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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대체의학을 하려고 경희의대에 온 것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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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 다른본1
  • 작성일 : 2001-12-05
  • 조회 : 39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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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우리가 추구해야 하는것이 대체의학인지 모르겠습니다.

미국에서 CDC라고 해서 추구하는 대체의학은 정말이지 전체의학의 한 분

류이지 결코 메인은 아닙니다.

또한 미국에서 휴먼 지놈 프로젝트에 정말 천문학적 숫자의 돈을 쏟아 붇

고 오히려 대체의학쪽으로 투자하는 돈은 그것의 세발의 피입니다.

즉....의학의 기조는 점점 세포 그리고 분자 단위로 가는 이 시점에서

그것이 주된 흐름인데 왜 굳이 그 전체적인 흐름에 가려 보이지 않는

대체의학을 통해 학교의 발전을 꽤하고자 하는지 이해할 수 없습니다.

뿐 아니라 미국에서 추진하고 있는 극히 일부분만이 전통의학과의 연계이다 실제로 그들이 관심 있는 분야는 탕약이나 보약의 개념이 아니라 침의 신경학적 연구라고 들었습니다.

한의학의 기본적인 배경은 사상의학입니다.

이는 사람의 체질을 4가지로 분류하여 그 체질에 특성에 따라 모든것을 진단하고 치료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미 인간의 유전자는 다 밝혀져서...단순히 4가지 체질이 아니라 그 사람이 가지고 있는 gene그리고 그 gene의 type에 따라 수만가지의 체질이 밝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시점에서 굳이......

과거로 회기하는 듯한 전통의학을 우리가 추구할 목표로 삼는건 도저히 이해할수 없습니다.

중국에서는 물론 전통의학을 서양의학이 흡수 통합했었습니다. 그러나 그것도 다 이유가 있었습니다 그 당시 중국은 아스피린 하나 살 돈 없는 사람이 많았고 실제로 의사도 너무 적었었습니다. 그러기에 싼값에 일반인들이 이해하기 쉬운 전통의학이 필요했던 것입니다.

한국도 그런가요.? 아닙니다..오히려 한국에서 한의학은 ...그리고 한약은 보약의 개념으로 조금 산다는 사람들의 전유물이 아닙니까...
그리고 약값이 없어 약을 먹지 못하는 사람이 한약을 먹을 돈이 있지도 않습니다......

어떤 집단이던 발전을 하려면 대세를 봐야 합니다.
한의학과의 접목을 통해...시다바리 구실을 해주면서 의대를 키우고자 한다면....5년은 아니...더 길게 잡아 10년은 빛을 볼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20년 30년 이후에.....경희의대는 없을 것입니다.

대체의학의 개념은 어디까지나 "대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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