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의과대학 공간문제 해결을 위한 학교측 의지에 대한 학장의 입장
페이지 정보
- 작성자 : 의대학장
- 작성일 : 2002-01-23
- 조회 : 345회
관련링크
본문
정책국장님의 글에 대한 답변입니다.
학생들이 몇가지 의구심을 갖는 것도 이해 할 수는 있습니다.
우리 대학은 종합대학입니다. 따라서 대학당국과 단과대학,총학생회와 단대 학생회 측에서 볼때 서로의 입장이 다를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너무 한쪽만의 이기심을 발휘한다면 어떤 한가지도 문제 해결이 될수 없습니다. 서로간의 이해와 협조만 이루어질 수 있다면 문제는 쉽게 해결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간호대학 신축건물과 함께 의약관으로 부터의 이전은 가능하리라 봅니다. 또한 현재 의약관내 간호대학의 리모델링(?)은 학생강의를 위한 강의실 및 세미나실, 기타 교수 연구실 등으로 간단한 개조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전후에 그 공간을 우리 의대가 사용하기에 편리한 점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의대옆 약초원에 의학도서관의 신축은 계획중에 있습니다.
간단히 말씀드려, 과거(?) 4자협체에서의 설명 등 운운하지 않는 것이 현실적으로 바람직 하다고 생각됩니다. 왜냐하면 4자협의체의 구성원들은 학교내의 모든 문제에 대하여 전문가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이 문제는 우리 의대내의 구성원들과 또한 동문회의 지원 등이 믿받침 된다면 가능한한 빠른 시일내에 이루어 질 수 있다고 학장으로서 감히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학장인 제 자신이 생각해 볼때, 이제부터는 우리 의대의 문제는 우리 의대 스스로가 주체가 되어 서로의 관심과 협조하에 이루어 나갈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 나갈때라고 생각합니다. 그러기 위하여는 재단과 대학당국의 의지가 기본되어야 한다는 것 또한 명백한 사실입니다.
또 한번 학장으로서 감히 제안을 드립니다.
*의대발전 추진실무위원회(의대와 부속병원의 보직자 및 교수, 학생대표 및 학생)가 조속히 재 구성되어 자문위원회(대학당국, 교수발전위원회 및 동문회)의 발전제시 등을 검토,심의 및 결정하여 단기 및 중장기 발전계획안을 계획한 후 하나씩 하나씩 해결해 나가자는 제안입니다.
다시 또한번 학장으로서 감히 말씀드립니다.
제가 학장직을 걸고 의대발전에 앞장서겠으며, 또한 발전결과에 대한 책임은 언제라도 우리 교수, 학생 및 동문들로 부터 심판받을 것도 약속드립니다.
>* 의과대학 공간문제 해결을 위한 총장님 답변에 대한 비대위의 입장
:
:우선 현 의과대학 수업거부 사태의 해결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려 주시는 학장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어제 (1월 21일) 학장실에서는 저희 비대위 대표들과 보직교수님들과의 공간문제에 대한 면담이 있었습니다. 그 자리에서 학장님께서는 총장님께서 밝히신 의대공간 확보에 대한 의지에 대해 말씀해주셨습니다. 나름대로 학교측에서 성의를 표한 것이라 생각이 드나, 보다 구체적인 내용이 없는 것이 아쉽고 몇가지 의구심이 드는 것이 사실입니다.
