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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기 희망인가? - 한화그룹도 '병원사업 진출' 적극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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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 경희의대
  • 작성일 : 2002-05-13
  • 조회 : 37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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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초에 경희대 수원캠퍼스에 짓는 200병상 정도의 한방병원을
한화그룹에서 신축.위탁경영한다는 소문이 돌았는데 데일리메디에
아래와 같은 기사가 실렸습니다. 정황으로 봐서 경희대와 조인트해서
병원사업에 뛰어들 가능성이 많은 것 같고, 당초 예상보다 크게
병원신축을 할 경우 의과대학에도 상상할 수 없을만큼 큰 긍정적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다만... 한화가 고덕의료원을 운영하려고
하다가 조영식 이사장의 반대로 무산된 적이 있었는데, 이번 기회
역시 조 이사장의 고집으로 물거품 된 건 아닌지...(기사에
경희대 이야기가 안 나오는 것이 이상하군요)
학생회에서 진위 여부를 확인할 만한 내용 같습니다.
만약 그런 움직임이 확인 되었을 때는 절대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재단측을 설득해야 할 것 같군요. 민간의료보험이 도입된다면
보험회사를 가지고 있는 대기업은 어떤 수를 써서라도 병원사업에
뛰어들려고 할 겁니다. LG, 한화그룹이 제일 가능성이 높겠죠.
경희대학교 의과대학이 민간의료 보험시대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LG,한화 이 두 곳 중 하나와 손을 잡아야 할 겁니다.
 

한화그룹도 '병원사업 진출' 적극 모색
태스크포스팀 운영…수원 지역에 병원신축 검토

국내 굴지의 대기업인 한화그룹이 삼성, 현대 등에 이어 대규모 병원사업을 추진중인 것으로 알려져 관련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12일 한화그룹 계열사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그룹 내에 병원사업을 추진하는 태스크포스팀이 운영되고 있으며, 경기도 수원 지역에 대형병원을 신축하는 내용이 적극 검토되고 있다.

이 관계자는 "이미 지난해부터 그룹 차원의 병원사업 진출이 추진돼 왔다"며 "지난해말 수원 지역에 병원을 신축하는 내용이 검토, 결정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말했다.

한화의 병원사업 진출설은 지난 90년대 중반 이후부터 관련업계에 파다하게 퍼져 있었다.

지난 90년대 중반 이후 삼성과 현대가 성공적으로 병원사업에 진출하면서 LG, 두산, 한화 등의 대기업들 역시 병원사업 부문에 많은 관심을 보여왔지만, 지난 97년말 외환위기가 닥치면서 이들 대기업의 병원사업 진출이 주춤하기도 했다.

한화그룹 계열사 관계자는 "병원사업과 관련 현재 한화가 검토하고 있는 내용은 병원신축이나 인수를 통한 의료기관 운영"이라며 "병원사업은 한화가 추진하고 있는 의약, 의료정보화 사업 등과 연계돼 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특히 한화가 추진중인 대한생명 인수 작업은 병원사업 진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향후 민간의료보험이 도입될 경우 보험사가 없이는 병원사업을 제대로 추진하기 힘들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대한생명 인수작업이 마무리되면 병원사업 진출이 보다 구체화되면서 사업 추진에 가속이 붙을 것"이라며 "대규모 병원을 신축 혹은 인수하거나, 클리닉 전문빌딩을 통한 프랜차이저 병원 운영도 계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화의 병원사업 진출은 현재 추진중인 의약 및 의료정보화 사업과도 무관하지 않다.

한화는 지난 99년 (주)한화에서 분사한 에이치팜을 통해 제약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또한 통합정보통신 서비스 제공업체인 한화S&C에서 의료정보화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때문에 한화가 대형병원을 직접 운영할 경우 제약 및 의료정보화 사업에 상당한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상기기자 (bus19 @dailymedi.com)
[기사작성 : 2002-05-12 21: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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