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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를 어떻게 믿을것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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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 정책국장
  • 작성일 : 2002-01-15
  • 조회 : 303회

본문

* 학교측이 보낸 10 대 세부요구안 협의(안) 중

9. 부속병원 수익금 중 병원 및 대학에 대한 재투자 비율 확대와
관련하여

1) 부속병원으로부터의 재단전출금 사용내역과 집행계획을 공개하라.
학교측 답변 =>  재단은 회계정보를 공개하고 병원과 대학에 대한 투자를 확대한다.

* 총학생회의 성명서

재단! 3번이나 자료공개 기피
(재단 사무국장 면담 결과 보고)

지난 10일 총학생회는 재단과 기획조정실에 공문을 통해 각종 법인예·결산서를 공개할 것을 요청하였다. 이에 대한 어떠한 답변도 없었던 관계로, 총학생회 학자추 사무국장은 재단 법인사무국을 찾아가 총학생회에게 재단의 합리적인 판단과 예·결산서를 공개의 시급성과 전 구성원이 요구하고 있음에 대해 설득하였지만 재단이 총학생회에게 자료을 공개할 의무가 없다는 말로만 일관하였다.
이에 위상있고 책임있는 공식면담을 총학생회에서 제안하고 부총학생회장님과 재단사무국장과의 면담을 14일 가져갈 것을 약속하였습니다.

14일 면담에서 주요하게 논의되었던 것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1. 재단과 학생회간의 절차 상의 문제

- 재단 사무국장 : 학생회에서 요구할 것이 있다면 적절한 절차에 따라 학교측을 통해 입장을 전달해야 한다.
- 부총학생회장 : 총학생회에서는 이미 대학당국의 기획조정실로 같은 내용의 자료요청서를 보냈다. 그리고 이번 문제는 매우 중요한 사안이기에 재단으로 직접 자료요청서를 보낸 것이다. 재단에서는 절차만 따질 것이 아니라 합리적인 판단을 해야 한다.

⇒ 총학생회는 지난 99년부터 4년간 계속해서주요 대학기관에게 자료공개를 요청해왔습니다. 그러한 사실을 재단이 알고 있다면 총학생회에 이런 이야기를 할 수는 없는 것입니다. 그간의 총학생회와 1만2천의 요구에 대하여 재단은 관료적으로 소극적으로 대처했다고 판단할 수 있습니다.

2. 자료 공개의 결정권 문제

- 재단 사무국장 : 재단에서 그런 자료를 공개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고 이 결정은 관례상 재단 이사회에서 할 수 있다.
- 부총학생회장 : 이전에 총학생회 학원자주화 추진위원회 사무국장이 이러한 이야기를 듣고 재단 사무국장에게 학생들의 입장을 재단 이사회에 보고할 것을 요구하였다. 또한 오늘(14일 당시) 낮에 재단 이사회가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는데 재단 사무국장은 이사회에 이 사안에 대해 보고를 하였는가?
- 재단 사무국장 : 상무 이사에게만 보고하였는데 상무 이사가 재단 이사회에 이 문제를 올릴 필요는 없다고 이야기해서 자료 공개에 대한 것은 되지 않는다.

⇒ 이는 재단에서 자료를 공개할 의지가 전혀 없다는 것이며, 지금의 교육재정의 문제에 대하여 전혀 책임을 느끼지 못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3. 총학생회의 공문에 대한 재단측 답변에 대해

- 부총학생회장 : 총학생회에서 재단측에 보낸 자료요청서에 대해 왜 아무런 답변도 해 주지 않는가?
- 재단 사무국장 : 재단은 직접적으로 총학생회에 답변을 해줄 책임은 없다. 하지만 학생지원처를 통해 입장을 전달할 것을 지시했다.
- 부총학생회장 : 그러한 입장에 대해 아직 총학생회로 전달된 것이 없다. 또한 절차를 앞세워 문제를 합리적으로 풀지 못하는 것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할 것이다.

