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졸업한 이후에 처음으로 이곳을 들러보고 여러가지로 학생들이 학장님께 좋은 지적과 건의사항을 개진하고 있는 것을 보고 저희때와 다른 당차고 자신감있는 후배들의 모습에 새삼 후배들이 자랑스럽습니다..

그런데 가끔은 우리가 무엇을 위해 이러한 잘못된점을 시정하고자 하는지 본분을 잊어먹었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저희는  경희의대생이고 그리고 경희의대를 졸업한 경희인입니다...
그리고 학장님도 우리의 형님이신 경희인임은 두말할 나위도 없습니다...
우리가 작은 건의를 하거나 지적을 할때는 최소한 학장님과 학교측에 대한  믿음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학생때는 불만도 많았고 그런일 하나하나 힘들게 처리하는 학교측인사들에게 서운함도 많았습니다...

하지만 졸업을 해보니 알겠더군요...
우리 동문들은 정말로 우리 학교를 사랑한다는 사실을요...
학장님이 하시는 일들도 저희 졸업생들은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결코 우리 경희의대를 불행하게 하는 일은 없슬것입니다...

우리 후배님들도 좀더 학장님께 의지하고 믿음으로 격려해주세요...
분명 빠른 시일내에 우리 경희의대의 발전된 모습을 보게 될것입니다...

마지막으로 학장님께 ....
정말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우리 후배들을 좋은길로 이끌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