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학년 이제 내년이 되면 150명이 함께 수업을 듣겠군요
솔직히 걱정됩니다
저희도 105강의실로 쫒겨날게 아닙니까?
또 저희 또한 20명 이상이 짤려나갈것이라는 두려움에
이런저런 걱정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만약 성적이 좋아서 모두 다 함께 올라간다고 해도
우린 열악한 환경에서 수업을 들어야 하는 수 밖에 없습니다

이런 일에 대해 학장님의 책임감있는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학교측은 등록금의 무자비한 인상에 이어
아무런 생각없는 편입 허가로 인해 재학생들에게 많은 피해를 주고 있습니다
물론 편입을 하신 많은 분들께도 이 일은 분명 악재라고 생각됩니다

다음 신입생들은 이제 60명이 들어오지요?
그 수를 줄이는 한이 있더라도
교육환경에 대한 개선이 필요합니다
재학생들이 지금껏 부르짖었던 교육환경 개선을 무시하는 학교측에 대해
충분한 대응이 필요하며
학장님께서 학교측에 분명한 입장을 취해주시기 바랍니다
그렇지 않으면 이제 4+4가 시작되는 때 학교측에서 완전히
골때리는 행정을 할지도 모릅니다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땀흘렸던 재학생들의 노력이 무시되어서는 안될것입니다