:
:* 우선 간호대학의 이전에 대해서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이번에 새로 만들어진 지하주차장 주위 부지에 10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제 2 기숙사가 신축 예정이고, 그 일부의 공간에 간호학과가 들어갈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제 2 기숙사는 연건평 3500여평 규모로 2개의 동으로 지어지기에 그 중 1 개의 동(400여명의 수용공간, 약 1300여평) 으로 간호학과가 이전한다고 들었습니다. 구 간호학부와 구 간호전문대학이 통합되어 간호대학으로 승격되면서 구 간호전문대학이 모아놓았던 발전기금을 학교측에 기부함으로써 간호대학이 의약관에서 완전 이전하게 되었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경희대학교 전체 학우들의 입장에서는 기숙사라는 공간은 상당히 중요한 공간일 것입니다. 따라서 총학생회는 간호대학이 기숙사 공간으로 이전하는 것에 대해 반대를 할 것으로 생각이 듭니다. 학교측은 총학생회 측과 간호대학의 기숙사 공간으로 이전하는 것에 대해 어떤 합의를 했는지, 그리고 학교측과 총학생회와의 합의가 없었다면 앞으로 총학생회의 반대에 대해 학교측은 어떤 대책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간호대학 이전 후 생기는 공간에 대한 의과대학 전용화에 대해서도 어떠한 보장을 받지 못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간호대학 이전으로 생기는 공간에 대해 약대에서도 자신들의 부족한 공간을 요구할 것이라고 생각이 드는데 그러한 부분에 대해서는 어떠한 대책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의과대학의 심각한 공간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간호학과 이전으로 생기는 공간 전체를 의과대학 전용공간으로 사용해야 합니다. 그러한 부분에 대해서는 학교측으로부터도 확실한 보장을 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간호대학이 이전할 예정인 기숙사 건물의 신축 일정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이 반드시 공개되어야 할 것입니다. 지금 현재 간호대학이 사용하는 공간은 리모델링 중입니다. 간호대학 이전 건물이 언제 완공될지 모르지만 언젠가 간호대학이 이전하고 나면 그 공간은 다시 리모델링이 이루어져야 할 것입니다. 새로 생기는 공간과 더불어 의약관 전체에 대한 리모델링이 이루어져야 할 것입니다. 그런데 학교측에서는 어떤 생각으로 간호대학 공간에 대한 리모델링을 진행시키고 있는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단지 1 ~ 2년을 사용하기 위해 지금 현재 리모델링을 진행시키고 있다는것은 믿어지지가 않습니다. 모든 학우들이 납득할만한 설명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
:* 치과대학 이전에 대해서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치과대학 이전에 대한 계획은 1996년도 의약관 의과대학 전용화 합의 당시에도 언급이 되었던 사안입니다. 그런데 5년이 지난 지금에서도 치과대학 이전에 대한 계획이 세워지지 않았다라는 것은 도저히 이해가 가질 않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답변은 지난 총장님 면담에서 총장님께서 말씀하셨던 내용과도 전혀 다릅니다. 총장님께서는 지난 금요일 면담에서 학교측은 그 동안 의약관 전용화에 대한 노력을 꾸준히 해왔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런데 이제와서야 금년 내에 치과대학 이전에 대한 계획을 확정짓는다라고 답변한 것은 받아들일 수 없습니다. 그렇다면 총장님을 비롯하여 학교측에서 그 동안 거짓말을 해 왔거나 아니면 치과대학 이전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에 대해 공개를 하지 않고 있거나 혹은 아예 치과대학 이전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이 없다라는 것을 말해주는 것으로 생각할 수밖에 할 수 없습니다. 앞으로 빠른 시일 내에 치학관 신축을 비롯한 치과대학 이전에 대한 구체적인 일정에 대해서도 알려주실 것을 요구합니다.
:
:* 의학 전문 도서관 신축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
:학교측에서는 지금까지 4자 협의체를 비롯하여 여러 자리를 통하여 행정적인 규제 등의 이런 저런 핑계를 대며 캠퍼스 내 건물 신축은 불가하다라고 답변해 왔습니다. 그런데 이제와서야 갑자기 총장님께서는 약초원 부지에 도서관을 신축하겠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따라서 저희들은 지금까지 학교측에서 건물 신축 부분에 대해 거짓말을 해왔다라고 볼 수밖에 없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 학장님께서 신뢰있는 답변을 해주시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학장님께서는 이 부분에 있어서 의대 전용 도서관이라고 발표하셨습니다. 하지만 저희들이 어제 이 부분에 대해서 학장님께 질문을 드렸을 때 총장님께서는 의학계열(의,치,약,간)이 모두 사용하는 의학전문도서관에 대해서 언급하셨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명확한 답변을 해주시기를 바랍니다. 또한 총장님께서는 도서관 신축을 위해서는 의과대학 동문회 및 의대 교수, 학생들의 협조(발전기금)가 필요하다고 하셨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만약 발전기금이 모이지 않는다면 도서관 신축은 진정 불가능한 것인지 알고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도서관 신축에 대해서도 구체적인 계획(규모, 건축일정 등)을 알려주십시오.
:
:이상 의과대학 공간 문제 해결을 위한 학교측의 의지에 대한 비대위의 입장에 대해서 말씀드렸습니다. 1996년도에 저희 선배님들이 학교측과 합의한 의약관의 의과대학 전용화에 대한 약속은 2002년 지금 현재 지켜지지 않고 있습니다. 따라서 후배들인 저희들은 이 문제 에 대해 학교측에 많은 불만과 불신을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러한 문제에 대해 저희들이 가지고 있는 불만과 불신을 해소시켜 주시기 위해서는 총장님을 비롯하여 학교측에서 보다 구체적인 계획을 알려주셔야 합니다. 그리고 학장님께서도 이 부분에 대해서 노력해 주시기를 진심으로 부탁드립니다.
