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속상합니다...
 무엇보다도 이번에 새로 들어온 학생들에게 학교에 대한 좋은 이미지를 심어주려고 노력했는데....학교에 대해 첫 실망을 하게 하네여....
 
 학생들을 물로보는 건지 상의도 없이 마음대로 계획을 변경하고...
 
 우리한테 필요한 최소한의 권리는 받아내기로 했던 거였는데....
 총장이라는 사람이 무책임한 말을 하질않나...
 우리학교도 공증이라는 것을 받아내야 제대로 일이 진행되는 그런 비 민주적이고 타율적인 학교인가...입안이 텁텁하다....
 우리학교 교훈인 '학원의 민주화, 사상의 민주화, 생활의 민주화' 는 누가 정했단 말인가....
  우리 의대역사가 10년 20년도 아니고 30년 거의 한세대가 지나가는데도 아직 자리를 잡지 못하고 있는것이 너무 안타깝다...그래서 데모까지 했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