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장소대여 마지막 메뉴

자유게시판

자유게시판

존경하는..학장님을 비롯한 교수님들께...

페이지 정보

  • 작성자 : 의대생
  • 작성일 : 2002-01-15
  • 조회 : 292회

본문

요즘 수험생들 사이에서 도는 루머중에 하나가

경희대 제2의료원의 한방병원화 개원입니다.

어제 유명철 의료원장 말씀처럼 그것이 아니라한들..
일반사람들이 그렇게 알고 있다면...개원이 의대발전에 가져올 효과는 미비합니다.

어제 총회자리에서도 예2 후배님이 말한것처럼....

홍보의 강화는 중요합니다.

유명철 의료원장의 취임사에도 홍보강화에 대한 이야기가 있는데
이것이 의료원의 홍보강화도 필요하겠지만
의대의 홍보강화도 필요합니다.

건국대민중병원은 2005년 개원 예정인데도..신문에 대대적으로 광고를 냅니다.
중앙대병원은 언제 개원할지도 모르는데...중앙대병원 홈페이지에 가보면
떡하니...그림 크게 그려놨습니다.
동국대불교병원은..수시로...공사의 진척상황을 알수 있게
인터냇에 사진을 찍어올립니다.

경희의대 학장님 그리고 기타 교수님...

경희대는..2003년 제2의료원을 개원할꺼라면서..왜 광고하나 내지 않습니까.?
경희의료원은 후정에 연구동을 만들면서 왜 데일리메디 기사에 조차 한번 언급이 안됩니까.?

왜 다들...자신이 없어 쉬~ 쉬~ 하십니까.?
정말..자신 있다면....이제 만천하에..경희의대가 발전하고 있음을 알려야하지 않을까요.?

병상수 이야기입니다..
이제 정말 지겹습니다.하지만 정말 중요합니다.
800병상중에 500병상 이상이 부속병원병상으로 개원이 되지 않는다면.
대성..? 종로..? 요즘 학생들 정말 그정도는 다 압니다.
심지어 인턴 티오라던가..그 학교 나와서 교수하는 사람이 얼마나 되는지
까지 다 파악하고 각 과별로 레지던트 티오까지 다 아는 수험생도 있습니다.

지금 수험생들 사이에서는...경희대제2의료원이 한방부속병원으로 된다는 소문이 파다합니다.
뿐만 아니라 지방의대 학생들이 이른바 훌리건 노릇을 하며
그런 정보를 퍼뜨리고 있습니다.

빠른시일내에...광고를 해주십시요.
아무것도 아니라고 느껴질수 있으나.....
정말 어마어마한 효과가 있을껍니다.

물론...광고를 지킬 자신이 없으면..대학당국은 광고를 안하겠죠
만약...제2의료원이 의대부속병원으로 개원한다는..즉 500병상이상의
교육병원으로 개원한다는 광고가 나간다면...


어제 3분의 말씀을 전폭적으로 믿겠습니다.
의대학장님 의료원장님 그리고 부속병원장님이 어제 하신 말씀을
믿겠습니다.


실제로...학장님 의료원장님 부속병원장님도 의료계에 몸담고 계신분이라..
의료계가 얼마나 정부를 불신하고 있는지...
알고 계실겁니다.
77년 의료보험 도입이후...그동안 얼마나 의사들이 희생해왔는지도
잘 아실겁니다.
의사들이..정부에 속았듯.....
경희의대생은.......재단과 학교에 속아왔습니다.

정부와 의사가 화해하기까지 오래걸리듯..아마 경희의대생들이 재단과 학교에 믿음을 가지기까지는 정말 오래걸릴겁니다.
어쩌면...영원이 못 믿게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만큼.......이번이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학생들 모두...교수님들을 스승으로써..생각하고 있습니다.
스승이란....물론 학문적 지식도 가르쳐야하겠지만.
정말..거짓 없이 올바로 서야 하시는 분들이며..또 학문외적인 것도
많이 배울겁니다.

학생들이 배우고 싶은 것은...스승님들의 올곧은 자세와...
진실을 탐구하는 자세입니다.
재단의 눈속임...혹은 허울좋은 말들...혹은 높은 사람에게 잘보여
세상을 살아가는 법이 아니라.....

진실을 찾고......발전을 논의하는 그런 모습일겁니다.
저희 학생들은....힘의 논리에 의해 굴복되는 모습이 아닌...
약자의 편에 스셔서...진실을 찾는 교수님들의 모습이 보구 싶습니다.

                                      못난 제자 올림

Quick Link

개인정보취급방침

닫기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닫기

사이트맵

대학소개
교수소개
입학
교육
학생생활
커뮤니티
ENG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