:
:
학생들이 몇가지 의구심을 갖는 것도 이해 할 수는 있습니다.
우리 대학은 종합대학입니다. 따라서 대학당국과 단과대학,총학생회와 단대 학생회 측에서 볼때 서로의 입장이 다를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너무 한쪽만의 이기심을 발휘한다면 어떤 한가지도 문제 해결이 될수 없습니다. 서로간의 이해와 협조만 이루어질 수 있다면 문제는 쉽게 해결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간호대학 신축건물과 함께 의약관으로 부터의 이전은 가능하리라 봅니다. 또한 현재 의약관내 간호대학의 리모델링(?)은 학생강의를 위한 강의실 및 세미나실, 기타 교수 연구실 등으로 간단한 개조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전후에 그 공간을 우리 의대가 사용하기에 편리한 점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의대옆 약초원에 의학도서관의 신축은 계획중에 있습니다.
간단히 말씀드려, 과거(?) 4자협체에서의 설명 등 운운하지 않는 것이 현실적으로 바람직 하다고 생각됩니다. 왜냐하면 4자협의체의 구성원들은 학교내의 모든 문제에 대하여 전문가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이 문제는 우리 의대내의 구성원들과 또한 동문회의 지원 등이 믿받침 된다면 가능한한 빠른 시일내에 이루어 질 수 있다고 학장으로서 감히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학장인 제 자신이 생각해 볼때, 이제부터는 우리 의대의 문제는 우리 의대 스스로가 주체가 되어 서로의 관심과 협조하에 이루어 나갈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 나갈때라고 생각합니다. 그러기 위하여는 재단과 대학당국의 의지가 기본되어야 한다는 것 또한 명백한 사실입니다.
또 한번 학장으로서 감히 제안을 드립니다.
*의대발전 추진실무위원회(의대와 부속병원의 보직자 및 교수, 학생대표 및 학생)가 조속히 재 구성되어 자문위원회(대학당국, 교수발전위원회 및 동문회)의 발전제시 등을 검토,심의 및 결정하여 단기 및 중장기 발전계획안을 계획한 후 하나씩 하나씩 해결해 나가자는 제안입니다.
다시 또한번 학장으로서 감히 말씀드립니다.
제가 학장직을 걸고 의대발전에 앞장서겠으며, 또한 발전결과에 대한 책임은 언제라도 우리 교수, 학생 및 동문들로 부터 심판받을 것도 약속드립니다.
>* 의과대학 공간문제 해결을 위한 총장님 답변에 대한 비대위의 입장
:
:우선 현 의과대학 수업거부 사태의 해결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려 주시는 학장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어제 (1월 21일) 학장실에서는 저희 비대위 대표들과 보직교수님들과의 공간문제에 대한 면담이 있었습니다. 그 자리에서 학장님께서는 총장님께서 밝히신 의대공간 확보에 대한 의지에 대해 말씀해주셨습니다. 나름대로 학교측에서 성의를 표한 것이라 생각이 드나, 보다 구체적인 내용이 없는 것이 아쉽고 몇가지 의구심이 드는 것이 사실입니다.
