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대를 갔더랬습니다. 도서관 보니 눈나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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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우울
- 작성일 : 2002-01-23
- 조회 : 36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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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성모병원에 갈 일이 생겼습니다.
간 김에 카대를 한번 겉으로라도 보고 싶어져서 한번 둘러봤습니다.
다른것들-잔디 운동장, 마리아홀, 널찍한 의대캠퍼스, 의학연구동 -도 부럽기만 했지만, 정말 충격을 받은건 1층 창문너머로 보이는 널찍한 도서관을 보았을때였습니다.
지상1층에 있는, 창문이 크고 널찍한 공간의 도서관이란....
의대도서관을 학교에서 짓겠다고 했다는데...
지상7층이라니 좀 황당합니다.
책을 들고 계단을 오르내릴 일이 깜깜합니다.
남관은 그나마 연결 통로라도 있지만... 연결통로도 없는 7층건물을 계단으로 오르락 내리락 하는 광경은 정말 생각하고 싶지 않습니다.
도서관을 지하에 짓겠다는 기가막힌 발상보다는 분명 진일보했지만, 그러나 조그만 방 7개를 쌓아놓고 오르락 내리락 하는 것 밖에 대안이 없는지 정말 학교에 묻고 싶습니다.
의대앞 운동장을 조금 메워서라도, 공간을 만들면 안되는 것인지....
그게 안되면 춥고(북향이라 추워요..) 좁은 회기동을 떠나 고덕2의료원 옆에 카대같이 널찍한 캠퍼스를 만들면 안되는 것인지...
간 김에 카대를 한번 겉으로라도 보고 싶어져서 한번 둘러봤습니다.
다른것들-잔디 운동장, 마리아홀, 널찍한 의대캠퍼스, 의학연구동 -도 부럽기만 했지만, 정말 충격을 받은건 1층 창문너머로 보이는 널찍한 도서관을 보았을때였습니다.
지상1층에 있는, 창문이 크고 널찍한 공간의 도서관이란....
의대도서관을 학교에서 짓겠다고 했다는데...
지상7층이라니 좀 황당합니다.
책을 들고 계단을 오르내릴 일이 깜깜합니다.
남관은 그나마 연결 통로라도 있지만... 연결통로도 없는 7층건물을 계단으로 오르락 내리락 하는 광경은 정말 생각하고 싶지 않습니다.
도서관을 지하에 짓겠다는 기가막힌 발상보다는 분명 진일보했지만, 그러나 조그만 방 7개를 쌓아놓고 오르락 내리락 하는 것 밖에 대안이 없는지 정말 학교에 묻고 싶습니다.
의대앞 운동장을 조금 메워서라도, 공간을 만들면 안되는 것인지....
그게 안되면 춥고(북향이라 추워요..) 좁은 회기동을 떠나 고덕2의료원 옆에 카대같이 널찍한 캠퍼스를 만들면 안되는 것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