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식의 사고로 무슨 투쟁을 합니까.?

무작정 유급을 외치는 건 합리적인건가요.?

그리고 유급을 안할꺼니까 들어가자..이건 합리적인가요.?

가장 합리적인건.....

하는데까지 해보고 안되면 최후의 수단을 쓰는 거지..

처음부터 마지막 카드를 뽀는건 바보짓이죠.



정말 학생들의 힘으로 안될꺼 같은 파국적 사항에서는..

전공의선배님들한테 때도 쓰고...교수님들께 때라도 써야죠.

침몰해가는 경희의대를 그냥 보고만 있자는 건 아니죠.?


그저 빨리 경희의대를 떠나야겠다는 생각을 하는 선배가 많은 이상..

그냥 현실에 안주하고 포기하는 이상...

경희의대는 더더욱 벼랑으로 떨어질 것입니다..

이제 일어설땐 확실하게 열심히 해봅시다..

이렇게 힘빠지는 글을 적는 의도가 몬지 모르겠군요.


현식적 이성적...모두 의대생에게 있어 타당한 단어들입니다.

그러나 과연 무엇이 이성적이고 우리전체를 위해 현실적인지..한번 생각해봅시다..


님 같은 분이 많지 않길 빕니다..

투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