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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윤상훈
- 작성일 : 2001-12-15
- 조회 : 35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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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이제 학생들의 투쟁 3주째가 저물어 가고 있습니다. 생각보다 장기
화 될 가능성이 엿보이고 있습니다. 이제 슬슬 구성원들의 동력이
떨어질지도 모르는 위험에 대비할 준비를 해야 합니다. 또한 날이
너무 추워져서 기존의 집회나 시위를 진행하기에도 어려움이 많아질
것입니다. 이를 투쟁 방법의 다양화를 통해 어느정도 보완 가능할
것으로 생각하며 이글 올립니다. 특히 여기의 사업이 동문회선배들의
지원과 협조가 있을때 가능한 것이어서 선배님들께서 검토해주셨으면
합니다. 이후 글은 제안서이어서 존어법이 없이 썼습니다. 양해해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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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 목적: 현재 투쟁에 대한 공감대 확장 및 경희인 모두의 모교
(경희의대)에 대한 애교심 고취를 유도하며 투쟁에 참여하는 학우들
에게 좀더 참여의 기회를 확대시켜서 이번 투쟁에서 승리할 수
있다는 확신을 심고 당위성을 가질 수 있도록 한다. 또한 사업을 통한 투
쟁 자금 확보 및 구성원간의 유대감 증진에 주력한다. 또한 경희의대의
특징인 동아리 중심의 인간관계 형성의 맥을 경희의대 전체로 범위를
넓힘으로써 경희의대 동문 자체의 경쟁력과 내부동력을 모아서 끌어올릴
수 있는 계기로 승화시킨다.
*사업 내용:
1. 투쟁 기록 영화, 경희의대 홍보 영화 제작
주관: 학생회(비대위) 홍보국
후원: 의대 동문회
목적 및 내용:
ㄱ. 투쟁 기록 영화 -- 이번에 진행중인 투쟁에 대한 개요와 문제점의
지적 및 투쟁 전개 상황 등을 포괄하는 내용(약 20~30분정도의 분량)을
8mm 홈비디오로 제작하여 홈페이지와 동문회 게시판에 게시하여 현
상황과 문제점을 모든 경희의대인과 공유하며 기록으로 남겨 후배들에게
전달할 수 있다.
ㄴ. 경희의대 홍보 영화 -- 동문회 및 교무실등의 협조를 얻어 동문회
게시판을 통해 추억의 만나보고픈 교수님이나 추억의 한장면, 경희의대의
전설 및 헤프닝 등을 공모한 후 꽁트 형식이나 광고 형식을 빌어
제작한다. 또한 현재 학교나 강의실의 모습등을 담고 동문회장이나
교수님 동문들을 방문해서 간단한 인터뷰등을 실어서 총 60분정도의
비디오 테잎으로 만들어서 동문이나 교수님등을 직접 방문하여 판매
하고 제비용을 제외한 수익금을 투쟁 자금으로 사용한다.
세부사항: 전체 2주의 일정이며 홍보국장을 중심으로 동문회에 사업성
여부를 타진하고 자료나 설문등을 실시 후에 의대 게시판과 총회등을
통해 참여하고 싶은 모든 학우를 참여를 유도한다.(여기까지 3일)
2가지 분야 각각 3파트씩 총 6대의 캠코더를 빌려서 6개의 제작파트를
만든다. 각 제작파트 모두 공모하여 책임자를 두고 콘티, 촬영 계획을
마친 후 배우 및 출연자를 섭외하여 제작에 들어간다. 부대 비용은
동문회의 지원을 받고 지원이 어려운 경우 판매후에 비용을 되갚는
대출형식을 취한다. 동문회에서의 지원이 여려운 경우 학생 모금등으로
자금을 임시로 마련후 교무실의 지원이나 성금등의 방법을 생각한다.
제작은 7일(기획 3일 촬영 3일 여분 1일)로 짧게 강행군하며 병원의
편집실을 활용해서 1~2일간의 편집기간을 거친후 시사회를 하고 재촬영
및 마무리(2~3일) 한다.
인원은 크게 촬영관련 스텝(카메라, 조명, 녹음 및 장치 세트, 연출),
구성작가, 배우 등으로 나누어 모집하고 원하는 분야를 최대한 배려하고
인원초과시 추첨등을 하거나 적당한 기준을 세워 많은 희망하는 사람이
참여할 수 있게 한다.
기타: 이사업은 최소 2주의 시간이 필요한 사업이고 자금이 적지 않게
필요한 사업이므로 이번 투쟁이 빨리 끝나거나 하는등의 사정으로 추진이
어려울 수 있으나 이런경우 사업성 검토만 하고 방학을 이용해 학생회
사업으로 전환하여 의대 홍보영화를 만드는 것은 계속 추진 가능할 듯
하며 이때 나오는 제비용을 제외한 수익금은 동문회와 학생회 공동으로
관리하거나 학교 발전기금으로 전용하여 쓸수 있을 것이다.
2. 의대내 봉사 동아리와 동문 선배와의 연계사업 전개
주관: 학생회(비대위)연대사업국
목적 및 방법: 의약분업 실시 후 구입이 어려워진 약품을 동문이 계신
지역의사회나 보건소 등을 통해 매입할 수있는 방안을 마련함으로써
의대와 동문회 차원의 연계로 발전 시켜 안정적인 약품 방안을 확보하고
선후배 관계를 확대하여 봉사시에 지도선생님등으로 초빙하는 등의
연계사업을 펼친다.
기타: 이 사업 역시 투쟁 조기 종료시 학생회 사업으로 전환시켜서
지속적으로 추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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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위 게시판에도 올린 글이고 합니다만 이곳에서도 읽을 분이 많을 것
같아 올립니다.
