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우리의 기분이 중요합니까.? 아니면 경희의대의 발전이 중요합니까.?
==> 자신만의 세계에서 경희의대가 최고라고 사는 바보가 되느니 현실을 직시하고 조금이라도 더 나은 것을 얻는게 중요하지 않을까요.?
물론 우리의 프라이드도 중요합니다. 경희의대는 우수한 학교입니다 우리가 단지 몇등 하고 이런게 중요한게 아니라 정말 세계속에서 인정 받는게 중요한 것입니다. 저 역시 경희의대를 자랑스럽게 여깁니다만....더 많은 것이 필요한게 사실이 아닐까요.?

2.게시판을 글로 채우는 것은 여론을 얻는 것이며 우리 학교의 잘못을 터놓고 이야기 할 수 있는 장소 입니다. 정보통신의 발달로 인해 인터냇의 폐해도 많지만 이런 공간을 통해서 우리가 당하고 있는 부당한 면을 말할 수 있지 않나요.?
충분히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3 현재 재단의 태도는 약속한데로 시간 맞추어 딱딱의 개념이 아닌 아예 약속 자체를 부정하는 경우입니다.

4.의대 도서관이 필요가 없다뇨.? 언제까지나 경희의대는 국시에 매달리는 경희의대가 될것입니까.? 국시도 중요하지만 정말 연구하고 자신이 찾아서 하는 공부 풍토를 만들기 위해서는 의대 도서관은 꼭 필요합니다. 예과생이 아니고 본과생이시라면 한번이라도 관심 있는 분야의 저널을 찾은 적이 있으신지요.. 왠만한 유명한 저널 말고는 없습니다. 책이요.? 경희의대 의학전문 도서관에 있는 책 그나마 건강관련 도서를 제외하면 대부분 너덜너덜한 80년대 책들이 대부분입니다.
뿐만 아니라....
데이터 베이스화도 되어 있지 않아 자료 찾기란 정말 어렵습니다.
그나마 병원 도서관은 조금 나은 편이죠.

우리주변에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을 아십니까.?
한번 가보십시요..
의대 도서관이 우리 남관보다 큽니다.

학장님이 수고하시는 만큼 님고 경희의대에 애착을 가지고 어떻게 하면 우리 학교가 더 발전할 수 있을까 곰곰히 생각해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