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학장님..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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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제자
- 작성일 : 2002-02-28
- 조회 : 37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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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시험을 보는동안...
잠시 강의실에 들어오셔서 시험을 보고 있는 저희들을 쭉 살펴보고
나가시는 선생님의 뒷 모습을 뵈었습니다.
과거 해부학을 강의하실 때의 젊고 패기에 넘치는 모습대신..
흰 머리카락과 축처진 어깨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참 가슴이 아프더군요...
이번 학생들의 투쟁중에 학장님이 되셔서...
재단과 학생들의 사이에서 너무나도 힘이 많이 드신건 아니셨는지
염려가 되었습니다.
그런데...지금 이곳 게시판에 들어와 보니..
사임이라는 말이 떠돌고 있네요..
재단으로부터 여러 말못할 어려움을 당하시고 계신 것은 아닌지..
재단의 비리때문에 희생양으로서 선생님께서 한 몸 던지시려는 것은
아닌지...
또한, 이 사이에서 스승의 양심과 의과대학의 장이라는 위치,
제자들과의 관계... 등등으로 인해 많이 괴로우신 것은 아닌지...
참 염려가 됩니다.
과거 선생님으로부터 해부학을 강의들을 때는...
엄격하신 선생님의 지도방침으로 인해... 원망의 맘도 많이 갖었었지만..
지나놓고 보니...
그래도 가장 가슴 깊숙한 곳에 자리하신 스승은...선생님이셨습니다.
왜냐하면...
엄하실때 엄하셨지만.. 그렇지 않으실때는... 그 누구보다도 다정하고
따뜻한 분이셨다고 회고가 되기 때문입니다.
여러가지로.. 속상하신 일이 많으시리라 여겨지고...
개인적으로 다 던져버리고 싶다는 충동도 일으시리라 여겨집니다만..
그래도.. 우리 경희의대출신 1호 학장님으로서..
어려움을 잘 해결하셔서,,,
그 이름을 널리 남기시게 되시길 기원해 봅니다.
선생님...힘내세요..
잠시 강의실에 들어오셔서 시험을 보고 있는 저희들을 쭉 살펴보고
나가시는 선생님의 뒷 모습을 뵈었습니다.
과거 해부학을 강의하실 때의 젊고 패기에 넘치는 모습대신..
흰 머리카락과 축처진 어깨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참 가슴이 아프더군요...
이번 학생들의 투쟁중에 학장님이 되셔서...
재단과 학생들의 사이에서 너무나도 힘이 많이 드신건 아니셨는지
염려가 되었습니다.
그런데...지금 이곳 게시판에 들어와 보니..
사임이라는 말이 떠돌고 있네요..
재단으로부터 여러 말못할 어려움을 당하시고 계신 것은 아닌지..
재단의 비리때문에 희생양으로서 선생님께서 한 몸 던지시려는 것은
아닌지...
또한, 이 사이에서 스승의 양심과 의과대학의 장이라는 위치,
제자들과의 관계... 등등으로 인해 많이 괴로우신 것은 아닌지...
참 염려가 됩니다.
과거 선생님으로부터 해부학을 강의들을 때는...
엄격하신 선생님의 지도방침으로 인해... 원망의 맘도 많이 갖었었지만..
지나놓고 보니...
그래도 가장 가슴 깊숙한 곳에 자리하신 스승은...선생님이셨습니다.
왜냐하면...
엄하실때 엄하셨지만.. 그렇지 않으실때는... 그 누구보다도 다정하고
따뜻한 분이셨다고 회고가 되기 때문입니다.
여러가지로.. 속상하신 일이 많으시리라 여겨지고...
개인적으로 다 던져버리고 싶다는 충동도 일으시리라 여겨집니다만..
그래도.. 우리 경희의대출신 1호 학장님으로서..
어려움을 잘 해결하셔서,,,
그 이름을 널리 남기시게 되시길 기원해 봅니다.
선생님...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