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경희대학교는 의학전문대학원을 조속히 시행하라
페이지 정보
- 작성자 : 의과대학장
- 작성일 : 2002-01-10
- 조회 : 333회
관련링크
본문
본과생님의 글에 대한 답변입니다.
관심을 표명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어제 총장님과도 의학전문대학원으로의 전환에 대하여 논의한바 있읍니다. 조속한 시일내에 교수 및 학생들의 의견을 수렴한 후 발표할 예정입니다. 참고로 의학전문대학원으로의 전환에 대하여 2월12일 긴급 전국의과대학장 회의가 소집되어 있읍니다.
>서울대 의대는 의학전문대학원 제도의 도입을 위해서 올해 정원을
:100여명 정도 줄인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아는 서울대 교수님
:말을 들으니 의학전문대학원 전용 건물을 올해 중에 착공해서
:2004년도에 완공한다고 하더군요. 서울대,연대,가톨릭대 모두
:의학전문대학원 도입을 적극검토하고 있습니다.
:
:경희대학교는 의학전문대학원 도입여부는 결정된 것 같은데, 다른 학교의
:눈치를 보면서 도입년도를 저울질하는 것 같습니다. 우리도 어서 빨리
:의학전문대학원 도입을 결정해야 합니다. 예과가 없어져서 의대가
:사용하는 절대공간도 늘어날 수 있고,의학전문대학원 도입시 본과 정원도 일부 감원될 것이므로 교육환경 개선에 작은 기여를 할 것입니다.
:또 의학전문대학원 도입은 연구중심의 의과대학을 지향하는 것이므로
:학교측에 의대 교육,연구 투자 확대를 주장할 때도 더 설득력을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
:이번 투쟁을 계기로 환경 개선의 씨앗을 확실하게 만든 다음
:의학전문대학원으로 인해서 신입생이 안 들어오게 될 2-3년 동안
:학교 시설을 대폭 확대,개선해야 합니다. 그렇게 해서 의학전문대학원
:시절에는 경희의학전문대학원이 서울 속 지방의학전문대학원이라는
:소리를 듣지 않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
:
:
:
:연세대 의대·서울대 치대 전문대학원제 도입 검토
:
:[사회] 2002년 01월 09일 (수) 11:50
:
:
:연세대 의과대학과 서울대 치과대학이 내년부터 다른 전공 출신자에게 문호를 개방하는 전문대학원제 도입을 적극 검토 중이다.
:교육인적자원부와 의학전문대학원추진위원회는 9일 전국 41개 의과대학과 11개 치과대학을 상대로 전문대학원으로의 전환 가능성을 타진해온 결과 의과대학 중에는 연세대 등 6∼7개 대학이,치과대학은 서울대 1곳이 적극적인 전환 의사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
:추진위 관계자는 “지난해 6월 연세대 등 의과대학 4곳이 적극적인 전문대학원 전환의사를 표명했고 이후 의과대학 2∼3곳과 서울대 치과대학이 추가돼 현재 6∼7개 의대와 1개 치대가 전환신청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
:이 관계자는 그러나 “전문대학원으로 전환하면 당장 내년부터 의대 신입생을 뽑지 말아야 하기 때문에 재정운용 등의 문제로 추진 중인 학교마다 내부적인 논란이 있다”며 “2월 중 교육부에 전환신청이 완료될 때까지는 단정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
:서울대 의대와 고려대 의대는 추진위 의사타진 단계에서 거부 입장을 보였으나 내부 논의는 계속되고 있으며 한양대 의대와 가톨릭대 의대도 전문대학원 전환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
:교육부는 14일과 15일 전국 의·치대 학장회의와 대학 교무처장 회의에서 의·치의학 전문대학원 도입 확정안을 전달한 뒤 다음달 중 대학들로부터 전환신청을 받기로 했다.
:
:의·치의학 전문대학원 도입안에 따르면 2009년까지는 대학별 여건에 따라 △전문대학원으로 전환하거나 △기존 의·치과대학 체제를 유지하거나 △기존체제와 전문대학원 체제를 병행할 수 있다.
:
:내년부터 전문대학원으로 전환하는 의·치과대학은 2003학년도부터 학부과정을 폐지해야 하며 현재 학부생들이 모두 본과로 진학하는 2005학년도부터 다른 전공 학사학위 소지자를 상대로 신입생을 모집할 수 있다.
:
:특히 석·박사 통합과정인 전문대학원 정원의 2% 이내에서 의학분야 학술연구 복합학위과정(M.D―Ph.D)을 둬 정부가 등록금 연구비 등을 전액 지원하고 병역대체 복무제도를 적용,의학 분야 연구인력을 양성키로 했다.
