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수 교수님,

새해 인사가 조금 늦었습니다. 저는 저번 주에 모든 인터뷰를 끝내고 왔습니다. 올해 리서치 랩에서 레지던트 하러 떠날 때까지 열심히 일 할 계획입니다. 좋은 곳에서 인터뷰를 추가로 받아 최선을 다했고 현재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에 있는 한 내과 프로그램에서 저를 하이랭크 하겠다고 전해 들었습니다. 저도 그 프로그램이 마음에 들어 그리고 가고자 합니다. 세인트루이스가 시카고나 뉴욕처럼 대도시는 아니지만 바로 근처에 워싱턴대학이 있어 펠로우는 리서치를 할 때 이 대학병원에서 할 수 있다는 큰 장점이 있기 때문입니다. 워싱턴 대학의대와 병원은 미국에서 3위권 의대 및 병원을 보유하고 있다합니다. 비지 또한 h 비자를 주기 때문에 영주권을 얻을 수 있는 찬스도 있다는 것이 또 하나의 장점입니다.

모두가 김 교수님께서 물심양면으로 지원해주셨기 때문입니다. 인터뷰를 하다 보니 영어도 많이 늘었다는 것도 체감 할 수 있었습니다. 모든 결과는 3월에 발표하기 때문에 그 때 좋은 소식을 전해 드릴 수 있길 바라고 있습니다. 저는 5월에 ARVO 라는 안과리서치 학회에 참석하여 포스터를 발표하고 한국을 방문 할 예정입니다. 그때 다시 뵐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Dongjin (Luke) Sung, MD
Postdoctoral research fellow, Physician
Department of Ophthalmology
SUNY at Buffalo
Veteran Affair Medical Center
Ross Eye Institu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