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글을 쓰기전 본 홈피 제작회사에 전화하여 기술적인 문제에 대해 확인하였습니다.

익명게시판의 익명성은 완전히 보장이 되어야 하고
이 익명성이 보장이 되지 않는다면
아무도 이 홈피를 이용하려 하지않을 것이고 그 때부터 이 홈피는 죽은 홈피가 될 수 밖에 없음을 수차례 강조하였습니다.

그리고  현재 이 시간까지 익명의 글 게시자가 누구인지 알려는 시도가 한번이라도 있었는 지 물었고 그 담당자는 아직까지 그런 일이 없었음을 확인하여 주었습니다.

이와 아울러 게시자의 신원을 학교의 마스터들이 임의로 알 수 없도록 조치하겠다고 약속하였습니다.

이에 본인은 담당자에게 학생들이 이에 대해 상당히 우려하고 있음을 전하고, 그런 일이야 없겠지만 만약 익명게시판의 글 게시자를 꼭 알아야하는 특수한 사정이 생긴다면 본 홈피 관리자 모두가 이에 동의한다는 동의서를 받은 다음에만 하여야 할 것임을 다짐받았습니다.

만약 이에 대한 문서화 작업이 필요하겠다고 느끼면 이에 대한 작업을 관리자에게 요구하세요.

불신하고 못 믿어하는 상황보다는 이를 차제에 깔끔이 정리해 두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