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질걸 따져야지..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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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선배
- 작성일 : 2002-03-15
- 조회 : 24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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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교 출신 학장님,특히나 요즘 같은 학내사정상 굉장히 바쁘실텐데...
스승의 그림자를 밟아서도 안되는데... 사정을 헤아리지는 못하더라도
이런 글을 남겨 선배이자 스승을 가십거리로 만들다니..
스승의 권위를 제자들이 세워주지는 못할망정 같은 급으로 놀자는건가?
몇학년인진 모르지만 아랫학번엔 어떤 태도를 취할건지 궁금하군요.
70년대 학번인 한참 선배가 노파심에 적습니다
경희의대생님의 글입니다.
>아침마다 인상을 찌푸린다.
:
:다른 교수님들하고 수위아저씨들하고 싸우는 소리로...
:
:바로 주차공간때문이다.
:
:의대학장님의 주차자리는 과연 따로 있는것인가?
:
:수위아저씨들은 주차금지 푯말로 미리 학장님의 주차자리를 맡고 계신다.
:
:그리고선 그 자리에 아무도 주차하지 못하게 한다.
:
:시험기간에 도서관에 일찍 갔는데 친구 자리를 맡아주는 일로 인해서
:
:도서관 자리를 얻지 못하고 피해를 봤던 경험이 있는 사람이면
:
:이 심정을 충분히 이해할 것이다.
:
:이런 상식밖의 일로 인해서 도서관에서 시험때 자리표를 나누어 주는
:
:웃기는 일이 시작된게 아닌가...
:
:도서관의 좋은 자리에서 공부하고 싶으면 일찍 도서관에 오면 된다.
:
:좀더 가깝고 편한 자리에 주차를 하고 싶으면 일찍 출근하면 된다.
:
:
:간호대 학장님, 약학대 학장님들도
:
:미리 주차 자리를 맡으면 편한 것인 줄을 과연 모를까?
:
:왜 비단 안희경 학장님만이 이러실까?
:
:솔직히 말해 창피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