:
:* 우선 간호대학의 이전에 대해서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이번에 새로 만들어진 지하주차장 주위 부지에 10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제 2 기숙사가 신축 예정이고, 그 일부의 공간에 간호학과가 들어갈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제 2 기숙사는 연건평 3500여평 규모로 2개의 동으로 지어지기에 그 중 1 개의 동(400여명의 수용공간, 약 1300여평) 으로 간호학과가 이전한다고 들었습니다. 구 간호학부와 구 간호전문대학이 통합되어 간호대학으로 승격되면서 구 간호전문대학이 모아놓았던 발전기금을 학교측에 기부함으로써 간호대학이 의약관에서 완전 이전하게 되었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경희대학교 전체 학우들의 입장에서는 기숙사라는 공간은 상당히 중요한 공간일 것입니다. 따라서 총학생회는 간호대학이 기숙사 공간으로 이전하는 것에 대해 반대를 할 것으로 생각이 듭니다. 학교측은 총학생회 측과 간호대학의 기숙사 공간으로 이전하는 것에 대해 어떤 합의를 했는지, 그리고 학교측과 총학생회와의 합의가 없었다면 앞으로 총학생회의 반대에 대해 학교측은 어떤 대책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간호대학 이전 후 생기는 공간에 대한 의과대학 전용화에 대해서도 어떠한 보장을 받지 못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간호대학 이전으로 생기는 공간에 대해 약대에서도 자신들의 부족한 공간을 요구할 것이라고 생각이 드는데 그러한 부분에 대해서는 어떠한 대책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의과대학의 심각한 공간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간호학과 이전으로 생기는 공간 전체를 의과대학 전용공간으로 사용해야 합니다. 그러한 부분에 대해서는 학교측으로부터도 확실한 보장을 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간호대학이 이전할 예정인 기숙사 건물의 신축 일정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이 반드시 공개되어야 할 것입니다. 지금 현재 간호대학이 사용하는 공간은 리모델링 중입니다. 간호대학 이전 건물이 언제 완공될지 모르지만 언젠가 간호대학이 이전하고 나면 그 공간은 다시 리모델링이 이루어져야 할 것입니다. 새로 생기는 공간과 더불어 의약관 전체에 대한 리모델링이 이루어져야 할 것입니다. 그런데 학교측에서는 어떤 생각으로 간호대학 공간에 대한 리모델링을 진행시키고 있는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단지 1 ~ 2년을 사용하기 위해 지금 현재 리모델링을 진행시키고 있다는것은 믿어지지가 않습니다. 모든 학우들이 납득할만한 설명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
:* 치과대학 이전에 대해서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치과대학 이전에 대한 계획은 1996년도 의약관 의과대학 전용화 합의 당시에도 언급이 되었던 사안입니다. 그런데 5년이 지난 지금에서도 치과대학 이전에 대한 계획이 세워지지 않았다라는 것은 도저히 이해가 가질 않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답변은 지난 총장님 면담에서 총장님께서 말씀하셨던 내용과도 전혀 다릅니다. 총장님께서는 지난 금요일 면담에서 학교측은 그 동안 의약관 전용화에 대한 노력을 꾸준히 해왔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런데 이제와서야 금년 내에 치과대학 이전에 대한 계획을 확정짓는다라고 답변한 것은 받아들일 수 없습니다. 그렇다면 총장님을 비롯하여 학교측에서 그 동안 거짓말을 해 왔거나 아니면 치과대학 이전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에 대해 공개를 하지 않고 있거나 혹은 아예 치과대학 이전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이 없다라는 것을 말해주는 것으로 생각할 수밖에 할 수 없습니다. 앞으로 빠른 시일 내에 치학관 신축을 비롯한 치과대학 이전에 대한 구체적인 일정에 대해서도 알려주실 것을 요구합니다.
:
:* 의학 전문 도서관 신축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
:학교측에서는 지금까지 4자 협의체를 비롯하여 여러 자리를 통하여 행정적인 규제 등의 이런 저런 핑계를 대며 캠퍼스 내 건물 신축은 불가하다라고 답변해 왔습니다. 그런데 이제와서야 갑자기 총장님께서는 약초원 부지에 도서관을 신축하겠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따라서 저희들은 지금까지 학교측에서 건물 신축 부분에 대해 거짓말을 해왔다라고 볼 수밖에 없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 학장님께서 신뢰있는 답변을 해주시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학장님께서는 이 부분에 있어서 의대 전용 도서관이라고 발표하셨습니다. 하지만 저희들이 어제 이 부분에 대해서 학장님께 질문을 드렸을 때 총장님께서는 의학계열(의,치,약,간)이 모두 사용하는 의학전문도서관에 대해서 언급하셨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명확한 답변을 해주시기를 바랍니다. 또한 총장님께서는 도서관 신축을 위해서는 의과대학 동문회 및 의대 교수, 학생들의 협조(발전기금)가 필요하다고 하셨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만약 발전기금이 모이지 않는다면 도서관 신축은 진정 불가능한 것인지 알고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도서관 신축에 대해서도 구체적인 계획(규모, 건축일정 등)을 알려주십시오.
:
:이상 의과대학 공간 문제 해결을 위한 학교측의 의지에 대한 비대위의 입장에 대해서 말씀드렸습니다. 1996년도에 저희 선배님들이 학교측과 합의한 의약관의 의과대학 전용화에 대한 약속은 2002년 지금 현재 지켜지지 않고 있습니다. 따라서 후배들인 저희들은 이 문제 에 대해 학교측에 많은 불만과 불신을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러한 문제에 대해 저희들이 가지고 있는 불만과 불신을 해소시켜 주시기 위해서는 총장님을 비롯하여 학교측에서 보다 구체적인 계획을 알려주셔야 합니다. 그리고 학장님께서도 이 부분에 대해서 노력해 주시기를 진심으로 부탁드립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