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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장님께 드리는 글..그리고 그외 교수님들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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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 예2
  • 작성일 : 2002-07-06
  • 조회 : 50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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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상황이 있다해도 저희 학생들에게 이렇게 게시판을 통해 마음을 나누어 주

시니 감사합니다

저희 학생들은 학장님이하 교수님들의 수고와 아픔도 같이 나누고 싶습니다

지금 예과2학년인데요

커리큘럼에 대해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본과의 커리큘럼도 중요하지만 예과커리큘럼도 개편이 있었으면 합니다

예를들어 성균관대 같은 경우는 정확히 아는 바는 없지만 예과1학년때부터

본과과정을 조금씩 효율적으로 나간다고 들었습니다. 시스템별 접근(?)이라고 하더군요

신설의대의 커리큘럼이 경희의대에게도 좋은 본보기가 될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특별히 저는 의료통계학이라는 수업에 안타까움이 많았습니다

강의내용은 의과대학생들을 대상으로하기엔 수준있는 강의가 아니었습니다

시험도 객관식은 그대로 족보에서 번호도 안바꿔내는...(저는 통계학이 비중있는
교과라 생각하기때문에 족보에 너무 많은 비중이 실리는것은 옳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실습시간에 예과2학년들이 한것이 무엇인줄 아십니까?

선배책을 보고 5~6 장씩 베끼는 것이었습니다.

더 놀라운것은 조교님도 암묵적으로 인정하고있고 다 알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면서도 베낀책을 가지고 검사하고 점수를 내고있습니다


경희의대의 예방의학교실의 수준이 이것밖에 되지 않는단 말입니까?

거의모든의대가 컴퓨터로 실습을 하고있는데 경희의대만이 책을보고 베끼고있습니다

그외 의료정보학도 예과생이 이해하기엔 어려운 점이 많습니다

저는.. 이러한 비판의 목적이 단순히 교수님과 조교님들의 감정을 상하게 하는데 있지 않다는것을 말씀드립니다 

부디 보직자교수님들께서 이러한 의견들을 존중해주시기 바랍니다

학생으로서 이러한 의견을 내는것 또한 쉽지 않았다는것도 고려해주시고...

두서없는 어린학생의 글이었지만 교수님들의 커리큘럼개편과정에서 혁신적이고 창조적인 변화와 개선을 기대합니다

경희의대를 사랑하고 교수님들을 존경합니다

ps)분자생물학교실의 김성수교수님외 두분이 학생들에게 보여준 열정과 사랑에

감사드리고 경의를 표합니다

김정혜교수님의 애정어린 잔소리가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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