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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도, 병원도 없고 투자도 없으니 의대정원 감축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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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 자포자기
  • 작성일 : 2002-01-15
  • 조회 : 32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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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는 의대의 요구에 대해 [ 필요는 인정하나 현실적 어려움 ] 이란 화법을 즐겨 씁니다.  이말을 다시 생각하면, [의대 유지 능력 없음] 이라고 생각해도 될 것 같습니다.

 현재 경희의대 정원 120명 선발은 학생에 대한 기만행위입니다.

[역사30년의 중견의대], [제2의료원 건설중] 같은 달콤한 말을 듣고 들어온 학생들은 본과에 올라갈때쯤  [실습실도 반만있는 의대], [도서관도 없는 의대] 같은 현실을 알게 됩니다.
그리고 본3이 되어 실습에 들어갈때쯤 [인턴, 레지던트 TO도 없는 의대]라는 더 어이없는 현실도 피부로 느끼게 되죠.

 이게 뭡니까?
학생은 120명입니다. 본과 2년쯤 되면 유급,편입으로 그 수는 130명쯤으로 증가합니다. 인턴 TO는 80명을 조금 넘습니다. 그나마 브랜치 병원들이 다 고만고만한 작은 병원이라 레지던트TO가 제대로 안나옵니다. 레지던트 TO는 정원의 절반인 60명이라 들었습니다.
 의대졸업만 해선 좋은 의사가 될수 없는 지금, 레지던트 수련과정이 더 중요하다고 해도 틀린말은 아닐 겁니다. 그러나 경희의대는 반쪽의사를 만든 후, 졸업생의 절반은 팽개쳐 버리는 셈이니, 이게 기만이 아니고 뭐겠습니까?
 경희대 재단은 의대에 투자할 생각이 조금도 없음을 이젠 압니다. 이 상황에서 학생이 정상적인 교육을 받는 방법은 하나뿐인 듯 합니다.
경희의대 여건이 감당할수 있는 수준으로 의대 정원을 감축합시다.
60명이나 80명이면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부속병원이 8개나 되는 모 의대도 정원 100명으로 만족합니다.
부속병원 1개에 도서관도 없는 경희의대에 120명 정원은 과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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