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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어이없어 어이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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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 본과4학년
  • 작성일 : 2002-06-25
  • 조회 : 370회

본문

의대학장님의 글입니다.

>안녕하십니까?
:의대학장 안희경입니다.
:지적해 주신것에 대하여 감사하지만, 너무 이기적이고 편협된 생각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되기에 몇자 적습니다.
:우리 경희의대 4학년은 특별한 배려(?) 덕에 본 4만(150명)을 위한 국시준비를 위한 공부방을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에는 table과 책장을 새로 마련하여 주었습니다. 잘못 아시고 있기에 지적해 드립니다.
:말씀하신 대로 본 3 및 4학년은 병원에서 임상실습을 합니다. 과에 따라서 실습공간이 부족하고 교수와 전공의의 업무과다로 인하여 학생에게 좀 신경 못쓰는 과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병원의 분위기를 잘 아는 학생들은 좀더 적극적으로 대처합니다. 즉, 교수 및 전공의와 함께 진료와 병원업무를 분담하며, 학생의 신분이지만 병원의 한 일원으로서 열심히 실습을 하고 있는 학생들도 많다는 사실도 아셔야 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의대학술대회에 학생의 참여가 잘못되었다는 지적을 하셨는데, 반문해 보겠습니다. 만약 부모님의 중요한 가족 행사(예을 들어 부모님의 회갑이나 칠순잔치)에 자식들이 전부 참석하지 않는다면, 부모님은 잘 했다고 칭찬해 주시겠습니까? 저는 교수와 학생이 소속된 대학의 행사에 교수와 학생들이 참석하는 것은 의무라고 생각합니다.
:끝으로 훌륭한 의사를 만드는 것은 오직 한사람, 즉 학교와 교수만이 하는 것은 결코 아닐 것입니다. 교수, 학생 및 동문들은 물론 학부모님들께서도 대학에 관심과 성원을 함께 보낼주실때 우리 경희의대는 훌륭한 의사를 배출할 수 있으며, 또한 발전할수 있을 것으로 믿습니다.
:지적해 주신 것에 대하여 감사하게 생각하지만, 무능한 학장인 제 자신의 마음 한구석으로 섭섭한 마음을 지울수가 없다는 점을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학장님의 말이 설득력이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여기에 반론을 제기 합니다.

학장님께
도서관 문제야..
뭐 그런대로 마무리 되었고 생각했던 것보다 나쁘진 않고..
실습 문제야 울학교 실습환경 부실한 것은
감출려고 하시지만 병원에서 다 아는 사실.
임상교수님, 레지던트, 누구한테 물어봐도 아는 사실
다른 학교 사람들도 다 아는데..

참 이번의 학술대회 참석은 참 어이가 없어서.
대가리 숫자 채우것이 그렇게 중요한가요?
그것이 어떻게 가족의 대소사와 구별될 수 있는지
그리고 가족 대소사도 사정이 있고 바쁘면 참석 못합니다.
시험은 바쁜일 중의 하나이구요..무슨 근거로
무슨 관련성이 있어서 그렇게..말씀하시다니 어의가 없군요..참..
시험 때문에 가족 대소사 못 챙기는 일 허다합니다.

솔직히 말해서 시험일정도 빡빡한거 학장님을 모르실려나???
재시를 4일만에 치는 것도 아실텐데..
거기서 2일을 빼서 행사에 참석하라..
어이가 없내요..어이가 없어요..
그것도 국시 앞둔 본4에게
본3의 수업만 중요하고 본4의 시험은 중요하지 않은 것인지
사람이 필요하면 시험 끝나고 할 일 없는..
본1,2 예과 1,2를 동원 하시던지..
바쁘디 바쁜 본 4를 동원하려는 저의는 무엇인지
정말 말도 안된다고 생각하진 않으신지.
입장 한번 바꾸어 보셔서 생각하심이....

딴 학교 애들한테 이 애기 했더니.
웃더군요...
웃어..아니.비웃음이더군요...
참..어이가 없어서..
학장님 답글에 더 어이가 없습니다. 그게 어떻게 편협하고 이기적입니까?
 
학장님이야 말로 편협하고 이기적인 생각을 가지고 계신것은 아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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