닥하고 온몸이 찌르면 말기암이 났는답니까?(아직 잘몰라서 나름대로 심각한 병을...)
:요즘 고3들 사이에선 전국의 의대들어가면 설대의대 연대의대 빼고 학벌이나 몰로보나 꿀리것 전혀 없다는 분위기 입니다. 근데 여기 게시판 보니까 우리들이 얘기하는거랑 너무 틀려서 약간 당황스럽네요....
:정말 그렇게 상황이 안좋은가요? 의대점수 설 공대보다 다 높자나요. 서울공대나와도 취업이 30%라고 언론에서 떠들던데. 우물안 개구리 였나.
:경희대 의대 고3에선 진짜루 선망의 대상임니다. 의대생.........
:근데 이렇게들 힘들어 하시다니...
:힘내요 힘내 여러분들 뒤에는 대한민국 최고의 권력을 가진 고3의 후원이 있습니다.(내년에 연대랑 성대랑 의대 없애자나요 지들이 별수 있어? 자염대가서 할 자신 없으면 의대 있는데 가는거지 그러면 점수 더 좋아질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