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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진심어린 부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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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 의대학장
  • 작성일 : 2002-01-17
  • 조회 : 29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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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생님의 글에 동감하면서-------.

경희의대의 역사는 30년이 넘었읍니다. 적지않은 나이지요.
그러나 우리의대와 타의대, 아니 치대 및 한의대와 비교하여 보아도 동문들의 발전기금 모금액이 훨씬 적은 것도 사실입니다.
그렇다면 왜 이같은 현상이 일어났을까요?
제가 학장이 아니라 동문의 입장에서 생각해 보았읍니다. 우리 동문들은 우리 의대에 대하여 사랑과 애정이 지극하다고 생각됩니다. 다만 지금의 경희의대의 위상실추에 대하여 실망과 허탈감에 빠져있다고 생각됩니다.
지금 학교당국은 물론 의대와 부속병원이 새롭게 변하고 있읍니다. 이러한 변화는 새로운 보직자들의 탄생을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2월1일부로 의무부총장 제도가 생겨 새로운 의무부총장이 탄생합니다. 이와같은 변화는 재단이나 학교당국에서도 의대와 부속병원에 모든 권한과 함께 책임을 부여하겠다는 발전적인 의지라고 해석됩니다.
앞으로 곧 우리 의대와 부속병원은 새롭게 발전된 변화를 보일 것입니다.
제가 교내에 있는 교수, 학생 및 돔문들께 한가지 제안을 드리겠읍니다.
먼저 우리 내부의 구성원들이 밖에 있는 동문들에게 관심과 실천을 보여드리자는 제안입니다. 우리 모든 동문들은 우리 의대의 발전을 희망하고 갈망하고 있읍니다. 먼저 우리 내부의 동문 및 학생 등 구성원들이 서로 화합된 분위기에서 발전의지를 보여준다면, 졸업한 모든 동문들은 우리 의대와 부속병원에 큰 관심과 성원을 보여주실 것으로 믿읍니다.
제가 학장으로서 할일 중 조그마한 것이라고 생가됩니다만, 저는 우리 동문지회(30 여개)의 모임에 1년에 한번 이상은 꼭 참석하여 우리의대와 부속병원의 발전상황을 설명드리면서, 또한 우리 동문들이 제시하는 발전방향을 적극 수렴하여 발전계획안도 마련해 보고자 합니다.
마지막으로 저 안희경은 학장직에 연연하는 동문이 아니라는 것을 믿어주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앞으로 많은 질책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오늘 신문을 보니 연대 법대 건물을 짓는 108억중에 45억을 동문 300명이 모금했다고 하네요..
:우리도 의대 발전 기금을 모았으면 좋겠습니다..그 돈으로 의대건물을 새로 지을지 아니면 장학금을 주던지 간에..
:30년이 지난 학교입니다...졸업해서 번듯한 병원있으신 분도 많고 성공하신 분도 많습니다. 그런데 왜 돈이 모이지 않을까요?..제 생각에 기부금에 대한 체계적인 계획이나 방법이 마련이 않되서 그런것같습니다...
:자유게시판에서도 읽었지만 한분에 500만원씩 1000분이면 50억입니다..
:500만원 학생입장에서는 물론 큰 돈입니다.하지만 오랜전에 개원하셔서 자리잡은 선배님들께는 그렇게 큰 돈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정 졸업하신 선배님들이 안내시겠다면 우리부터라도 냈으면 좋겠습니다.
: 그렇게 해서라도 그 분들의 관심을 이끌어내고 싶습니다. 가끔에 신문에나오는 대학교에 기부금전달하는 사진을 볼때면 우리 선배님들은 뭐하고 계시나..학교가 이 모양으로 되어가는데.....
: 이번에 병원에서 보직인사이동이 있었습니다..학생들은 교실을 뛰쳐나와 자신의 목소리를 내기 시작했습니다..이젠 동문 선배님들의 참여가 필요할 때입니다..
:
: 제가 경희의대 학생이라는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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