:
:태원준 민태원기자 wjtae@kmib.co.kr
:
:
:
:
:
관심을 표명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어제 총장님과도 의학전문대학원으로의 전환에 대하여 논의한바 있읍니다. 조속한 시일내에 교수 및 학생들의 의견을 수렴한 후 발표할 예정입니다. 참고로 의학전문대학원으로의 전환에 대하여 2월12일 긴급 전국의과대학장 회의가 소집되어 있읍니다.
>서울대 의대는 의학전문대학원 제도의 도입을 위해서 올해 정원을
:100여명 정도 줄인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아는 서울대 교수님
:말을 들으니 의학전문대학원 전용 건물을 올해 중에 착공해서
:2004년도에 완공한다고 하더군요. 서울대,연대,가톨릭대 모두
:의학전문대학원 도입을 적극검토하고 있습니다.
:
:경희대학교는 의학전문대학원 도입여부는 결정된 것 같은데, 다른 학교의
:눈치를 보면서 도입년도를 저울질하는 것 같습니다. 우리도 어서 빨리
:의학전문대학원 도입을 결정해야 합니다. 예과가 없어져서 의대가
:사용하는 절대공간도 늘어날 수 있고,의학전문대학원 도입시 본과 정원도 일부 감원될 것이므로 교육환경 개선에 작은 기여를 할 것입니다.
:또 의학전문대학원 도입은 연구중심의 의과대학을 지향하는 것이므로
:학교측에 의대 교육,연구 투자 확대를 주장할 때도 더 설득력을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
:이번 투쟁을 계기로 환경 개선의 씨앗을 확실하게 만든 다음
:의학전문대학원으로 인해서 신입생이 안 들어오게 될 2-3년 동안
:학교 시설을 대폭 확대,개선해야 합니다. 그렇게 해서 의학전문대학원
:시절에는 경희의학전문대학원이 서울 속 지방의학전문대학원이라는
:소리를 듣지 않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
:
:
:
:연세대 의대·서울대 치대 전문대학원제 도입 검토
:
:[사회] 2002년 01월 09일 (수) 11:50
:
:
:연세대 의과대학과 서울대 치과대학이 내년부터 다른 전공 출신자에게 문호를 개방하는 전문대학원제 도입을 적극 검토 중이다.
:교육인적자원부와 의학전문대학원추진위원회는 9일 전국 41개 의과대학과 11개 치과대학을 상대로 전문대학원으로의 전환 가능성을 타진해온 결과 의과대학 중에는 연세대 등 6∼7개 대학이,치과대학은 서울대 1곳이 적극적인 전환 의사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
:추진위 관계자는 “지난해 6월 연세대 등 의과대학 4곳이 적극적인 전문대학원 전환의사를 표명했고 이후 의과대학 2∼3곳과 서울대 치과대학이 추가돼 현재 6∼7개 의대와 1개 치대가 전환신청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
:이 관계자는 그러나 “전문대학원으로 전환하면 당장 내년부터 의대 신입생을 뽑지 말아야 하기 때문에 재정운용 등의 문제로 추진 중인 학교마다 내부적인 논란이 있다”며 “2월 중 교육부에 전환신청이 완료될 때까지는 단정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
:서울대 의대와 고려대 의대는 추진위 의사타진 단계에서 거부 입장을 보였으나 내부 논의는 계속되고 있으며 한양대 의대와 가톨릭대 의대도 전문대학원 전환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
:교육부는 14일과 15일 전국 의·치대 학장회의와 대학 교무처장 회의에서 의·치의학 전문대학원 도입 확정안을 전달한 뒤 다음달 중 대학들로부터 전환신청을 받기로 했다.
:
:의·치의학 전문대학원 도입안에 따르면 2009년까지는 대학별 여건에 따라 △전문대학원으로 전환하거나 △기존 의·치과대학 체제를 유지하거나 △기존체제와 전문대학원 체제를 병행할 수 있다.
:
:내년부터 전문대학원으로 전환하는 의·치과대학은 2003학년도부터 학부과정을 폐지해야 하며 현재 학부생들이 모두 본과로 진학하는 2005학년도부터 다른 전공 학사학위 소지자를 상대로 신입생을 모집할 수 있다.
:
:특히 석·박사 통합과정인 전문대학원 정원의 2% 이내에서 의학분야 학술연구 복합학위과정(M.D―Ph.D)을 둬 정부가 등록금 연구비 등을 전액 지원하고 병역대체 복무제도를 적용,의학 분야 연구인력을 양성키로 했다.
:
:태원준 민태원기자 wjtae@kmib.co.kr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