본과3학년 윤상훈이었습니다.
화 될 가능성이 엿보이고 있습니다. 이제 슬슬 구성원들의 동력이
떨어질지도 모르는 위험에 대비할 준비를 해야 합니다. 또한 날이
너무 추워져서 기존의 집회나 시위를 진행하기에도 어려움이 많아질
것입니다. 이를 투쟁 방법의 다양화를 통해 어느정도 보완 가능할
것으로 생각하며 이글 올립니다. 특히 여기의 사업이 동문회선배들의
지원과 협조가 있을때 가능한 것이어서 선배님들께서 검토해주셨으면
합니다. 이후 글은 제안서이어서 존어법이 없이 썼습니다. 양해해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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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 목적: 현재 투쟁에 대한 공감대 확장 및 경희인 모두의 모교
(경희의대)에 대한 애교심 고취를 유도하며 투쟁에 참여하는 학우들
에게 좀더 참여의 기회를 확대시켜서 이번 투쟁에서 승리할 수
있다는 확신을 심고 당위성을 가질 수 있도록 한다. 또한 사업을 통한 투
쟁 자금 확보 및 구성원간의 유대감 증진에 주력한다. 또한 경희의대의
특징인 동아리 중심의 인간관계 형성의 맥을 경희의대 전체로 범위를
넓힘으로써 경희의대 동문 자체의 경쟁력과 내부동력을 모아서 끌어올릴
수 있는 계기로 승화시킨다.
*사업 내용:
1. 투쟁 기록 영화, 경희의대 홍보 영화 제작
주관: 학생회(비대위) 홍보국
후원: 의대 동문회
목적 및 내용:
ㄱ. 투쟁 기록 영화 -- 이번에 진행중인 투쟁에 대한 개요와 문제점의
지적 및 투쟁 전개 상황 등을 포괄하는 내용(약 20~30분정도의 분량)을
8mm 홈비디오로 제작하여 홈페이지와 동문회 게시판에 게시하여 현
상황과 문제점을 모든 경희의대인과 공유하며 기록으로 남겨 후배들에게
전달할 수 있다.
ㄴ. 경희의대 홍보 영화 -- 동문회 및 교무실등의 협조를 얻어 동문회
게시판을 통해 추억의 만나보고픈 교수님이나 추억의 한장면, 경희의대의
전설 및 헤프닝 등을 공모한 후 꽁트 형식이나 광고 형식을 빌어
제작한다. 또한 현재 학교나 강의실의 모습등을 담고 동문회장이나
교수님 동문들을 방문해서 간단한 인터뷰등을 실어서 총 60분정도의
비디오 테잎으로 만들어서 동문이나 교수님등을 직접 방문하여 판매
하고 제비용을 제외한 수익금을 투쟁 자금으로 사용한다.
세부사항: 전체 2주의 일정이며 홍보국장을 중심으로 동문회에 사업성
여부를 타진하고 자료나 설문등을 실시 후에 의대 게시판과 총회등을
통해 참여하고 싶은 모든 학우를 참여를 유도한다.(여기까지 3일)
2가지 분야 각각 3파트씩 총 6대의 캠코더를 빌려서 6개의 제작파트를
만든다. 각 제작파트 모두 공모하여 책임자를 두고 콘티, 촬영 계획을
마친 후 배우 및 출연자를 섭외하여 제작에 들어간다. 부대 비용은
동문회의 지원을 받고 지원이 어려운 경우 판매후에 비용을 되갚는
대출형식을 취한다. 동문회에서의 지원이 여려운 경우 학생 모금등으로
자금을 임시로 마련후 교무실의 지원이나 성금등의 방법을 생각한다.
제작은 7일(기획 3일 촬영 3일 여분 1일)로 짧게 강행군하며 병원의
편집실을 활용해서 1~2일간의 편집기간을 거친후 시사회를 하고 재촬영
및 마무리(2~3일) 한다.
인원은 크게 촬영관련 스텝(카메라, 조명, 녹음 및 장치 세트, 연출),
구성작가, 배우 등으로 나누어 모집하고 원하는 분야를 최대한 배려하고
인원초과시 추첨등을 하거나 적당한 기준을 세워 많은 희망하는 사람이
참여할 수 있게 한다.
기타: 이사업은 최소 2주의 시간이 필요한 사업이고 자금이 적지 않게
필요한 사업이므로 이번 투쟁이 빨리 끝나거나 하는등의 사정으로 추진이
어려울 수 있으나 이런경우 사업성 검토만 하고 방학을 이용해 학생회
사업으로 전환하여 의대 홍보영화를 만드는 것은 계속 추진 가능할 듯
하며 이때 나오는 제비용을 제외한 수익금은 동문회와 학생회 공동으로
관리하거나 학교 발전기금으로 전용하여 쓸수 있을 것이다.
2. 의대내 봉사 동아리와 동문 선배와의 연계사업 전개
주관: 학생회(비대위)연대사업국
목적 및 방법: 의약분업 실시 후 구입이 어려워진 약품을 동문이 계신
지역의사회나 보건소 등을 통해 매입할 수있는 방안을 마련함으로써
의대와 동문회 차원의 연계로 발전 시켜 안정적인 약품 방안을 확보하고
선후배 관계를 확대하여 봉사시에 지도선생님등으로 초빙하는 등의
연계사업을 펼친다.
기타: 이 사업 역시 투쟁 조기 종료시 학생회 사업으로 전환시켜서
지속적으로 추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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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위 게시판에도 올린 글이고 합니다만 이곳에서도 읽을 분이 많을 것
같아 올립니다.
본과3학년 윤상훈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