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의학전문대학원 도입 .. 조금만 지켜보면 안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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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간곡한부탁
- 작성일 : 2002-02-14
- 조회 : 16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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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장님, 대학원 도입은 2003년에 하지 말고 1~2년 지켜보면 안될까요?
아무래도 갑자기 실시하는건 무리라고 생각합니다.
전문대학원으로 가는게 대세라 할지라도, 조금 지켜보면서 다른 곳에서 부작용은 안 일어나는지, 실제 운영상의 문제는 없는지 지켜본뒤 결정할 시간은 있다고 생각합니다.
학장님은 열린 귀로 들으신다고 믿고 감히 일개 학생이 부탁드립니다.
2년 정도 현행 제도를 유지하면서 지켜본뒤 신중히 결정해 주십시오.
학부제 도입때 의대가 보였던 신중함을 다시 보게 되길 바라마지 않습니다.
학장님은 학제 문제같은데엔 굉장한 발언권을 가지셨을 것으로 믿습니다.
불안해 하는 학교 구성원들을 누르고 강행하는 것보다는 함께 지켜보고 마음을 모은뒤 결정하는 것이 더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부탁드립니다.
전문대학원 신청.. 몇년만 보류해 주십시오.
그동안 제2의료원도 짓고, 도서관도 짓고.. 내실있고 훌륭한 경희의대가 된뒤 대학원이 되면 더 좋지 않겠습니까?
의대학장님의 글입니다.
>본과생님의 글에 대한 답변입니다.
:
:지난 주(2월8일) 의학전문대학원 전환계획에 대한 의대 주임교수 회의에서 우리 의대는 치대와 함께 전문대학으로의 전환은 보류하고 현행 의예과 체제와 전문대학원 체제를 병행하는 안을 채택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우리 의대안은 2003년도에 80명의 의예과 신입생을 선발하고 2005년도에 학사출신 40명을 선발하는 안을 채택하였습니다.
:한가지 교육부와의 이견은 의예과 신입생 선발은 50 %가 넘지 않는 선을 유지해야 한다는 점에 있어서 의대 전체교수회의를 내일(2월15일) 소집하여 결정할 예정입니다.
:
:
:
:>왜 굳이 경희의대만 도입하려 하는가....
::
::절대 반대합니다.
::
::우수 신입생 모집을 위해 내년도 입시요강을 발표한건 다 쇼였나요.?
::
::아마 이번 투쟁에서 얻은거 다 쇼일 가능성이 높을 것 같군요
::
::의학전문대학원제도 현행체제하에서는 분열만을 조장하는데..
::
::우리학교는 정부의 시다바리입니까.?
::
::절대 도입해서는 안됩니다.
::
::의료계에서 따가 되겠군요..
::
::
::
::결국 또 전체 정원의 1/2가 다른 학부의 정원으로 보내서
::학생을 늘려 돈을 더 벌겠다는 경희 고황재단의 논리에 눌려
::
::의료계의 따가 되려 하는건가요.?
::
::정말 실망이고...많은 우려가 앞섭니다.
::
::그리고...중요한 거 한가지....
::
::
::왜....우리 자랑스럽다는 경희의대는...
::그런 사안을 교수협의회에서 다루지 않고...
::일부 보직인사들 위주로 결정하는 가요.?
::
::좀 전통있는 의대들은..교수협의회 차원에서 반대하던데..
::하긴 우리 학교는 총장 맘대로 아닙니까.?
::교수협의회 힘이 없는거 같군요.
아무래도 갑자기 실시하는건 무리라고 생각합니다.
전문대학원으로 가는게 대세라 할지라도, 조금 지켜보면서 다른 곳에서 부작용은 안 일어나는지, 실제 운영상의 문제는 없는지 지켜본뒤 결정할 시간은 있다고 생각합니다.
학장님은 열린 귀로 들으신다고 믿고 감히 일개 학생이 부탁드립니다.
2년 정도 현행 제도를 유지하면서 지켜본뒤 신중히 결정해 주십시오.
학부제 도입때 의대가 보였던 신중함을 다시 보게 되길 바라마지 않습니다.
학장님은 학제 문제같은데엔 굉장한 발언권을 가지셨을 것으로 믿습니다.
불안해 하는 학교 구성원들을 누르고 강행하는 것보다는 함께 지켜보고 마음을 모은뒤 결정하는 것이 더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부탁드립니다.
전문대학원 신청.. 몇년만 보류해 주십시오.
그동안 제2의료원도 짓고, 도서관도 짓고.. 내실있고 훌륭한 경희의대가 된뒤 대학원이 되면 더 좋지 않겠습니까?
의대학장님의 글입니다.
>본과생님의 글에 대한 답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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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2월8일) 의학전문대학원 전환계획에 대한 의대 주임교수 회의에서 우리 의대는 치대와 함께 전문대학으로의 전환은 보류하고 현행 의예과 체제와 전문대학원 체제를 병행하는 안을 채택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우리 의대안은 2003년도에 80명의 의예과 신입생을 선발하고 2005년도에 학사출신 40명을 선발하는 안을 채택하였습니다.
:한가지 교육부와의 이견은 의예과 신입생 선발은 50 %가 넘지 않는 선을 유지해야 한다는 점에 있어서 의대 전체교수회의를 내일(2월15일) 소집하여 결정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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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굳이 경희의대만 도입하려 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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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 반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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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 신입생 모집을 위해 내년도 입시요강을 발표한건 다 쇼였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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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이번 투쟁에서 얻은거 다 쇼일 가능성이 높을 것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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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전문대학원제도 현행체제하에서는 분열만을 조장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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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학교는 정부의 시다바리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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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 도입해서는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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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계에서 따가 되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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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또 전체 정원의 1/2가 다른 학부의 정원으로 보내서
::학생을 늘려 돈을 더 벌겠다는 경희 고황재단의 논리에 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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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계의 따가 되려 하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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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실망이고...많은 우려가 앞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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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중요한 거 한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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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우리 자랑스럽다는 경희의대는...
::그런 사안을 교수협의회에서 다루지 않고...
::일부 보직인사들 위주로 결정하는 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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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전통있는 의대들은..교수협의회 차원에서 반대하던데..
::하긴 우리 학교는 총장 맘대로 아닙니까.?
::교수협의회 힘이 없는거 같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