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보학연 경희대 모임'에서 여러분께 제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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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이길재
- 작성일 : 2002-06-12
- 조회 : 26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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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안 합 니 다 !
「대우조선노동조합투쟁승리와 노동자 건강권 쟁취를 위한 실천단」
발 신: 대우조선노동조합, 대우조선노동조합투쟁승리와 노동자 건강권 쟁취를 위한 실천단
수 신: 학생조직 및 연대단위
연락처: 대우조선노동조합 김태룡 016-591-3628
전국불안정노동철폐연대(준) 유현경 017-212-5650
민중의료연합 노동자건강사업단 배영희 018-552-9365
경희의대 이길재 016-313-5980
간담회: 경희대학교 6월 19일 늦은 6시 종합 강의동 B-102.
1. 제안배경 및 의의
○ 지난 4.4 폭력만행의 책임자 처벌과 근골격계 직업병 투쟁의 사회적 확산을 위한 대우조선 노동조합 상경 투쟁이 오늘로써 34일째 진행되고 있습니다. 오전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부분적인 본사 앞 농성투쟁을 벌이면서, 연대하는 노동사회단체 및 2002노활참가단(보건의료학생)을 중심으로 낮 집회와 금요일 집중집회를 진행하며 대우조선 노동조합의 근골격계 투쟁의 의의와 대우자본의 산재은폐 및 폭력만행을 폭로해 오고 있습니다.
○ 근골격계 직업병 투쟁은 비단 대우조선만의 투쟁이 되어서는 안됩니다. 이미 조선업종에서는 이미 80%이상이 근골격계 직업병을 앓고 있으며, 특정 직종에서 또는 사고성재해로 일어났던 이전의 산재와는 달리 김대중 정권의 신자유주의 구조조정 이후 현장의 노동강도강화의 직접적인 결과이기 때문입니다.
○ 대우조선 사측의 노동자들에 대한 협박과 회유, 노동조합에 대한 폭력적인 탄압에도 불구하고 대우조선 노동조합이 이번 투쟁을 지켜내고 있는 이유는 현장의 노동강도강화에 의한 대량 직업병 발생, 불법파견과 노조와해 등으로 연이은 자본의 탄압에 맞선 노동의 현장통제력 확보와 이번 근골격계 직업병 투쟁을 사회화 시켜냄과 동시에 전국적인 집단요양으로 발전시켜냄으로써 구조조정분쇄,노동강도 강화저지라는 공동전선을 구축시켜내기 위함입니다.
2. 경희대 학단위들을 대상으로 한 간담회
0. 대우조선노동조합 상경 농성단은 ‘대우조선노동조합투쟁승리와 노동자 건강권 쟁취를 위한 실천단’으로 전화하여 김대중 정권과 자본의 구조조정분쇄,노동강도강화저지 투쟁에 많은 활동주체들이 적극 동참하길 제안합니다. 이에 경희대 학우들을 대상으로 대우 조선 투쟁이 어떤 의미를 갖는가와 근골격계 투쟁의 중요성에 대한 간담회를 열고자 합니다.
○ 일시: 2002년 6월 19일 늦은 6시
○ 장소: 경희 대학교 종합 강의동 B-102호
○ 기획: 대우조선 투쟁 경과 보고, 근골격계 투쟁의 의미, 학단위 결합논의.
○ 연락: 경희 의대 98 이길재 016-313-5980
3. 제5차 대우조선노조 투쟁승리와 노동자건강권 쟁취를 위한 결의대회
-36일차
0 일시: 2002년 6월 14일 오후5시
○장소: 2호선 을지로 입구 1번 출구 삼성화재 뒤 대우조선해양(주) 앞
○기획: 민중의례, 투쟁경과보고 및 결의, 연대사, 문예공연, 투쟁발언, 투쟁결의문낭독, 실천투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