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만에 생겼다가 없어진 연구소로는 역부족이었을까.?

유전체연구소 되었으면 좋았을 것을...

더이상....눈땜빵식 의대 경영을 그만두고

내실 있는 경희의대 건설합시다...

데일리메디 기사..

복지부는 불임 및 생식기질환 등 하반기 8개분야 유전체연구센터를 선정해 약 80억원을 지원한다.

특정센터연구지원 선정과제는 △불임 및 생식기질환 연구(포천중문의대, 대표 이숙환 4억6,400만원) △간 및 소화기질환 연구(아주대, 대표 함기백 4억3,000만원) △한국인 선천성 기형 및 유전질환 연구(서울중앙병원, 대표 박인숙 4억3,700만원) △조혈계질환 유전체 연구(전남대병원, 대표 김형준 4억9,500만원) 등이다.

또 △국내 병원성미생물 연구기반확보 연구(국립보건원, 대표 신광훈 9,800만원) △피부 병원성 세균의 구조 및 기능적 유전체 연구(서울의대, 대표 김익상 9억5,800만원) △장관계 감염세균 유전체 연구(전남대, 대표 최현일 9억1,900만원) △호흡기계감염세균 유전체 연구(연대의료원, 대표 조상래 10억원) 등이 각각 선정됐다.

이들 의료기관들은 앞으로 2003년 4월 30일까지 17개월간 해당분야 유전체연구를 하게 된다.

한편 우수핵심연구지원 선정과제에는 △줄기세포의 분화유도 기전 규명 및 세포치료를 위한 이식기술 개발(서울대 김석현) △냉동배아 유래 인간 배아 줄기세포주 확립 및 특정 세포 분화 연구(마리아 바이오텍 박세필) △탯줄줄기세포의 Self-renewal, Clonality, Differentiation, Plasticity(가톨릭대 채규태) △대규모 유전자 발현 분석 및 단백체학 기법을 이용한 배아세포로부터 신경세포로의 분화기전 연구(한양대 이용성) △줄기세포를 이용한 심근경색의 새로운 치료법 개발(고대 안암병원 임도선) 등이다.

벤처 및 중소기업기술개발지원 선정사업에는 △현장에서 사용 가능한 말라리아 진단 키트의 개발(벤다이아테크 신형순) △인간 cDNA chip 실험용 표준 비교 RNA 제작 및 조직 특이 유전자 profile 작성(지노믹트리 안성환) △항암 면역치료제 개발(한국생명공학연구조합 강창율) △유방암 환자에서 맘마글로빈을 이용한 CD8 양성 수상돌기 세포를 통한 종양 면역 치료(라이프코드 임호영) △인간 혈장 아포지단백질 측정용 엘리사 킷의 제품화(코비아스 정태화) △신약 후보물질 탐색과 화학물질 안전성 검증을 위한 유전자 발현 검색법 개발(씨그몰 이태훈) △국소마취제를 함유하는 매트릭스형 경피투여시스템의 개발(아이큐어 최영권) △수술계획 및 컴퓨터 지원 수술 시스템 개발(엔지티 함영국) △가상 관절경의 개발(쓰리디메드 신영길) △고기능성 흡입 배액용구의 개발(메디프렉스 문현태) △조직공학을 이용한 심장판막 재생을 위한 고분자 지지체 개발(이노테크메디칼 김근풍) △방광암의 형광진단을 위한 광원 장치 개발(바이오옵틱스 이동진) △혈관 재협착 방지용 발열스텐트 개발(샤인 김문곤) △Cardiac event recoder 및 휴대폰을 이용한 무선 심장질환 자동진단 시스템 개발(바이오넷 강동주) △알렉산드라이트 제모 레이저기기 개발(원다레이저 원종욱) 등이 각각 채택됐다.

안창욱기자 (dha826@dailymed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