- 부총학생회장 : 총학생회에서는 등록금을 비롯한 2002년 경희대학 예산 편성에서 재단 전입금이 매우 중요하다고 판단하고 이에 대해 재단 예결산서를 통한 경희대학교의 합리적인 예산 편성을 기대하였다. 그러나 재단측은 이러한 학생들의 요구를 절차와 관례를 앞세워 거절한 것은 이번 문제를 합리적으로 풀려는 의지를 보이지 않은 것이다. 총학생회는 이에 대해 안타깝게 생각하며 이후에 발생하는 모든 문제에 일차적인 책임이 재단에 있음을 밝힌다.


⇒ 3년간 계속되는 등록금 공방! 재단은 지금까지 뒷짐만 지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교육의 1차적 책임은 재단에게 있다는 것을 모든 구성원이 알고 있습니다.
무엇이 문제인지 자기재단에 속한 대학에 다니고 있는 학생들에게 공개하지 못할 이유는 없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재단의 태도는 1만2천 학우들의 마음에 재단에 대한 불신을 키울 수도 있다는 것을 재단은 간과해서는 안될 것입니다.
많은 학우들이 분노 할 것입니다. 총학생회는 마지막으로 재단과 기획조정실에 정식 공문으로 재단 예·결산 공개 문제를 원활하게 해결해 갈 것을 당부하는 바이며, 같은 구성원으로서 다시 한번 재단에 대한 믿음을 보내보려 합니다.
더불어 이후 또 다시 성의없는 행동으로 일관한다면 모든 책임은 재단과 대학당국에 있다는 것을 대학당국에게 전합니다.


재단은 구성원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예·결산서를 즉각 공개하라!

3년간 계속되는 등록금 공방!

재단은 지금까지 뒷짐만 지고 있었습니다.

재단은 지난 11일 이래로 총학생회의 예·결산 공개 요청을 3번이나 거부하고 있다.
10일날 보낸 공문에 대한 답변서도 주지 않았고, 11일 학자추 사무국장과의 면담과 14일 부총학생회장과 가진 공식적 면담에서도 납득할 수 없는 이유로 예·결산 공개를 거부했다.

경희학원 대부분의 구성원들은 재단이 주장하고 있는 '재단 재정의 취약함'에 대해서 대부분의 구성원들이 공감하고 있지 못하고 있다. 더더욱 재단의 책임지고 있는 경희대학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등록금 책정을 중심으로 한 예·결산 논의가 재단의 수수방관으로 인하여 3년째 '다람쥐 쳇바퀴'도는 식의 논의가 되어가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재단의 예·결산 공개는 첫 번째, 구성원들이 재단의 주장에 대하여 납득하고 재단에 대한 믿음을 쌓느냐, 불신은 낳느냐의 중대한 문제이며, 두 번째로는 경희대학에서 겪고 있는 재정운영의 여러 논의들을 원활하게 가져가느냐, 지난 시기 겪어 왔던 오류와 답답하게 진행된 논쟁들을 2002년에도 고스란히 가져가느냐의 문제이다.

재단은 절차상의 이유나 기간 공개하지 않았던 관례등을 이유로 지금의 이 상황을 정리하려고 애서는 안될 것이다.
교육의 1차적 책임은 재단에게 있다는 것을 모든 구성원이 알고 있다.
무엇이 문제인지는 모르나 자기재단에 속한 대학에 다니고 있는 학생들에게 납득할 수 없는 이유로 공개하지 못할 이유는 없는 것이다. 지금까지 재단의 태도는 1만2천 학우들의 마음에 재단에 대한 불신을 키울 수도 있다는 것을 재단은 간과해서는 안될 것입니다.

1만2천 학우들을 비롯한 많은 구성원들이 귀추를 주목하고 있으며, 재단의 계속되는 공개기피에 대해 분노하고 있다. 총학생회는 마지막으로 재단과 기획조정실에 정식 공문으로 재단 예·결산 공개 문제를 원활하게 해결해 갈 것을 당부하는 바이다.

총학생회는 같은 구성원으로서의 다시 한번 재단에 대한 믿음을 보내고, 재단이 가지고 있는 위상과 교육기관으로서의 역할에 부응하는 현명한 판단을 할 것을 기대한다.
더불어 이후 재단이 또 다시 성의없는 행동으로 일관한다면 모든 책임은 재단과 대학당국에 있다는 것을 전하는 바이다.

민중과 함께 승리하는 34대 자주경희 총학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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