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2님의 글에 대한 답변입니다.

좋은 지적을 해 주신 것에 대하여 먼저 감사드립니다.
제 자신이 아직도 여러모로 생각이 짧아 미처 생각 못하는 점이 한두가지가 아니라는 것 또한 잘 알고 있습니다.
약간의 변명같지만 우리 의대 보직자 몇명만으로는 이 거대한 집단을 이끌고 가기란 여간 벅차고 힘에 부치는 것 또한 사실입니다.
따라서 우리 의대 교수님, 학생여러분 그리고 동문 여러분들께서는 어떤 문제에 대하여 질타만 하지 마시고 문제점에 대한 올바른 방향과 좋은 의견을 주신다면 문제점들을 해결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되며 또한 우리 의대는 계속적인 발전이 이루어질 수 있을 것으로 굳게 믿습니다.
마침 오늘 우후에 의대보직자와 학생회장단 및 과대표들과 간담회를 가지려고 합니다. 이 간담회의 목적 또한 우리 의대발전을 위해 몇몇 사람이 아닌 우리 의대 모든 구성원들의 의견들을 서로 나누어 보자는 의미도 있습니다.
학장으로서가 아니라 안희경 제 자신의 개인으로서 솔직히 고백합니다.
요즈음 제 자신의 심신이 매우 힘든 상황입니다(솔직히 말씀드리지만 우리 의대의 문제점들과 연관된 것은 전혀 없습니다).
그러나 제 자신의 능력은 미약하지만 경희의대 학장으로서 책임을 다 할것은 물론 의대발전을 위하여 힘껏 노력할 것임을 굳게 약속드립니다.
감사합니다.

 




>현재 사용되고 있는 경희대학교 의과대학 홈페이지에 몇가지 개선할 점을 생각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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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입시생들을 위한 공간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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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거도 그랬고 앞으로도 한 학교를 평가하는데 있어 얼마나 우수한 학생들을 받아오느냐가 큰 의미를 차지했습니다. 의사국가고시 수석 나오는 것보다 어느 학교가 입학 점수가 높으냐가 더 일반인들에게는 좋은 학교로 비추어지고 더 실력있는 대학으로 비추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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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대부분의 학교가 입시관련Q/A란을 마련해서 입시생들을 돕고 있습니다. 물론 개방된 게시판은 입시관련 외의 글이 올라올경우 강도 높게 지울 수 있는 관리가 필요합니다. 현재 경희의대 홈피에서는 가끔 방명록에 입시생들이 글을 남기는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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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경희대학교에 대한 소개가 없습니다. 현재 소개책자도 없는 현실에 인터냇이라도 경희대학교 의과대학을 소개할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합니다. 학장님의 말씀 또는 의과대학과 병원 곳곳의 사진등을 (각도를 교묘히 하면 좋은 시설이 더 좋아보일 수 있습니다.) 올리면 좋을 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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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학술관련 기능을 추가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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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슬라이드의 디지털화
:연세의대의 경우 해부학교실과 병리학 교실 차원에서 관련 슬라이드들을 디지털화해서 보유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경희의대의 경우 지난 번 교학 간담회에서 제기된 용량 문제로 불가능합니다. 이번 방학중에 용량이 늘어나면 저희대학이 가지고 있는 슬라이드를 디지털화해서 홈페이지를 통해 학생들이 접할 수 있도록 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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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각 교실별 홈페이지
:이화여자 대학교의 경우 홈페이지에 가보면 각 교실별 홈피가 링크되어 있습니다.
:현재 경희의대의 경우 각 교실 소개와 연구현황에 관한 자료 밖에 없습니다.
:각 교실별로 인터냇상에 홈피가 있을 경우 링크를 시키는 것이 좋을 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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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위의 각 교실 별 홈페이지에 이어 각 교실별로 학생들의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는 게시판이 있었으면 합니다. 방학중 집이 먼 학생들은 공부를 하다가 궁금한것이 생기면 물어볼 것이 없습니다 혹 학기중에도 갑자기 교수님을 찾아뵙기가 어려울때 궁금증이 생기면 질문을 할 장소가 없습니다. 학문적인 질문을 할 수 있는 게시판이 있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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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학생게시판은 거의 사용이 전무한 상태이며 큰 필요성을 느끼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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