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안 몇가지] 제2,제3의료원 건립을 위한 현실적방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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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본4
- 작성일 : 2001-11-25
- 조회 : 70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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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투쟁에서 우리가 질질 끌다가 흐지부지 되었던 것은,
실천적인 핵심이 빠진 상황에서...
상황이 오래동안 별 소득없이 진행되다가
매서운 겨울날씨와
이에 못지 않은 매서운 현실에 밀려
스스로 무너진 것이
가장 큰 원인이 아니었나 하고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보다 현실적인 실천방안을 감히 몇가지를 제안하고 싶습니다.
1. 매해 의료원의 의대부속병원의 수익중 일부를
"새부속병원 건립기금"으로 공개적으로 적립하도록 하고
그 기금의 관리는 학생회와 동문회, 의료원 이렇게 3자가
관리하게 합시다.
단 이런 과정을 밟으려면 '경희의대 리노베이션 협의회(가칭)'와 같은
법인을 만들고 이 법인의 구체적인 운영 방향과 목적을 정관에 명시하고
이 법인은 '경희의대를 리노베이션 하는 업무를 주임무이자 고유임무'로
행하게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물론, 이 법인에 대한 외부감사도 필요하겠죠.
2. 현대의 의료는 경영차원에서 볼때 규모의 경영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즉, 베드수의 다량 확보가 병원경영의 흑자에 있어서 무시 못할 요소로서
작용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관점에서 볼때, 장기적인 계획하에서 의과대학과 대학병원을
강남이나 서울 주변의 신도시로 옮기는 방안을 고려해 볼만합니다.
현재 전체1600베드중 양방970베드(130베드는 현재 사용이 되지 않고 있고,
500베드는 한방이 사용중입니다) 수준의 회기동 병원을 제1부속병원으로 하여
제2,제3의 병원이 들어갈 적합한 부지를 모색하고
이에 필요한 기금을
현재 회기동병원의 수익금 일부와 은행융자를 받아 추진해나가는
방안입니다.
현재 은행이자는 연리4%수준의 아주 싼 상항이고,
이정도라면 대학병원의 주거래 은행이나 우리병원과 신규 거래를 원하는
다른 은행과 10년~20년 거치의 유리한 조건으로 계약을 맺어
새 병원을 운영해나가면서 그 병원의 수익금으로 투자금을 갚아나갈 수 있습니다.
3. 고덕병원의 완공뿐만 아니라
부지가 좋은 곳에 위치해 있는 기존의 병원의 매입이나
공사중에 자금난으로 중단되어 있는 병원을 과감히 매입하는 것도 한가지
방법입니다.
(예를 들어 서울남쪽의 과천에는 주식회사 세모가 공사를 하다가
자금난으로 인해 공사가 중단된 700베드규모의 우정병원이라는 병원이
우리 고덕과 같은 형태로 4년째 서있습니다.
과천/안양/평촌/군포/산본/ 의왕이라는 엄청난 인구를 안고 있는 자리에
변변한 3차 병원이 없다는 마케팅전략하에 출발한 이 병원이 주춤하고
있는 사이 '한림대 성심병원'이 평촌에 800베드 병원으로 약 1년여전에
부속병원을 개원하였고, 밀려드는 환자를 수용하지 못해 개원4달만에
12층 규모의 부속병동을 증설한 바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이 지역에는 상당부분 베드가 모자라는 상황이라
산본에 원광대학이 자신의 한방부속병원을 지어 오픈한데 이어
의대부속병원의 오픈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공사중이거나 운영중인 병원의 매입도 대학병원의 베드를 늘려가는
한가지 방법이라 생각이 듭니다.
4. 위의 방법으로 신설된 병원의 소유권 및 운영권은
'경희의대 리노베이션 협의회(가칭)' 가 갖게하고 경희의대와는
부속병원이 아닌 자매병원으로서 운영되게 하여
부패한 고황재단과의 고리를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것도 한 방안입니다.
(예를 들어 국내 3대 메이저병원중의 하나인 서울중앙병원은
울산의대와는 부속병원 관계가 아닌 자매병원 관계입니다.
또한, 삼성서울병원 역시 성균관의대와는 부속병원관계가 아닌
자매병원으로서 수련병원으로 지정되어 있고, 이러한 관계 속에서
세제상의 혜택을 받고 있습니다.)
생각나는대로 4가지 정도만 적어보았지만,
저보다 훌륭한 분들이 많이 모여계신 의대 동문회나 학생회에서는
이 외에도 실천 가능한 좋은 방안을 많이 갖고 있으리라 여겨집니다.
