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기 비대위 출범의 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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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2기 비대위
- 작성일 : 2002-02-17
- 조회 : 38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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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의학교육환경 보장을 위한 경희의대 800학우들의 가열찬 투쟁이
벌써 80일을 훌쩍 넘겨 3, 4월을 바라보고 있는 실정이다. 그간 33대
학생회는 1기 비대위로서 투쟁의 선봉에 공고히 버틴 채 주야를 가리지 않고 지대한 노력을 경주하여 경희의대 투쟁사에 길이 기록될 소중한 족적을
남기며 학우들을 이끌어 왔다. 그 노고와 공로는 어떠한 미사여구로도 표
현할 수 없을 만큼 지대한 것이었다는 사실은 불문가지라 하겠다. 또한
34대 학생회 또한 전면에 나서지 않은 채 각 부서의 차장이라는 직책을
담당하면서 투쟁의 한 축을 이루어 33대 학생회와의 긴밀한 공조체제를
유지해왔다. 이는 차후 투쟁의 향방을 가늠하고 고민하는 한편 혈한(血汗)
으로 이루어진 투쟁의 결과물을 지속적으로 감시하기 위한 여러 장치와
방법론을 구상하기 위함이었다.
34대 학생회는 향후 1년 동안 의과대학발전추진위원회의 성원으로서
학교측의 의대 발전 의향 유무를 판단함과 아울러 새로운 발전안을
수립하고 그 시행 여부와 진행 과정을 시종일관 감찰해야 할 권리와
의무가 있다. 즉, 추후의 투쟁에 영속성과 일관성을 부여하기 위해서
도 34대 학생회의 실질적인 부각은 불가피한 사안이었다고 하겠다.
이를 충분히 인지한 34대 학생회는 33대 학생회와의 협력체제를
통하여 내부적인 역량 강화를 거듭하면서 수면 위로 부상할 적절한
시기를 모색해 왔다. 그리고 새로운 국면으로의 투쟁 전개가 점쳐
지는 이 시점에서 조직 개편의 필요성이 대두되었고, 33대 학생회
와 더불어 충분한 논의가 오고 간 끝에 34대 학생회는 2기 비대위의
기치 하에 새롭게 출범하게 된 것이다.
이제 새롭게 인준받은 2기 비대위는 1기 비대위와의 연속선상에서
투쟁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함과 동시에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는
최선의 방책을 강구하여 학우들과 함께 앞으로 나아갈 것임을
대내외적으로 천명한다. 1기 비대위의 제반 업적을 인계받아 그 내용
을 더욱 구체화하고 충실히 함과 아울러 공신력 있는 성과물 구축을
위한 세부적인 작업에 만전을 기할 것임을 경희의대 800학우들 앞에
경건히 맹세한다. 우리들의 힘찬 투쟁 의지가 하나로 응집될 때,
온당하고도 건전한 수많은 지식들이 그대로의 행동으로 이어질 때
우리는 비로소 자랑스러운 경희의대인이노라 후일 당당히 말할 수
있음을 믿어 의심치 않는 바이다.
벌써 80일을 훌쩍 넘겨 3, 4월을 바라보고 있는 실정이다. 그간 33대
학생회는 1기 비대위로서 투쟁의 선봉에 공고히 버틴 채 주야를 가리지 않고 지대한 노력을 경주하여 경희의대 투쟁사에 길이 기록될 소중한 족적을
남기며 학우들을 이끌어 왔다. 그 노고와 공로는 어떠한 미사여구로도 표
현할 수 없을 만큼 지대한 것이었다는 사실은 불문가지라 하겠다. 또한
34대 학생회 또한 전면에 나서지 않은 채 각 부서의 차장이라는 직책을
담당하면서 투쟁의 한 축을 이루어 33대 학생회와의 긴밀한 공조체제를
유지해왔다. 이는 차후 투쟁의 향방을 가늠하고 고민하는 한편 혈한(血汗)
으로 이루어진 투쟁의 결과물을 지속적으로 감시하기 위한 여러 장치와
방법론을 구상하기 위함이었다.
34대 학생회는 향후 1년 동안 의과대학발전추진위원회의 성원으로서
학교측의 의대 발전 의향 유무를 판단함과 아울러 새로운 발전안을
수립하고 그 시행 여부와 진행 과정을 시종일관 감찰해야 할 권리와
의무가 있다. 즉, 추후의 투쟁에 영속성과 일관성을 부여하기 위해서
도 34대 학생회의 실질적인 부각은 불가피한 사안이었다고 하겠다.
이를 충분히 인지한 34대 학생회는 33대 학생회와의 협력체제를
통하여 내부적인 역량 강화를 거듭하면서 수면 위로 부상할 적절한
시기를 모색해 왔다. 그리고 새로운 국면으로의 투쟁 전개가 점쳐
지는 이 시점에서 조직 개편의 필요성이 대두되었고, 33대 학생회
와 더불어 충분한 논의가 오고 간 끝에 34대 학생회는 2기 비대위의
기치 하에 새롭게 출범하게 된 것이다.
이제 새롭게 인준받은 2기 비대위는 1기 비대위와의 연속선상에서
투쟁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함과 동시에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는
최선의 방책을 강구하여 학우들과 함께 앞으로 나아갈 것임을
대내외적으로 천명한다. 1기 비대위의 제반 업적을 인계받아 그 내용
을 더욱 구체화하고 충실히 함과 아울러 공신력 있는 성과물 구축을
위한 세부적인 작업에 만전을 기할 것임을 경희의대 800학우들 앞에
경건히 맹세한다. 우리들의 힘찬 투쟁 의지가 하나로 응집될 때,
온당하고도 건전한 수많은 지식들이 그대로의 행동으로 이어질 때
우리는 비로소 자랑스러운 경희의대인이노라 후일 당당히 말할 수
있음을 믿어 의심치 않는 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