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장소대여 마지막 메뉴

자유게시판

자유게시판

[RE] 힘안드는 수사의 나열...

페이지 정보

  • 작성자 : 불신지존
  • 작성일 : 2002-01-18
  • 조회 : 272회

본문

진전된 건 아무것도 없다는 생각입니다.
말만 번지르르하다는건 이런걸 두고 하는 거겠죠.
[치학관과 관광대학이 지어지면..] 운운하는 말엔 약이 오릅니다.
치대와 관광대학은 지어줄수 있어도 의대는 지어줄수 없는것이 경희대라는 것을 새삼 실감합니다.
의학계열 도서관? 의대 도서관으로 지을수 없다는 고집이 느껴집니다. 그리고 지하주차장 도서관을 포장해서 말하고 있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수업에 충실하며 의견을 개진하라는데...
그런식으로 개진한 의견이 받아들여진적이 있었는지를 생각하면 어이가 없습니다. 참다참다 못해서 들고 일어난 것이라는걸 총장은 모르는 모양입니다. 더 참을수 없는 것은 또다시 반복된 "나중에 다 해줄께"입니다.
우리가 파업한 것이 언제부턴데, 이제와서 검토,계획을 시작한단 말입니까?
2월말까지 해줄테니 들어가라? 작년초 투자한다던 5백억은 아직도 감감무소식인데, 무얼 믿고 들어가라는 건지요? 총장은 의대인들을 바보로 아는 모양입니다.

 바보가 아닌이상 학교와 병원에 대한 비전이 없을리 없다...라는게 총장의 말이지만, 지난 십수년간의 의대의 상황을 생각하면 비전이 없었다는게 솔직한 생각입니다. 의대의 절대적 공간문제를 알고 있다? 그렇게 잘 아는데 그동안 그렇게 무관심할수 있다는게 놀라운 일입니다.

 총장은 지금까지 해온일을 잊어달라고 하는 모양이지만, 가장 중요한 문제들에 대한 학교의 처사들을 생각하면 절대로 잊을수도, 믿을수도 없습니다.
구체적인 이야기는 모조리 "상반기", "2월말"로 미뤄놓았고, 공간문제 해결에 대한 단안도 전혀 찾아볼수 없습니다. 전형적인 학교측의 시간끌기로 밖엔 보이지 않습니다.

 2개월이나 지속된 파업사태, 그리고 2개월만에 나온 총장의 말이 하나같이 "이제부터 검토, 나중에 해줄께"라는걸 생각하면 피가 거꾸로 솟는 것같이 화가 납니다.  정말 경희대학이 싫어집니다.

 의지도, 성실도 없습니다. 잔머리만 보입니다.

Quick Link

개인정보취급방침

닫기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닫기

사이트맵

대학소개
교수소개
입학
교육
학생생활
커뮤니티
ENG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