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1님의 글에대한 답변입니다.

총장님과의 면담이후 의대 보직자 및 학생 비대위 대표가 서로 만나 의대공간 문제에 대하여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학생총회에서 비대위로부터 설명을 들으시고, 만일 또 다른 의문점이 있으면, 학장으로 부터 직접 설명을 듣는 기회도 가질 수도 있습니다.
발표한 내용은 총장님으로 부터 직접 들은 공식적인 내용이라는 것을 밝혀둡니다.




>의대학장님의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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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1월21일) 경희대학교 총장님께서 의대학장과의 단독 면담에서 부족한 의대공간 확보를 위한 학교의 의지를 다음과 같이 표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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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의 의약관 전용화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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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간호대학의 이전 : 2002년 1월 21일(뤌) 9시 총장님과 구 간호학부 교수 및 구간전 교수의 회의에서 2002년 2월에 간호학부에서 간호대학으로 승격됨과 동시에 금년내로 간호대학 건물의 신축이 착공됨과 함께 간호대학이 의약관에서 완전 이전된다는 계획을 의대학장에게 전달하였음(약 1,300 여평 확보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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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96년도 합의당시에도 약학과의 복지회관 이전 및 그 공간을 의대가 사용한다고 했었습니다.
:그 당시 약학과 이전과 별 차이가 보이지 않습니다.
:똑같은 약대의 이전은 학생들이 믿지 않을까봐 그런것이 아닐까 조금은 의심이 됩니다.
:또한..간호대학의 신축부지는 어디인지..도 없으며 구체적인 날짜도 없습니다. 이는 96년도 "2000년까지"란 명시된 기한이 없음이 안타깝군요.
:약학대학의 신축에 의한 이전은 불가능하면서 간호대학의 신축 및 이전은 가능한 이유를 잘 모르겠습니다. 실제로 사용하는 평수는 비슷한 거 같은데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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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로....현재 간호학과 강의실은 리모델링 중입니다.
:간호학과가 이전하고 나면 여유 공간을 의대가 쓴다면 분명이 공간 조정이 다시 이루어져야 하며 지금 리모델링 한것은 다시 다 뜯어 고치지 않으면 안됩니다.그런데 지금 리모델링을 한다는 건 앞으로 꽤 긴 시간동안 그 공간을 간호대가 쓴다는 것 아닙니까.?
:이미 의대는 강의실은 학년마다 있기 때문에 더 늘릴필요가 없다면 아마도 간호학과 이전후 사용하는 공간은 교수 연구실 혹은 실습실일것입니다.
:그렇다면 지금 리모델링한것을 다 다시 뜯어 내야 하는데...
:단 1~2년 사용하기 위해 리모델링을 한다는 것은 믿어지지가 않습니다.
:납득이 갈만한 설명을 해주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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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치과대학의 이전 : 의약관 2층과 3층의 일부를 사용하고 있는 치대 강의실 및 실습실은 치과대학 신축과 함께 이전되는 계획을 금년 내로 확정지을 예정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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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대학의 이전은 계속 이야기되어 왔던 것이기에
:따로 말씀 안드리겠습니다. 그러나 이것도 타임테이블이 명시가 되어 있지 않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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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의대전용 도서관의 신축 : 의약관 옆의 부지인 약초원(건평 : 약200평)에 의대 전용 도서관의 신축을 계획함(대학당국의 협조내용 : 의대 교수 및 학생은 물론 동문회 등에서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하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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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초밭의 의대도서관(분명 의대전용도서관이라고 명시되어 있음) 신축은
:의대만의 공간으로 1000평을 요구 했던대로라면 5층 이상의 건물이 되어야 할것이며 정보화 시설이 가능하여야 할 것입니다.
:이는 총장님이 2002년 상반기 중으로 계획을 하여 실행한다고 하셨으니..
:학생들이 지켜봐야 할 내용같습니다.
:근데 한가지 의문점은 기존의 지하주차장의 의대전용도서관은 어찌되는 것이며...왜 4자협의체에서 신축은 불가라던 입장이 갑자기 한순간에 뒤집펴진 것인지 이해가 안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