이제는 더이상 말안듣는 조총장만 쳐다보지 말고 우리의 살길은
우리가 개척해 나갑시다.
실천적인 핵심이 빠진 상황에서...
상황이 오래동안 별 소득없이 진행되다가
매서운 겨울날씨와
이에 못지 않은 매서운 현실에 밀려
스스로 무너진 것이
가장 큰 원인이 아니었나 하고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보다 현실적인 실천방안을 감히 몇가지를 제안하고 싶습니다.
1. 매해 의료원의 의대부속병원의 수익중 일부를
"새부속병원 건립기금"으로 공개적으로 적립하도록 하고
그 기금의 관리는 학생회와 동문회, 의료원 이렇게 3자가
관리하게 합시다.
단 이런 과정을 밟으려면 '경희의대 리노베이션 협의회(가칭)'와 같은
법인을 만들고 이 법인의 구체적인 운영 방향과 목적을 정관에 명시하고
이 법인은 '경희의대를 리노베이션 하는 업무를 주임무이자 고유임무'로
행하게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물론, 이 법인에 대한 외부감사도 필요하겠죠.
2. 현대의 의료는 경영차원에서 볼때 규모의 경영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즉, 베드수의 다량 확보가 병원경영의 흑자에 있어서 무시 못할 요소로서
작용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관점에서 볼때, 장기적인 계획하에서 의과대학과 대학병원을
강남이나 서울 주변의 신도시로 옮기는 방안을 고려해 볼만합니다.
현재 전체1600베드중 양방970베드(130베드는 현재 사용이 되지 않고 있고,
500베드는 한방이 사용중입니다) 수준의 회기동 병원을 제1부속병원으로 하여
제2,제3의 병원이 들어갈 적합한 부지를 모색하고
이에 필요한 기금을
현재 회기동병원의 수익금 일부와 은행융자를 받아 추진해나가는
방안입니다.
현재 은행이자는 연리4%수준의 아주 싼 상항이고,
이정도라면 대학병원의 주거래 은행이나 우리병원과 신규 거래를 원하는
다른 은행과 10년~20년 거치의 유리한 조건으로 계약을 맺어
새 병원을 운영해나가면서 그 병원의 수익금으로 투자금을 갚아나갈 수 있습니다.
3. 고덕병원의 완공뿐만 아니라
부지가 좋은 곳에 위치해 있는 기존의 병원의 매입이나
공사중에 자금난으로 중단되어 있는 병원을 과감히 매입하는 것도 한가지
방법입니다.
(예를 들어 서울남쪽의 과천에는 주식회사 세모가 공사를 하다가
자금난으로 인해 공사가 중단된 700베드규모의 우정병원이라는 병원이
우리 고덕과 같은 형태로 4년째 서있습니다.
과천/안양/평촌/군포/산본/ 의왕이라는 엄청난 인구를 안고 있는 자리에
변변한 3차 병원이 없다는 마케팅전략하에 출발한 이 병원이 주춤하고
있는 사이 '한림대 성심병원'이 평촌에 800베드 병원으로 약 1년여전에
부속병원을 개원하였고, 밀려드는 환자를 수용하지 못해 개원4달만에
12층 규모의 부속병동을 증설한 바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이 지역에는 상당부분 베드가 모자라는 상황이라
산본에 원광대학이 자신의 한방부속병원을 지어 오픈한데 이어
의대부속병원의 오픈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공사중이거나 운영중인 병원의 매입도 대학병원의 베드를 늘려가는
한가지 방법이라 생각이 듭니다.
4. 위의 방법으로 신설된 병원의 소유권 및 운영권은
'경희의대 리노베이션 협의회(가칭)' 가 갖게하고 경희의대와는
부속병원이 아닌 자매병원으로서 운영되게 하여
부패한 고황재단과의 고리를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것도 한 방안입니다.
(예를 들어 국내 3대 메이저병원중의 하나인 서울중앙병원은
울산의대와는 부속병원 관계가 아닌 자매병원 관계입니다.
또한, 삼성서울병원 역시 성균관의대와는 부속병원관계가 아닌
자매병원으로서 수련병원으로 지정되어 있고, 이러한 관계 속에서
세제상의 혜택을 받고 있습니다.)
생각나는대로 4가지 정도만 적어보았지만,
저보다 훌륭한 분들이 많이 모여계신 의대 동문회나 학생회에서는
이 외에도 실천 가능한 좋은 방안을 많이 갖고 있으리라 여겨집니다.
이제는 더이상 말안듣는 조총장만 쳐다보지 말고 우리의 살길은
우리가 개척해 나갑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